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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가이드

국제유가, 하락(5.17)

16일 국제유가는 미 휘발유 재고가 증가하였다는 소식이 전해짐에 따라 여름철 성수기의 수급 차질 우려가 완화되어 하락했다.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62/B 하락한 $62.55/B에,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10/B 하락한 $68.01/B에 마감됐고, Dubai 현물가격은 나이지리아 석유생산 추가 중단 소식이 뒤늦게 전해짐에 따라 전일대비 $0.94/B 상승한 $64.70/B 수준에서 거래 형성됐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의 주간석유재고 발표 결과, 휘발유 재고를 포함한 석유재고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여름철 성수기 수급 차질 우려가 완화됐다. EIA는 5월 11일(금, 현지시간) 기준 미 휘발유 재고가 전주대비 170만 배럴 증가한 1억 9,520만 배럴을 기록하였다고 발표했다.


휘발유 재고가 증가한 것은 미 정제가동률이 전주대비 0.5%P 증가한 89.5%로 나타났기 때문이며, 미 원유재고와 난방유 재고는 각각 전주대비 100만 배럴씩 증가한 3억 4,220만 배럴, 1억 1980만 배럴로 조사됐다.


미 원유재고는 4주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2006년 6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는 한편,  ConocoPhillips사 Texas 소재 Sweeny 정제시설(정제능력 2.3만 b/d)의 유지보수로 인한 가동 차질 소식이 전해짐에 따라 유가 상승폭이 제한됐다.


Shell사에 보상을 요구하며 나이지리아 Bonny 석유수출 터미널을 점거한 바 있는 인근 주민들이 5월 16일, 시설 가동재개에 합의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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