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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가이드

POSCO 해외성장과 신공법등으로 안정적 고수익 예상

대신증권 POSCO 고수익성 주가상승 지속예상


▲중국 철강 유통가격 약세로 조정 가능성 있으나, 해외 성장 전략과 신공법 가동 ->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고수익성-> 주가 상승 추세 유효 전망


포스코의 주가가 단기 조정 가능성은 있으나 여전히 상승 추세는 이어질 것으로 분석된다. 즉 포스코의 주가는 그동안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과 중국 철강재 유통가격 약세 우려 등으로 조정 가능성이 있으나 이는 단기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향후 세계 철강가격은 재상승 추세가 이어지고 동사의 수익성은 아래와 같이 해외 성장과 함께 신공법으로 인한 원가경쟁력 확보 등으로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고수익성이 전망되기 때문이다.(사진:포항제철소, 후판 Slab 무인화 크레인) 


▲목표주가를 51.5만원으로 하여 하락시 매수(Buy) 관점 유지


이에 따라 포스코에 대해 주가 하락 조정시 지속적으로 매수(Buy)관점이 유효한 것으로 분석된다. 목표주가는 종전보다 18.4% 상향한 51.5만원으로 한다.


목표가격 51.5만원은 올해 예상 EPS 44,857원의 11.5배 수준이고 예상 BPS의 1.8배 수준이다.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는 이유는 1) 지분법이익이 예상보다 좋아지고 있어 올해 예상 EPS를 3%상향 조정하고, 2) 인도제철소 건설 차질 우려가 있는 가운데 베트남 제철소 투자가 또 다른 성장 모멘텀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3) 이와 같은 성장성과 함께 파이넥스공법과 같은 새로운 제철기술로 향후 원가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전망돼 과거처럼 동사에 대한 주가지표(PER, PBR)를 세계 유수 철강사보다 낮게 할인 받을 이유가 없다고 보기 때문이다. 여기에다 지난달 말에 현대미포조선에게 매각한 자사주의 매각대금(약 3,500억원)으로 다시 자사주를 매입할 가능성이 있고, 중간배당을 위한 투자 등은 단기 주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베트남 제철소 투자는 또 다른 성장 발판 마련


포스코가 최근 베트남에 제철소를 건설하겠다고 공식 발표한 것은 또 다른 성장 발판을 마련하는 것이어서 주가에 긍정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베트남 제철소 투자 발표는 그간 진행중인 인도제철소 투자가 부지매입 문제 등으로 차질을 빚어 포스코에게 또 다시 성장성 부재로 빠지게 할 뻔한 것을 구하게 하는 소식이었던 것이다.


사실 베트남 투자는 지난 2006년 11월에 열연 및 냉연공장(각각 120만톤, 300만톤)과 같은 후가공라인 투자로 고려됐으나 이번에 베트남의 국영조선사인 비나신(VINASHIN)그룹과 조사 단계를 거쳐 프로젝트의 확정단계로 모두 40억달러에서 50억달러를 투자, 연 400만톤에서 500만톤의 제철소를 투자하게 되면 포스코는 중국 장가항공장(스테인레스열연설비 60만톤)에 이어 인도제철소(1단계 2010년까지 연 400만톤, 2020년까지 1200만톤)를 합쳐 국내외 총 5,000만톤의 철강사로 발돋움하게 된다.


▲성장성 및 기술력 선도를 감안, 주가지표 상승세 지속 예상


한편, 포스코의 현재 PER는 9.9배 수준으로 세계 유수 철강사의 평균 PER보다 12.7배 보다 낮은 수준에 있다. 포스코의 주가지표(PER, PBR)는 해외 성장전략으로 인해 중국 철강산업과 같이 성장하고 있는 바오산강철의 그것보다 낮을 이유가 없고, 파이넥스공법 등 세계 철강기술을 선도하고 있기 때문에 기술력이 뛰어난 신일본제철의 PER보다 현저히 낮을 이유가 없는 것으로 분석된다. 향후 포스코는 신일본제철처럼 고부가가치제품 매출 확대로 인해 톤당 매출액이 증가하면 매출 뿐만 아니라 수익성은 더욱 증가할 수 있을 전망이다. 포스코의 PER수준이 보산강철의 PER수준에 근접하는 추세는 향후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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