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도 오는 4월 16일부터 인터넷을 통한 여권접수 예약 업무를 시작한다.
이는 지난 2월 1일 서울지역에 이어 외교통상부의 인터넷 여권접수 전국확대 시행계획에 따른 것으로 부산시청을 비롯하여 해운대구청, 사상구청 등 부산지역 3개 대행기관에서 동시에 시작된다.
『인터넷 예약 접수요령』을 보면
▷ 개인 PC에서 인터넷 접속, http://passport.mofat.go.kr 를 주소창에 입력하고
▷ “여권접수 예약” 창을 띄워 민원인과 가까운 여권발급 대행기관(부산시청, 해운대, 사상구청 등) 및 예약희망 일자를 지정한 후
▷ “예약”을 클릭하면 “예약시간 선택” 창이 활성화 되면서 예약시간대별 10분 간격으로 잔여인원이 표기된다.
▷ 민원인이 원하는 시간대를 클릭하면 “예약정보입력” 창이 나오고 순서에 따라 이름, 주민등록번호, 휴대폰번호, 여권발급인 인적사항 등을 기록한 후 “예약신청”을 클릭하면 접수가 끝나게 되며 “예약확인증”을 출력하여 방문 시 가지고 가면된다.
『예약접수 진행 절차도』
① 인터넷 접속⇒② 예약기관 선택⇒③ 예약일 선택⇒④ 예약시간 선택⇒⑤ 예약정보 입력
⇒⑥ 예약확인증 출력
예약신청은 본인과 직계가족 4명까지만 가능하며 여행사 등을 통한 대리 신청은 안된다. 또 예약일 2일전까지 예약 취소가 가능하지만 인터넷 예약을 한 경우 다음 한달 간은 인터넷 재 예약을 못하게 된다. 여권발급 대행기관에서는 예약일 2일전과 여권발급 3일후 각각 접수 및 발급사실을 민원인에게 문자 메시지로 안내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부산시는 임산부 및 다자녀 전용창구, 기업활동우대창구 설치 운영, 인터넷상담, 여권택배, 대기번호 접수시간 예고제 등 특수시책을 개발 추진하는 등 앞서가는 여권행정 서비스로 ‘06년도 여권업무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