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합금융증권(www.MyAsset.com)은 지난 20일부터 본격 판매에 들어간 분리과세고수익고위험펀드가 발매 첫날인 20일 하루만에 160억원의 개인 투자자금이 몰리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정부의 허용에 따라 선보인 ‘동양분리과세고수익고위험채권펀드’는 분리과세 혜택과 더불어 일반세율(15.4%)이 아닌 낮은 세율(6.4%)이 적용되어 동시에 두 가지 세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상품이다.
1년 이상 가입할 경우 1인당 최대 1억원까지 분리과세와 저율의 세율이 적용된다. 따라서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 뿐만 아니라 일반과세 대상자에게도 세제면에서 유리한 상품이다.
동양종금증권 관계자는 “이번 분리과세펀드 가입 조건이 순수 개인자금으로 1인당 1억원의 가입한도가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이 같은 발매 첫날의 판매규모는 이례적” 이라며, “다양한 세제 혜택이 가미된 고수익고위험펀드에 대한 개인 투자자들의 수요가 상당하다는 증거” 라고 말했다.
그는 또 “세금 혜택을 감안하면 실질 수익률은 일반 채권형펀드나 은행권의 특판 정기예금보다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이 상품은 BB+이하 등급의 채권, CP(기업어음)를 10% 정도 편입하여 운용하며, 국공채와 회사채에 60% 이상 투자한다. 가입 후 1년이 경과하면 분리과세와 저율과세 혜택과 함께 환매수수료도 면제된다.
1인당 1억원의 한도로 동양종금증권 전지점을 통해 매수할 수 있고, 홈페이지(www.myasset.com)을 통해서도 가입 가능하다. 문의는 고객지원센터 1588-2600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