방파제 안전사고 줄이고, 국민 휴양공간으로 만들자
해양부, 방파제 친수공간 활성화 및 안전강화 공모전 시상식 개최
해양부, 방파제 친수공간 활성화 및 안전강화 공모전 시상식 개최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가 실시한 ‘방파제 친수공간 활성화 및 안전강화를 위한 공모전“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이 8일(목)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한국항만협회 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공모전은 10월 1일부터 11월 14일까지, 방파제 테트라포드*에서 일어나는 안전사고 방지 홍보 UCC(사용자 직접제작 영상물)와 방파제 시설물을 활용한 여가활동 아이디어 2개 부문에 대해 진행하였다.
총 63편을 심사한 결과, UCC 부문 대상(상금 200만원)은 여수항을 비롯한 항만시설의 위험사례를 생동감 있게 소개한 ‘안녕, 여수’(전남대 이호진 외 3명)에게 돌아갔다. 아이디어 부문에서는 방파제별 특성에 맞춘 관광객 유치 방안을 특색 있게 제시한 ‘新 방파제 재생 프로그램’ (경성대 김영현 외 1명)을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하였다. 항만기술안전과 김우철 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참신한 아이디어들을 정책에 반영하여, 우리 생활에 밀접한 공간인 방파제가 위험한 공간이 아닌 국민들의 새로운 휴양공간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전체 당선작 목록은 한국항만협회 게시판(www.koreaports.or.kr)에서 직접 확인하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