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협회(會長 安恭爀)는 12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뺑소니·무보험 정부보장사업 업무수행 우수 보상센터와 보상직원을 선발하여 격려하는 '보장사업 우수 보상센터와 직원 시상식'을 개최했다.

뺑소니·무보험 교통사고 보상담당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켜 보상서비스를 향상시키고 보장사업을 보다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는 본 시상식에서 올해는 미보상피해자 찾아주기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전개한 제일화재 대구보상센터 등 8개 우수보상센터 와 뺑소니 교통사고를 당한 것으로 허위 청구한 사실을 밝혀낸 한화손해보험 이학윤 대리 등 우수 직원 8명이 표창장과 포상금을 수상했다.

정부보장사업이란 뺑소니차량 또는 무보험차량 등에 의해 교통사고를 당하여 다른 수단으로는 전혀 보상받을 수 없는 피해자 보호를 위해 최소한의 구제를 목적으로 정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사회보장제도다.

한편 손해보험협회에서는 교통사고를 당하고도 보상받지 못한 피해자를 찾아 보상토록 하는 미보상피해자구제 캠페인, 책임보험에 가입하지 않고 운행하다 인적사고를 야기한 가해자에 대한 구상금환입 캠페인과 보장사업으로 보상을 받은 피해자의 감동사례 접수 캠페인을 매년 실시하는 등 피해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