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 체결을 계기로 중소기업의 FTA 효과와 활용전략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중소기업중앙회는 '한미FTA를 활용한 중소기업의 효율적인 미국시장 진출 전략설명회'를 2007년 14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협동조합 및 수출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개최되는 이번 '한미FTA 중소기업활용전략 설명회'는 ▲ 산업자원부 차관(오영호)을 초청하여 '한미 FTA 타결결과와 우리산업의 대응'을 통해 서비스, 투자 등 우리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강연을 듣고 ▲ 관세청서 '한미 FTA와 특혜관세 활용전략'을 통해 원산지기준, 관세율 등 FTA 특혜관세를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하고 ▲ 중소기업연구원서는 '한미FTA를 활용한 중소기업의 미국시장 진출전략'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중소기업중앙회 국제통상팀 손성원 과장은 "중소기업은 대기업 등에 비하여 정보 및 인식이 부족하여 FTA 체결효과를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는 사례가 있다"고 지적하고 "한미 FTA는 중소기업에게 새로운 기회이며, 기회를 극대화하기 위한 적극적인 시장확대 전략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때이다"고 강조했다.
설명회 참가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참가신청서를 작성,(www.kbiz.or.kr<중앙회 소식>에서 다운로드 가능) 국제통상팀으로 9일까지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