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대전·충청, 내달 20일 대구·경북·전북
30일부터 대전·충청지역에 정부와 관련된 모든 민원을 상담·안내하는 정부민원안내콜센터 서비스가 시범운영된다.
고충처리위원회는 이번 대전·충청지역 시범서비스를 통해 시스템을 점검하고 상담원의 현장 교육을 실시해 오는 5월 10일부터는 정부민원안내콜센터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정부민원안내콜센터는 복잡한 정부조직과 전화번호체계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고, 단순 민원 상담업무 가중으로 인한 정부 업무 효율성 저하를 개선하기 위한 사업으로, 전국 서비스가 개시되면 모든 국민은 전국 어디서나 110번을 통해 정부 관련 민원을 상담원 및 각 기관 업무 담당자로부터 직접 상담·안내 받을 수 있다.
30일 대전·충남 지역 시범서비스 실시 후 오는 4월 20일부터는 대구·경북 및 전북 지역으로 시범운영지역이 확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