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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부 2007년 정책⑥동북아허브항만을 향해

부산항 신항 본격 가동


중국의 양산항 개발 등 동북아 물류시장 선점을 위한 주변 항만간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부산항 신항이 올해부터 고부가가치 환적화물 중심의 동북아 물류중심항만 및 유라시아 관문항으로 본격 개발된다.


현재까지 모두 6개 선석의 컨테이너부두가 개발돼 운영중인 부산항 신항은 규모면에서는 컨테이너와 일반화물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다목적부두 1개 선석이 추가로 준공될 예정이다.


또한 작년 51개 업체 17개 컨소시엄이 참여해 2.5대1의 경쟁을 뚫고 입주가 결정된 7개 물류기업들이 현재 조성된 22만평에 물류창고를 건립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물류활동에 들어간다.


정부에서도 이에 맞춰 이 지역을 자유무역지역으로 지정하고 울타리와 게이트 등 통제시설과 도로,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을 설치,지원할 예정이다.


올해에는 현재 공사중인 1~2, 2~1, 2~2단계 사업을 비롯하여 2~3단계 사업 착공, 2~4단계와 배후도로Ⅱ 사업 실시협약 체결, 서컨테이너부두의 타당성조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내년에는 현재 일부구간만 개통된 배후도로Ⅰ이 전구간 개통되고, 컨테이너 부두 11개 선석과 배후단지 21만평도 추가로 준공돼 명실상부한 허브항으로서 면모를 갖추게 된다.


올해부터 고부가가치 물류가 본격 태동하는 시기로서 지속적인 시설 확충과 항만 중심의 클러스터 구축, 적극적인 마케팅 등 신항의 활성화를 위한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 요구되는 한 해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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