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수청 추석 연휴 대비 무역항 질서 특별단속 실시
추석 귀성객 안전 확보 위해 연안여객선 통항로 중점 단속
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임현철)은 9월 18일부터 29일까지(2주간) 추석 연휴 대비 여객선 이용객의 안전한 귀성길을 위하여 여객선 항로 중심으로 무역항 질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년 추석은 연휴기간이 길어 도서지역으로 이동하는 관광객들과 귀성객들의 여객선 이용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대비하여 여객선의 주요 항로상의 불법 어로행위와 장애물 방치 등에 대한 집중 점검과 단속을 시행하게 된다.
특히, 항로상에 불법으로 설치된 통발어구와 어망 등은 선박의 안전 통항에 심각한 영향을 초래하여, 불법 설치어망에 대해서는 해양환경관리공단 인천지사의 청항선을 동원하여 집중 수거하고, 사법당국에 고발조치하는 등 불법 어로행위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인천해수청 관계자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연안 여객선을 이용하는 모든 분들이 안심하고 귀성길에 오를 수 있도록 통항 안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