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프로그램 배배 심화 커리큘럼 진행
초등생 성황리 종료 … 2월부터 중학생 대상 참가자 모집
초등생 성황리 종료 … 2월부터 중학생 대상 참가자 모집
국립해양박물관(관장 손재학)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모형선(황포돛배와 모터보트) 제작·경주 프로그램 <배배>를 1월 성황리에 종료하고 오는 2월에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심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배 만들고 배로 경주해요.’라는 의미의 <배배>는 한국해양대학교 보트제작교육연구센터 연계하여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2월 21일부터 24일까지(기간 중 4회) 운영된다. 대상은 중학생, 약 100명이며 황포돛배, 모터보트, 증기보트, 태양광보트를 주제로 진행된다.
본 프로그램은 선박 관련 강의와 전시물 관람, 관련 체험으로 구성되어 우리 선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해양의식을 제고하고자 기획되었다. 또한 직접 만든 모형선으로 프로그램 참가자들과 경주해 볼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본 프로그램 참여자는 박물관 홈페이지(www.knmm.or.kr)를 통하여 보트제작교육연구센터에서 접수받고 있으며, 참가비는 1만원으로 전액 모형선 교구재 구매에 사용된다.
국립해양박물관은 이번 프로그램 운영결과를 토대로 학생들이 해양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선박 관련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