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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해사인

최태원 회장 SK 글로벌경영 본격화한다

최태원 SK회장의 글로벌 현장 경영이 본격화된다.

  

SK그룹은 “최태원 회장이 SK그룹의 글로벌 경영활동을 점검하고, 박차를 가하기 위해 지난 주말 미국 출장길에 올라 약 일주일간의 일정으로 미국에 머무를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태원 회장의 이번 출장은 작년 글로벌리티의 제고를 앞세워 SK의 글로벌 경영의 초석을 다지고, 올초 다보스 포럼을 통해 글로벌 경영의 흐름을 파악한 후 첫 출장이다.

  

최태원 회장은 먼저 미국 뉴욕에 소재한 SK USA를 방문해 비즈니스 전략, 글로벌 기업들의 경영 트랜드 등에 대한 보고를 받고 현지 주재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최태원 회장은 “작년에는 글로벌 경영의 초석을 놓았고, 임직원의 글로벌 경영에 대한 이해와 참여도가 높아졌던 한 해였다”며“올해는 글로벌리티 제고 활동의 심화가 필요한 해”라고 강조할 예정이다.

  

28일 오전에는 코리아 소사이어티(The Korea Society, 회장:에번스 리비어 前 美 국무부 동아태담당 수석차관보) 초청 행사에 참석해 知韓派 인사 150여 명에게 참석해 'SK의 성장 과 미래'라는 주제 연설을 통해 1990년 대말 이후 SK의 기업 환경 변화와 성장 전략 등에 대해 발표 할 계획이다.

  

이번 초청행사에서 최태원 회장은 1990년대말부터 닥친 경영위기의 해법으로 이사회를 중심으로 한 효율적이고 투명한 기업 경영의 성과와 향후 과제 등을 통해 한국 기업의 긍정적인 변화에 대해 설명한다.

  

코리아 소사이어티는 한미 양국에 대한 인지도와 이해, 협력 증진을 목표로 1957년 제임스 밴 플리드 장군의 제안으로 설립된 비영리 사립기관으로 이번 최태원 회장의 SK그룹 사례를 통한 한국기업의 변화에 대한 설명으로 한국 기업 및 경제에 대한 우호적인 여론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한국고등교육재단 이사장을 겸임하고 있는 최태원 회장은 재단출신의 미국내 활동중인 학자와 유학생들과 간담회를 갖고 미국의 경제, 사회 등 관심사와 과학 기술의 발전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격려한다.

  

이를 통해 최태원 회장은 다보스 포럼을 통해 습득한 글로벌 경영 화두와 함께 세계 최대의 비즈니스 현장인 미국에서 전개되고 있는 경제와 산업 분야의 트랜드 변화에 대한 이해를 높여나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최회장은 작년 글로벌리티의 제고 원칙을 수립한 후 17회의 해외 출장에 해외 체류 기간만 85일에 이르는 등 글로벌 강행군을 한데 이어 글로벌리티 심화를 위해 올해에도 글로벌경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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