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방노동청 인천북부지청(지청장 송영표)은 해빙기를 맞이하여 3월 5일부터 3월 16일까지 관내 건설현장 29개소에 대하여 산업재해예방을 위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해빙기 점검은 100억 이상의 건설·토목현장 중 붕괴, 추락, 낙하가능성이 높은 현장을 대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근로자의 보호구 적정 지급여부, 검정 가설 안전기자재 사용여부 및 산업안전관리비의 적정사용 여부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며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산업안전보건법에 의거하여 작업정지, 과태료 부과와 PQ점수 감점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인천북부지청 관계자는 해빙기대비 일제점검은 지반침하와 토사붕괴 등의 계절적 위험요인이 대규모 산업재해로 이어질 수 있는 요인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하여 실시하는 만큼, 사업주와 공사관계자들의 안전의식 고취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