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건설교통부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이 발주한 1500억원 규모인 ‘인화-강화 도로 건설공사’에 대한 입찰집행 결과 현대건설(주)를 최종 낙찰자로 선정했다.
이번 입찰은 예산절감 및 건설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PQ)에 의한 최저가낙찰제 대상공사로써 2단계의 입찰금액 적정성심사를 거쳐 현대건설(주)가 최종 낙찰자로 선정되었으며, 이 입찰에서 현대건설(주)의 투찰금액은 890억원으로 예정가격 대비 67.67%에 낙찰되었다.
이 공사는 국도48호선으로써 강화군 하점면 신봉리~강화읍 갑곶리 구간의 원활한 교통소통은 물론 지역개발 촉진과 국토의 균형발전을 위하여 기존 2차로를 4차로로 확장하거나 4차로 국도를 신설하는 것으로 지역발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