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가는 겨울을 시샘하는 찬바람이 남아있지만 따뜻한 대지를 형형색색으로 물들이는 아름다운 꽃들은 봄의 전령이다.
유럽에서 가장 화려한 봄을 맞이할 수 있는 튤립축제가 네덜란드 큐켄호프에서 진행된다. 보물섬투어(www.bomultour.com/대표:조성우)의 고품격여행전문브랜드 '먼나라이웃나라(www.tour02.com)'에서는 유럽의 봄을 찾아 떠나는 벨기에/네덜란드/룩셈부르크 7일 상품을 출시했다.
네덜란드 암스텔담 근교의 리세(Lisse)에 위치하고 있는 큐켄호프 공원의 28만㎡(약8만5000평)의 대지에서 3월말에서부터 5월 중순까지 펼쳐지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구근 화훼류 전시 이벤트인 꽃축제(flower show)를 참가하는 상품이다.
여기에 더해서 네덜란드의 이웃나라인 벨기에와 룩셈부르크를 함께 돌아본다. 벨기에는 수도인 브뤼셀을 방문하는 것은 물론이고 우리에게 "플란더스의 개"로 유명한 안트워프를 함께 돌아볼 수 있다. 위다(Ouida)라는 필명의 영국작가가 19세기에 안트워프를 방문하고 만들어낸 소년과 개의 우정에 관한 이야기는 미국,일본,한국에 널리 알려졌지만 실제 안트워프에서는 1985년이나 되어야 알려지기 시작했다고한다.
넬로가 그토록 보고 싶어했던 루벤스의 "십자가의 환희"와 "십자가의 하강"작품이 있는 성모대성당과 함께 화가가 꿈이었던 넬로가 존경했던 위대한 화가 루벤스의 생가를 방문할 수 있다.
또한 동화속에서 넬로와 파트라슈와 함께 살던 곳으로 그려진 호보켄마을은 네로와 파트라슈의 동상이있어서 수많은 일본관광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으며 넬로의 여자친구 알로즈가 살던 곳에서는 멋진풍차를 볼 수 있다.
여행상품은 대한항공을 이용하며 네덜란드(암스텔담/큐켄호프)-벨기에(브뤼셀/브뤼헤/안트워프/호보켄)-룩셈부르크를 돌아보는 순서로 진행된다.
여행상담은 보물섬투어 먼나라이웃나라 사업부(www.tour02.com) 전화 02)2003-2255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