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명 회원 가운데 40명 지지얻어 당선
3명 입후보 2명 총회서 투표결과 선출
비상임이사 12명 선임 작년 예산 심의
상근 4명이사는 3월중에 선임키로 해
한국선급 28일 전경련 회관 정총 개최
제19대 한국선급 회장에 오공균 前 인천지방해양청장(56 사진)이 당선됐다.
한국선급은 2월 28일 전경련 회관에서 전체 63명 회원 가운데 62명이 참석하여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회장 경선에 따른 비밀투표 결과 40표를 얻은 오공균씨를 임기 3년의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번 회장 경선에는 신임 오회장과 라수현 한국선급 경영본부장 등 3명이 입후보 했다. 이들 가운데 후보자 추천위원회는 2명을 총회에 추천함에 따라 22표를 얻은 라 후보를 18표차로 앞선, 오공균씨가 경선에서 당선된 것이다.
이날 총회서는 또 회원으로 부터 호명 추대된 정연세 '비상임 이사' 추천위원장 등 7명의 추천위원들에 의해 이날로 임기만료된 비상임이사 12명을 외항해운업, 조선업, 보험업 등 6개부문에 의해 주요인사들을 대상으로 선별하여 선임했다.
또 4명의 상근 임원들은 한국선급의 내부사정으로 3월 중에 선임키로 의결했다. 이어 곧바로 개최된 16명의 이사회에서는 경선으로 당선된 오공균 이사겸 회장 당선자를 만장일치로 19대 회장에 선임키로 함에따라 총회에서 추인받은 후 오공균 한국선급 회장 선출을 최종 매듭지었다.
이에 앞서 정기총회에서는 작년 지출 예산 489억원2000만원보다 5.3% 초과한 집행한 실적의 519억 2889만원을 심의 의결하고 2006년 9개항의 주요업무 추진실적 등을 심의하여 의결했다. 이날 각분야벼로 선임된 12명의 비상임 이사는 다음과 같다.
△김성수 한국해운조합 이사장△김순갑 한국해양대학교 총장)△김정대 코리안리재보험 전무△ 노정익 현대상선 사장△박부인 동원산업 사장△박정원 한진해운 사장△유관홍 성동조선해양 회장△이재욱 인하대학교 교수△이종철 STX PAN OCEAN 사장△이진방 한국선주협회 회장△장두찬 KSS해운 회장△한장섭 한국조선공업협회 부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