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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인문화

해경 문화관서 23일까지 김만식 화가 개인전 열려

그림속에서 봄을 만나다

  

이제 봄이다. 산자락 아래에서 아낙네들이 냉이며 쑥이며 봄나물을 캐오는 봄이 드디어 왔다. 한 뼘이나 자란 풀을 보면서 부지런한 계절을 느낀다. 이제 여기저기 녹두 빛이 가득할 것이다.

  

봄이 한창인 해양경찰청에는 벌써 아름다운 꽃이 피었다. 인천 송도 해양경찰청 1층 로비 해양경찰 문화관에는 매달 화가들의 아름다운 그림을 전시해 해양경찰 직원뿐 아니라 문화의 향기를 느낄 기회가 부족한 인천송도신도시 주민들에게 좋은 기회를 주고 있다.

  

우리가 일상 속에서 화가들의 그림을 화랑에 직접 가서 볼 수 있는 일은 거의 드물기 때문이다. 이번 달 23일까지 문화관에서는 충남 청양 출신「김만식」화가의 제10회 개인전을 볼 수 있으니 봄 선물로서는 매우 좋지 않을까?

  

김만식 화가는 홍익대 미술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환경미술협회 이사, 한국미술연합회 회원, 한국미술협회 회원으로 소사벌 미술대전 최우수뿐만 아니라 공모전 12회나 수상하는 등 화려한 이력을 가지고 있으며 청양문화원, 안산 문화예술의 전당 등에서 9회나 개인전을 개최 하는 등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해양경찰 문화관에 전시된 작품은 연작 '꽃 이야기'와 '몸짓' '그날이 오면'등 모두 28점으로 특히 '소나무Ⅰ' '소나무Ⅱ' 는 100호 대작으로 살아있는 소나무를 보는 것처럼 생동감이 살아있다. 잠자리를 주제로 그린 연작 '몸짓'또한 투명한 잠자리의 날개를 아름다운 색감으로 표현하고 있다.

 

해양경찰 문화관은 항상 개방되어 있으며 전시를 희망하는 단체나 개인은 해양경찰청 총무과(032-835-221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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