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항시설 이용고도화와 환경개선을 위해 393억원 투자
수산업의 고부가가치 생산공간 및 국민의 관광문화 행복·공간 조성
수산업의 고부가가치 생산공간 및 국민의 관광문화 행복·공간 조성
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윤석홍)은 2017년도에 경북권역 14개 국가어항의 정비확충을 위하여 총 393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수산물 생산·가공·유통 기능을 고려한 수산업 고부가가치 생산 공간 및 국민의 관광·문화가 융합된 행복공간으로 국가어항을 조성하기로 하였다.
어항시설에 친수공간, 어항편익시설 등을 확충하여 수산업 경쟁력 강화 및 어민 소득증대를 위해 지역별로 ▲울진군(죽변항) 1개항 143억원, ▲영덕군(축산항) 1개항 44억원, ▲울릉군(현포항) 1개항 46억원, ▲포항시(양포항) 1개항 20억원, ▲경주시(감포항, 읍천항) 2개항 89억원을 투입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양포항은 기후변화 및 재해 예방을 위해 방파제를 정비하는 등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며, 대보항의 경우 지역주민 및 관광객의 편의제공·복지향상을 위한 화장실 등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그리고 경기부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증대를 위해 총 예산의 약90%를 1/4분기에 조기발주할 계획이며, 어항을 지역 특성을 고려한 독특한 이미지를 갖도록 만들어 어항의 해양 브랜드 가치를 높일 계획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