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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과원, 천수만에서 고수온 대비 양식 현장간담회 및 이동 진료서비스 실시

수과원, 천수만에서 고수온 대비 양식 현장간담회 및 이동 진료서비스 실시
고수온 피해 최소화를 위한 조피볼락 양식 현장 점검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우동식, 이하 수과원) 서해수산연구소는 25~26일 양일간 수온 상승기를 맞아, 반복적으로 고수온 피해가 발생한 충남 천수만에서 『함께하는 국립수산과학원 현장간담회 및 양식생물 이동 진료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우동식, 이하 수과원) 서해수산연구소는 25~26일 양일간 수온상승기를 맞아, 반복적으로 고수온 피해가 발생한 충남 천수만에서 『함께하는 국립수산과학원 현장간담회 및 양식생물 이동 진료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수과원은 올해 여름철 수온은 평년보다 0.5~1.0℃ 정도 높아질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서해권역 충남 천수만에서는 2016년도에 약 50억 원, 2021년도에는 약 10억 원의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이에, 수과원 서해수산연구소에서는 천수만 지역의 어류 가두리양식장을 대상으로 고수온 피해 최소화를 위한 피해저감 방안 및 고수온기 관리요령을 설명하고 양식현장의 애로사항도 청취한다.

천수만의 주요 양식품종인 조피볼락은 28℃ 이상의 고수온이 지속될 경우 생리학적 스트레스로 폐사가 발생하므로, 가두리 양식장에서는 사전에 사육밀도 및 사료공급량을 조절하고, 용존산소 증가를 위한 액화산소 등의 장비 가동을 준비해야 한다.

또한, 양식어류의 질병 피해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어류 이동 진료서비스도 실시한다.

천수만 해역은 지리적으로 질병 검사에 소외되어 있어 질병 검사 서비스가 원활하지 않아, 수과원에서는 매년 이동 진료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바이러스성과 세균성 및 기생충성 질병검사를 신속하게 진행하여 어업인에게 검사 결과와 어류의 건강관리 방법을 안내한다.

노희경 수과원 서해수산연구소장은 “고수온 피해 대응 현장대응반과 이동 진료서비스의 지속적인 운영으로 양식어업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수온정보와 질병발생 상황 등을 지자체와 양식인들에게 신속히 제공해 고수온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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