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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가이드

국제유가, 상승(4.3)

 2일 국제유가는 이란의 영국군 억류 사태가 조만간 해결될 조짐을 보이지 않음에 따라 소폭 상승했다.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07/B 상승한 $65.94/B에,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64/B 상승한 $68.74/B에 마감됐고, Dubai유 현물가격은 전일대비 $0.35/B 상승한 $63.67/B 수준에 마감됐다.


이란의 영국군 억류 사태가 해결점을 찾지 못함에 따라 지정학적 불안요인이 지속되어 국제유가 상승에 영향을 주었다. 이란은 TV 방송을 통해 이란 영해 침범을 시인하는 영국 해군의 모습을 연일 방영하고 있으며 영국은 이라크 영해에서 벌어진 일이라고 맞서며 신속한 석방을 촉구하고 있다.


한편, 이란의 Ali Larijani 국가안전보장상임회의 의장은 이번 사태가 재판을 거치지 않고 해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하는 등 사태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하여 유가 상승폭이 제한됐다.


Fimat USA의 Mike Fitzpatrick 부사장은 지정학적 불안감이 고조되어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작은 사태 하나에도 시장이 민감하게 반응할 것이라는 의견을 피력했다.


한편, 4일(수, 현지시간)에 발표되는 미 에너지정보청의 주간석유재고 발표를 앞두고 원유재고는 증가, 석유제품재고는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로이터의 사전조사결과에 의하면 원유재고는 전주대비 160만 배럴 증가, 중간유분 재고와 휘발유 재고는 각각 60만 배럴과 80만 배럴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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