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의 의견에 의하면 현 정부의 8·31대책과 그 이후 발표된 개발이익환수제와 종부세 부과세율의 증가가 일부 버블 세븐 지역의 투자자들이 수익성이 높은 재건축 아파트와 주택 그리고 토지에 대한 투자가 감소하리라고 판단했다.
또 향후 올 1월 해외 투자 한도 확대 정책 발표가 국내의 부동산 투자 자본이 수익성이 높은 중국과 베트남 등을 비롯한 해외부동산 직·간접 부동산 상품으로 눈을 돌릴 것이라는 예상을 내놓았다.
이의 영향으로 해외 투자펀드에서 해외 부동산펀드가 차지하는 비중도 급증하고 있는데, 2005년 말 해외 펀드 중 해외 부동산 펀드가 차지하는 비중이 5.39%였지만, 작년 말 11.74%로 증가했고, 2월 6일 현재 20.06%로 정부의 해외 투자한도 확대 정책 발표와 함께 한달 새 무려 2배에 달하는 급격한 증가세를 보였다고 발표했다.
또한 말레이시아와 필리핀 리조트와 실버타운을 분양하고 있는 업체의 관계자에 따르면 올 1월 이후 분양 물건이 없어 추가 물량을 확보하는데 전사가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퇴직 후 노후 대책을 원하는 수요자가 늘어나는 동시에 국내 투자 환경 악화가 투자 겸 레져 등 다목적 물건의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라는 답변과 함께 "올해 4월 26일부터 3일간 서울국제무역전시관(SETEC)에서 개최되는 “2007 해외 부동산 · 펀드 박람회”가 이러한 투자자의 성향을 알 수 있는 절호의 찬스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