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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가이드

CJ대한통운, 2025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 개시… 미래기술·글로벌 트랙 인재 확보 나서

CJ대한통운, 2025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 개시… 미래기술·글로벌 트랙 인재 확보 나서
AI·로봇 기반 자동화 확대, 글로벌 SCM 등 전략직무 중심 채용
TES 기술교류회·캠퍼스 리크루팅 등 실무 중심 채용 마케팅 병행



CJ대한통운이 미래 물류기술 고도화 및 글로벌 사업 확장을 이끌 핵심 인재 확보에 본격 나섰다. 회사는 10일부터 오는 24일까지 ‘2025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일반전형과 글로벌 트랙 전형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일반전형에서는 ▲SCM(공급망관리) ▲로봇·자동화 ▲AI·빅데이터/최적화 ▲재무·회계 직무를, 글로벌 트랙에서는 ▲글로벌 SCM ▲글로벌 사업관리/재무 직무를 모집한다.

특히 글로벌 트랙 전형은 올해 상반기 신설된 제도로, 국내에서 검증된 인재를 전략국가에 배치하고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 확장을 주도할 인재를 선발하는 데 중점을 둔다. 합격자는 글로벌 SCM 프로젝트, 사업관리·재무 등 핵심 직무를 수행하며,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CJ대한통운은 로봇·AI 등 TES(TES: Technology, Engineering, System & Solution) 기반 기술을 중심으로 물류센터의 자동화 및 운영 최적화를 추진 중이며, 이를 뒷받침할 기술 인재 확보를 이번 채용의 핵심 목표로 삼고 있다. IT 분야 지원자에게는 로봇 기반 자동화 시스템 설계, AI 알고리즘을 활용한 운영구조 혁신 등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한 인재육성 프로그램도 병행된다. CJ대한통운은 해외 근무를 희망하는 인력을 선발해 미국, 인도 등 전략시장에 파견하는 CBO(Cross Border OJT)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는 CJ그룹 내 유일한 글로벌 현장형 교육 제도로, 실제 해외사업 현장에서의 실무 역량을 배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채용 마케팅도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지난 5일 서울대에서 개최된 기술교류회에서는 TES물류기술연구소 경영진이 로봇기술 개발 동향을 소개했으며, 이공계 취업 준비생들을 대상으로 현장 멘토링도 진행됐다. 이와 함께 서울 주요 대학을 중심으로 캠퍼스 리크루팅이 실시됐으며, 9일부터 11일까지는 캐치카페(신촌·서울대·혜화)에서 오프라인 채용설명회를 통해 직무별 정보를 직접 전달하고 있다.

전형은 ▲서류심사 ▲AI역량검사 ▲TEST전형 ▲실무면접 ▲임원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2026년 1월 신입사원 입문교육을 거쳐 정식 입사하게 된다. 채용 관련 정보는 CJ대한통운 채용 홈페이지 및 공식 SNS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정태 CJ대한통운 인사담당은 “글로벌 물류산업의 패러다임 전환기에 접어든 현재, 기술 기반과 국제 경쟁력을 겸비한 인재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CJ대한통운과 함께 미래 물류 혁신을 선도할 청년 인재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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