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봉현 IPA 사장 현안점검을 위한 본격적인 현장행보 개시
사내 업무보고회 종료와 함께 주요 사업현장 방문 점검
인천항 종사자와의 소통과 현장중심 경영 강조
사내 업무보고회 종료와 함께 주요 사업현장 방문 점검
인천항 종사자와의 소통과 현장중심 경영 강조
21일로 취임 보름을 맞은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남봉현 사장이 팀별 업무보고회를 끝내고 인천항의 각종 현안들을 챙기기 위한 현장행보를 시작했다.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남 사장은 지난 10일부터 4회에 걸친 팀별 업무보고회를 통해 각 본부 및 팀별 업무보고를 받은 후 인천항의 주요사업 진행현황을 파악했다.
업무보고회 마지막인 지난 20일, 남 사장은 인천항 갑문을 직접 찾아 갑문운영팀과 갑문정비팀으로부터 업무 계획 및 사업 진행 상황을 청취한 후 갑문 구동실, 타워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 24시간 묵묵히 갑문 통항과 안전을 책임지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인천내항의 보안시설을 점검하고 인천항보안공사(IPS)를 방문해 내항 경계근무실태 점검과 보안장비 정상 가동여부를 확인한 후 24시간 항만보안에 진력하는 보안요원들을 격려했다.

이후 남 사장은 LNG 연료 사용 인천항 항만안내선인 ‘에코누리호’에 승선해 인천 내항 등 주요 사업현장을 해상에서 둘러보고, 담당 팀장들과 주요 사업 현황에 대해 논의했다.
남 사장은 이어 인천신항과 배후단지 조성 현장으로 발걸음을 옮겨 현재 부분 운영 중인 컨테이너터미널의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인근의 화물차 임시주차장 및 LCL창고 건립 부지 등도 살펴봤다.
인천신항을 방문한 자리에서 남봉현 사장은 “수시로 현장을 살펴보며 인천항 종사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해야 각종 현안들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현안 해결책을 현장에서 모색하는 현장중심경영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