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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 해양광역생태계 사업으로 관리방안 모색

국립수산과학원은 오는 16일 서해수산연구소에서 황해해양광역생태계(YSLME) 사업관리소(PMO) 연구원들을 초청하여, YSLME 사업 소개와 향후 사업추진 방향과 양 기관 협력 방안 등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YSLME 사업은 UN의 지구환경기금/유엔환경계획(GEF/UNDP)의 주관하에 2005년부터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 한국해양연구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과 학계 공동으로 추진 중인 사업으로서, 해양생태계, 생물다양성, 해양환경오염, 어업자원, 투자의 5개 연구부분으로 나누어져 수행되어 오고 있다.

  

YSLME는 인구밀집, 도시화, 공업화된 반폐쇄 황해광역생태계에서 환경유지가 가능한 관리로 지속 유지가능한 어업자원관리와 생태계의 스트레스 감소를 주 목적으로 하는 국제연구프로그램이다.

  

황해는 한국, 중국 그리고 북한으로 둘러싸인 만의 형태로서 황해 해양생태계와 수산자원의 보존을 위해서는 3국가간의 협력과 공조가 필수적이다.

  

황해의 해양, 환경, 수산에 대해 중점적인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서해수산연구소는 투자를 제외한 4개 YSLME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에 YSLME PMO의 Yihang Jiang(이항 기앙) 등 4명의 연구원을 초빙하여 서해수산연구소 연구원들과 함께 YSLME의 해양생태계, 생물다양성과 어업자원 부분에 대한 향후 연구 추진방향등과 중국, 북한등과의 공동 연구에 대해서 토의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세미나를 통해 UN 지원하에 한국과 중국이 공동으로 수행하고 있는 YSLME 사업에 대한 양 기관 간 긴밀히 협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며, 올해부터 YSLME 사업에 북한이 참여하기로 함에 따라 황해 해양환경과 생태계 보전에 대해 한국, 중국, 북한과의 보다 긴밀한 협력 증대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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