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수청, 해빙기 대비 국가어항 시설 안전점검 실시
경북지역 14개 국가어항 및 건설현장 / 국가 안전대진단 병행 실시
경북지역 14개 국가어항 및 건설현장 / 국가 안전대진단 병행 실시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해빙기 대비 국가 시설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월 15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경북권 국가어항에 대하여 안전점검을 시행한다. 안전점검 대상은 경북지역 14개 국가어항에 설치된 어항시설물 84개소(방파제, 물양장 및 호안 등) 및 경주 감포항정비공사 등 현재 시공중인 어항건설현장 6개소이며, 재난 취약시기에 발생 가능성이 높은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금번 점검의 주요내용으로는 해빙기 지반이 녹는 과정에서 구조체 이완으로 인한 붕괴 등 재해가 우려되는 시설물 및 건설현장의 안전성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점검결과에 따라 위험요인 발견시 안전대책을 강구하여 즉시 응급조치하고 안전에 결함이 있는 시설물에 대하여는 정비계획에 반영하여 보수·보강할 방침이다. 이와 동시에 2월 16일부터 2월 17일까지 사동항(울진), 구계항(영덕), 대보항(포항)에 대하여 해양수산부, (특)한국어촌어항협회, 관할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국가안전대진단도 병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