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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 넓고 깊은 뱃길로 만든다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은 올해 42억원의 국가예산을 투입하여 울산항만내 계획수심이 확보하지 아니한 11개 부두에 대한 유지준설공사를 시행하여 울산항 이용선박의 안전통항을 한층 더 확보할 계획이다.

  

울산항은 태화강과 외항강 등의 하천 및 육상으로부터 항내로 유입되는 토사와 폐기물 등이 퇴적되면서 수심이 낮아져 울산항을 이용하는 선박의 안전항해와 대형선박의 부두 접안과 야간입출항 등에 지장을 주고 있어 부두별 수심을 확보하기 위해 유지준설 공사를 실시한다.

  

올해 계획수심확보를 위해 준설하는 장소는 부두 앞 박지(부두에 배를 붙들어 매어 놓는 장소)와 진입항로(뱃길, 부두에 배가 들어오거나 나가는 길)와 선회장(배의 회전장소, 배가 방향을 바꾸는 곳)이 되며, 계획수심에 비하여 0.5m에서 2.0m 가량 낮아져 있다.

  

준설대상으로 본항의 석탄부두 1부두 2부두 7부두 8부두 자동차부두와 6부두 진입항로, 온산항은 OTK부두 진입항로가 되며 올해 5월부터 시작하여 올해 내에 준공할 계획이고, 준설 후 확장되는 일부항로에는 등부표도 이설예정이다.

  

올해 준설공사 예산은 1990년도 이후 준설공사로는 최대 규모이며 작년에도 울산본항에는 국가예산 14억, 온산항에는 민자 30억을 준설에 투입했다.

  

이번 준설하는 부두들은 계획수심 확보 유지를 통하여 선박들의 원활한 접안과 안전 통항으로 물류비 절감과 수역 안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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