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교부 올해 4억원 교육비 30~50% 지원
물류업체 종사자의 전문성과 실무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물류전문인력 양성사업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건설교통부는 올해 4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사)한국물류협회를 통해 연인원 2500명의 물류 종사자를 교육할 계획이다.
물류전문인력 양성과정은 실무향상과정, 능력혁신과정과 기업맞춤형과정으로 구분하여 개설되고 아울러 지방 근무자 및 물류현장 근무자에게도 교육기회를 부여하기 위하여 온라인 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교육을 희망하는 물류 종사자 또는 물류업체는 (사)한국물류협회 물류전문인력양성센터로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물류전문인력 양성과정은 물류환경의 국제화·다변화에 따라 물류기업이 필요로 하는 물류 종사자의 전문성을 강화함으로써 우리 물류 기업이 글로벌 물류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도록 하기 위해 정부가 교육비의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교육생에게는 정부예산에서 물류관리사 자격보유자의 경우 교육비의 50%, 자격 미보유자는 교육비의 30% 이내에서 보조금을 지원한다.
물류전문인력 양성과정은 작년 7월부터 시작되어 54회에 걸쳐 1888명을 교육한 바 있으며, 2010년까지 계속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