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희석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 최적의 항만인프라 조성 하겠다
고부가가치 항만 조성, 항만운영 고도화, 지속가능경영 실현

2017년 8월 11일 오전 서울 광화문에서 방희석 여수항만공사 사장과 인터뷰를 갖었다.

방 사장은 항만시설의 개발 및 관리 · 운영에 관한 업무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임으로써 여수항과 광양항을 경쟁력 있는 해운물류 중심기지로 육성하여 국민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2011년 8월 19일 설립된 여수항만공사는 국가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글로벌 종합항만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3대 전략목표로 ▲ 고부가가치 항만 조성 ▲ 항만운영 고도화 ▲ 지속가능경영 실현을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간단하게 공사를 설명했다.

☞여수광양항만공사의 경영목표와 올해 추진 계획인 주요업무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우선 우리 공사는 국가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글로벌 종합항만이라는 비전아래 도전성, 창조선, 협력성의 핵심가치와 미래, 가치, 고객 중시 경영이라는 방침을 바탕으로 2025년까지 ▲ 고부가가치 항만 조성 ▲ 항만운영 고도화 ▲ 지속가능경영 실현를 목표로 3개 분야 3전략과제를 두고 경영에 힘쓰고 있다.

▲고부가가치 항만조성을 위해서 성과지향적 마케팅을 추진하고, 항만배후단지 활성화, 미래대비 항만인프라 조성을 계획하고 있고, ▲항만운영 고도화를 위해 이용자 중심의 부두운영, 항만운영 효율성 제고, 선진 안전항만 구축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속가능경영 실현을 위해서 재무건전성 강화, 책임경영체계 고도화,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확대에 힘쓰고 있다.

☞ 고부가가치 항만 조성을 위한 준비와 중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인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우선적으로 물동량 증대를 위한 선·화주 마케팅으로 수·출입 및 환적물량 확대에 더욱 집중 할것이다. 해운동맹 재편에 따른 글로벌 선사대상으로 국·내외 마케팅 강화로 광양항 항차수를 2017년 주당 95항차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화주·포워더 대상 집중 마케팅으로 광양항 주요 5대 수·출입 품목인 고정물량 확대 및 수입화주 집중 발굴로 신규물량 창출에 중점을 두고 있는데, 특히 광양항 LCL 콘솔서비스 활성화로 지역의 소량 화물을 흡수 할라고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 다가올 미래 대비 최적의 항만인프라 조성을 위해서 자동차 환적 중심기지 육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수요자 중심의 항만시설 확충 및 개선으로 항만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다.

미래 신성장 동력인 자동차 화물을 처리하기 위해 기존 3-2단계 2선석에서 2017년 12월까지 추가 2선석 포장공사를 완료하여 총 4선석의 자동차 전용시설로 개선할 계획이다. 이는 자동차 부두 운영사의 처리물량을 월 1외 분석하고 화물유치 실적을 연1회 점검등을 통해 물동량 증대를 조사후 미리 준비하여 신규 자동차 화물 유치 확대를 위한 新인센티브 모델을 개발 중에 있다.

☞ 국가사업으로 일자리 창출과 환경사업 계획이 있으시면 설명 부탁드립니다.

우리 공사는 2017년 7월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통해서 사장 직속 인재육성팀을 신설하여 전문 인적자원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미래 신성장 동력 마련을 위한 ▲미래사업팀, 항만배후단지 활성화를 위한 ▲물류단지팀을 신설하여 보다 정부 정책에 부합하는 공공기광 역활을 적극 이행하고 있다.

또한 정부 최우선 국정과제인 "일자리 창출"을 선도하기 위해 사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주1회 회의, 분기 별로 총괄회의를 통해 체계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더불어 성장하는 YGPA일자리기획단'을 구성 운영중에 있다.

광양항 입주기업 시설을 활용한 태양관 발전 사업 지원 확대를 위해 동·서측 배후단지 후면 수로 등 유휴 지원시설 활용 검토 하고 있고, 접안 선박의 육상전원공급설비(AMP)를 지속 확대하여 CO2 발생량 저감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 규제에 대응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 각오 부탁드립니다.

저희 공사 임직원 일동은 그 동안 항만 및 관련분야에서 연마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층 더 효율적인 여수·광양항 운영을 통해 국내 최대 산업클러스터 항만으로 도약하는데 열정을 다할 것이며, 신규 물동량 창출을 통한 항만 활성화로 지역과 함께 동반성장하여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공기업, 고객이 찾아오는 항만을 만들어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