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8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경제가이드

아시아나 2016년 영업이익 전년대비 444% 증가한 2,570억 달성

아시아나 2016년 영업이익 전년대비 444% 증가한 2,570억 달성
최근 5년간 최대 연간 영업이익 달성
저유가 기조 속 ‘경영정상화’ 위한 자구책, 구체적 성과 나타나

 
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은 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2016년 연간 매출액 5조7,851억원, 영업이익 2,570억원, 당기순이익 543억원을 기록했다. 연간 영업이익 2,570억은 2011년 이후 최대 실적이다. 전년 대비 매출액 2,489억원(▲4.5%), 영업이익 2,098억원(▲444.5%), 당기순이익 1,935억원(흑자전환)이 각각 증가한 수치다.
 
2016년 4분기 매출은 1조4,864억원이며 영업이익은 408억 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흑자전환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 같은 실적개선에 대해 저유가 기조가 유지되는 등 대외 환경이 우호적인 가운데, ‘경영정상화’를 위한 아시아나항공의 구조조정 시행방안들의 성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했다. 아시아나항공은 2016년 1월부터 경영정상화를 위한 선제적 구조조정에 돌입해 ▲비핵심 자산 매각 ▲지점 통합을 통한 조직 슬림화 ▲희망휴직 및 희망퇴직 실시 ▲노선 구조조정 ▲에어서울 설립 후 일본 및 동남아 일부 노선 이관 등 전사적으로 비용 절감과 수익 개선에 매진했다. 
 
또한 2016년 여객부문은 인천공항 최다이용객을 갱신하는 등 한국인 여행수요 호조세가 지속됨과 동시에 중국인/일본인 입국자가 증가하며 연중 호황이 지속됐다. 화물부문 또한 4분기 성수기를 맞아 반도체/IT 제품 수요가 증가하여 실적 개선에 나설 수 있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차세대 친환경 항공기인 A350을 4대 도입하여 중장거리 노선 기재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