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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용의약품 상용화를 위한 기술이전 설명회 개최

세프티오퍼를 주성분으로 한 수산용 치료제 개발

수산용의약품 상용화를 위한 기술이전 설명회 개최
세프티오퍼를 주성분으로 한 수산용 치료제 개발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은 가축의 세균성 질병 치료제인 세프티오퍼(항생제)를 주성분으로 한 수산용 치료제를 개발해 3월 28일 수산방역과 회의실에서 수산용 동물용의약품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기술이전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 설명회에서 ▲세프티오퍼의 어병 세균에 대한 항균능력 ▲세프티오퍼의 어류에 대한 치료효능 및 안전성 ▲세프티오퍼 투여 넙치에서의 잔류성 결과 등 그동안의 연구결과를 설명하고 실용화를 위한 기술이전에 합의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세균성 질병인 연쇄구균병 감염으로 인한 양식 넙치와 강도다리의 폐사를 줄이기 위해, 수산동물에 세프티오퍼 사용 기준을 마련해 치료제를 개발해왔다.


이번에 개발한 치료제는 연쇄구균병으로 인한 넙치와 강도다리양식장에서 약 60~70%의 생존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날 참석한 26개 약품관련 제조업체는 치료제에 대한 우수한 효능을 인정했으며, 빠른 시일 내 제품으로 상용화할 수 있도록 품목허가 취득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손맹현 수산방역과장은 “본 치료제가 실용화되면 질병에 따른 양식어류의 생존율을 높여 양식어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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