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 연강재단(이사장: 朴容昡)은 21일 교회음악 발전을 위해 써달라고 3000만원을 카톨릭대학 교회음악대학원에 전달했다.
지원금은 음반과 도서자료 관리를 위한 소프트웨어와 컴퓨터, 오디오 시스템, 교회음악 CD를 구입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서 박용현 이사장은 “교회음악은 인간의 감정과 사상을 소리로 전달하는 예술행위인 만큼 크리스천 뮤지션들이 다양한 종류의 음악을 많이 접해 봐야한다”고 말하면서 “세계 무대에서도 통할 수 있는 크리스천 뮤지션을 양성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연강재단은 1978년 설립이래 장학, 학술, 문화사업을 지원하고 있는 두산의 장학학술재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