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대한민국 크리스마스산업포럼 보도자료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는 매년 1월말 크리스마스월드라는 행사가 열린다.
크리스마스 시즌 직후에 바로 그 다음해 준비를 위한 국제전시회가 열리는 것이다. 최근, 우리나라도 서구문화의 영향으로 크리스마스축제나 할로윈 같은 행사가 대중화되고, 점차 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가 시작되면서 매년 전국적으로 2~3개씩 트리축제가 늘어나고 있다.
부산트리축제가 성공적인 원도심 활성화 사례로 자리매김하다보니, 많은 지자체에서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이다. 따라서, 전국 트리축제간 정보교류와 운영노하우를 공유하고, 앞으로 상생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4년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 제4회 대한민국 크리스마스산업포럼은 부산, 인천, 진주, 동두천, 천안, 대구, 거창, 김해 등 전국 트리축제 관계자가 참가하여 크리스마스 대형트리장식부터 조명설치에 이르기까지 관련분야의 주제발표 및 토론이 이어졌다.
올해는 처음 부산 외 지역인 인천에서 개최된 것은 크리스마스트리축제에 대한 각 지자체의 관심이 높아졌음을 의미한다. 지역별 트리축제가 차별화를 통해 국내 겨울여행을 대표하는 체류형 축제로 거듭나 관광업계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행사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christmaskorea.com)에서 확인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