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3 (목)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해양계교육

五感으로 맞는 봄, 청계천 생태학습 프로그램으로 시작하세요

서울시설공단(이사장 金淳直, www.sisul.or.kr)에서는 반가운 봄을 온몸으로 부딪치며 느낄 수 있는 “청계천 봄 생태 학습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작년 4월부터 운영한 프로그램의 노하우에 봄을 버무려 식물 관찰교실과 유아 탐방 프로그램을 신설했고, 기존의 생태 탐방과 공작체험 교실은 더욱 알차게 꾸며 모두 네 가지 코너로 선택권을 넓혔다. 3월 5일 부터 11월 3일까지 운영한다.

  

봄철 생태 학습 프로그램의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서울시설공단 홈페이지(www.sisul.or.kr)나 서울시청 청계천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되고,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참가비는 없다.

  

새싹과 봄꽃을 관찰하는 “식물 관찰교실”

몸으로 뛰어놀며 자연을 배우는 “유아 탐방 프로그램” 신설

  

신설된 식물 관찰교실은 돋아난 새싹과 봄꽃을 관찰하는 프로그램이다. 30여명의 학생들과 청계천 생태해설사가 한 팀이 돼 청계천 곳곳을 탐험하면서 식물을 보고 만지고 냄새 맡는 오감 체험을 할 수 있다. 방과 후 참여가 가능하게 목요일 오후에 진행하며, 개인도 참여할 수 있다.

  

어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자연 학습에 놀이와 재미를 섞은 “유아 생태 탐방프로그램”도 신설했다. 유치원생 단체를 대상으로 하는데, 청계천의 생태 체험을 즐겁게 느끼고 오래 기억할 수 있게 풀피리 불기와 애벌레 놀이, 나뭇잎 배 띄우기 등 놀이 중심으로 구성했다.

  

기존 프로그램의 내용도 풍성해졌다. 학생과 일반 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생태탐방 프로그램”은 청계천의 전반적인 생태계를 배울 수 있는데 식물, 곤충, 조류, 하천 시설물을 테마로 해설을 듣고 관찰한다. 복원된 지 1년 지난 청계천의 변화상과 계절에 따라 바뀌는 생태계를 느끼기에 좋다.

  

겨울철 프로그램으로 최고의 인기를 끌었던 “공작 체험교실”이 봄을 맞아 더 다양해진 재료로 찾아왔다. 청계천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나뭇잎이나 열매, 물억새 등을 갖고 공작물을 만드는 코너로, 유치원과 초등학생 가족 단위를 대상으로 한다.

  

가족이 함께 참여하기 때문에 가족 특별 이벤트로 활용하는 시민도 많다고. 가족간의 친화력 높이기는 물론 청계천의 생태를 이해하는데도 좋은 프로그램이다. 인기가 많은 코너니 만큼 일찍 서두르는 것이 좋다.

  

공단은 점점 다양해져가는 청계천의 생물상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앞으로도 보다 다양한 계절별 맞춤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