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02 (금)

  • 구름많음동두천 0.6℃
  • 흐림강릉 -0.2℃
  • 구름많음서울 1.5℃
  • 박무대전 2.4℃
  • 흐림대구 3.8℃
  • 울산 3.4℃
  • 박무광주 3.9℃
  • 흐림부산 4.8℃
  • 흐림고창 1.7℃
  • 제주 8.4℃
  • 구름조금강화 -1.1℃
  • 맑음보은 2.5℃
  • 맑음금산 2.7℃
  • 흐림강진군 3.9℃
  • 흐림경주시 2.9℃
  • 흐림거제 5.4℃
기상청 제공

㈜KSS해운 친환경·초대형 LPG선 ‘GAS GABRIELA‘호 인수

㈜KSS해운 친환경·초대형 LPG선 ‘GAS GABRIELA‘호 인수
올해 인도되는 5척의 신조 VLGC 선박 중 첫 번째 선박
신(新)/구(舊) 파나마 운하 모두 통항 가능한 최신형 84,000CBM급 선박
탈황장치(Scrubber) 등이 장착된 친환경 선박

㈜KSS해운은 1월 18일(월) 84,000CBM급 VLGC(Very Large Gas Carrier, 초대형가스운반선) ‘GAS GABRIELA(가스 가브리엘라)’호를 인수하였다. 동 선박은 지난 2019년 6월 발주하였으며, 현대중공업에서 건조하였다. 



‘GAS GABRIELA’호는 올해 인도되는 5척의 신조 VLGC 선박 중 첫 번째 선박으로 인수와 동시에 세계적인 에너지 트레이딩 회사인 스페인 VILMA OIL과의 장기운송계약에 투입되어 중동 및 미국 등의 LPG 화물을 전 세계로 운송할 계획이다. 회사는 동 신규 운송계약을 비롯 금년 남은 4척의 VLGC가 유럽계 에너지 기업인 BGN그룹과의 운송계약에 투입되는 등 화주 다변화를 통한 전 세계 LPG 운송시장에서의 영업력을 확대하고 있다.

㈜KSS해운이 인도받는 올해 5척의 신조 VLGC 선박은 LPG 운송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새로운 시장 선점을 위해 기존의 동급 VLGC선과 달리 구(舊) 파나마 운하와 신(新) 파나마 운하를 모두 통항 할 수 있는 최초의 84,000CBM급 선형이다. 

이에 따라, 기존 VLGC 선박들이 신(新) 파나마 운하에 집중됨으로 인한 극심한 정체를 피해 선택적으로 운항을 할 수 있다. 

또한, 현재 시장에 나와 있는 신(新)/구(舊) 파나마 운하를 모두 통항할 수 있는 소수의 VLGC 선박이 모두 75,000~ 80,000CBM급인 것에 비해 동 선박은 84,000CBM급으로 화물을 약 5% 더 선적할 수 있어 용선주가 경쟁력 확보함에 있어 비교우위를 지닌다. 더불어, 황산화물(SOx)과 질소산화물(NOx) 배출을 줄이기 위한 탈황장치(Scrubber)와 선택적 촉매환원장치(SCR)까지 장착된 친환경 선박으로 여러모로 VLGC 시장에서 최고의 가치를 지니는 선박이라 할 수 있다.

㈜KSS해운은 올해 3분기까지 인도되는 5척의 VLGC 선박을 포함한 초대형 가스운반선이 13척으로 대폭 늘어나 총 30여척에 이르는 선대 규모를 구축하게 되어 3,000억원에 달하는 매출액을 달성하며 폭발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이미지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