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 부산항운영대책협의회 운영에 들어가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우예종)는 “기존의 2M, O3, CKYE, G6의 4대 얼라이언스 체제가 2M, 디얼라이언스, 오션얼라이언스 3대 체제로 재편됨에 따라 부산항의 운영효율성 저하를 사전에 방지하고 부산항의 환적경쟁력을 유지코자 ‘부산항운영대책협의회’를 운영 한다”고 밝혔다.
부산항운영대책협의회는 부산항만공사와 신항 터미널운영사, 3대 얼라이언스의 리더선사로 구성되어 얼라이언스 재편에 따른 부두 간 환적화물의 원활한 운송체계를 확보하고 선사의 선석이용 등과 관련한 애로사항을 해소할 예정이다.
이번 협의회는 이달 21일(화) 첫 회의를 시작으로 얼라이언스 재편에 따른 물류흐름이 정상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6월까지 계속 운영된다.
부산항만공사 강부원 국제물류사업단장은 “올해 4월 얼라이언스 재편으로 인한 물류 지연 등으로 선사, 화주, 운송사, 터미널 등 해운항만공급체인의 이해관계자들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하도록 예방대책을 적극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