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신항 홍보 전도사 역할을 했던 신항 홍보관이 5일 욕망산에서 부산 강서구 성북동 부산신항만(주) 본관 4층으로 이전, 개관했다.
부산항만공사(BPA)는 기존 신항 홍보관이 신항 배후물류단지 조성공사로 인해 이달 말까지 철거됨에 따라 홍보관을 부산신항만(주) 비즈니스센터 4층으로 이전했다.
이날 개장한 신항 홍보관은 189㎡(57평) 규모로 신항 개발 계획을 담은 모형물과 각종 게시물 등이 전시돼 있으며, 신항과 배후물류단지 개발계획 등 부산항 관련 홍보영상물도 함께 상영된다.
BPA는 이 홍보관을 신항을 방문하는 국내외 항만과 물류관계자들과 시민들에게 신항을 효과적으로 홍보하는데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