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 관계사 직원 대상 해상안전 체험 교육 실시
체험형 안전교육 프로그램 실시로 안전한 인천항 만들기 다짐
체험형 안전교육 프로그램 실시로 안전한 인천항 만들기 다짐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IPA)가 13일 제1국제여객터미널 해상안전체험관에서 공사 직원과 인천항 여객터미널 및 여객선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해상안전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해상안전 및 지진, 화재 등 재난안전관리 대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실시되어 어느 때보다 진지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강사로 나선 한국잠수협회 전형배 인천지부장은 ▲IMO국제표준선박 안전장비 표식 ▲구명장비 착용 및 체험 ▲심폐소생술(CPR) 및 제세동기(AED)실습 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인천항여객터미널시설관리센터(IPFC) 담당자는 ▲여객터미널 안전사항 ▲지진, 화재 등 비상시 터미널 대응방법 등을 설명하며 참석자들과 인천항 해상안전사고를 예방을 위해 열띤 토론을 이어나갔다.
IPA에 따르면 2015년 8월에 문을 연 해상안전체험관은 터미널 이용객과 청소년, 일반 방문객에게 해상사고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안전의식 확산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해 왔으며, 현재까지 약 4천여명이 방문해 교육에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5인 이상 20인 이하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신청은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www.icferry.or.kr)ㆍ연안여객터미널(www.dom.icferry.or.kr)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safety@ippt.or.kr) 또는 전화로 할 수 있다. 체험 비용은 무료이며, 토ㆍ일ㆍ공휴일에는 휴관한다. ☏ 032-880-3210, 3320
(사진 : 12월 13일 해상안전 체험교육에 참석한 인천항만공사와 관계사 직원들이 심폐소생술 실습에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