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인천 동구와 북항 재개발 성과 공유해양레저·워터프론트 조성 사례 전파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9월 2일 인천 동구청 김찬진 구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북항 재개발 사업 구역을 방문해 추진 현황을 청취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인천 동구가 해양 친수공간 인프라 조성과 항만 재개발을 통한 해양관광 거점 개발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대표적 사례로 평가받는 북항 재개발사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항만공사는 관계자들에게 △해양 친수공원 조성 △북항 마리나 운영 등 북항 재개발사업의 주요 성과와 추진 과정을 설명했다. 이어 향후에도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교류를 강화해 항만 재개발 성과가 다양한 지역 발전 모델로 확산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송상근 사장은 “북항 재개발 과정에서 축적한 경험과 성과가 인천 동구의 관련 정책 추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교류와 정보 공유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울산항만공사, 수급업체 대상 ‘위험성평가 역량강화 교육’ 실시현장 실습 중심 교육으로 안전관리 수준 제고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변재영)는 2일 오후 본사 2층 다목적홀에서 건설현장 수급업체를 대상으로 ‘위험성평가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잇따른 중대재해 발생을 계기로 도급 건설현장의 산업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전반적인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과정은 ▲위험성평가 개요 ▲평가 수행 방법 및 절차 ▲사례 기반 실습 등으로 구성됐으며, 수급업체들이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응 능력 제고에 중점을 뒀다. 변재영 사장은 “건설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위험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수급업체와의 안전협업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항만공사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안전교육과 현장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무재해·무사고 현장’ 구현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국립한국해양대, 해운·항만 분야 전문가 3인 초빙 “국가 해양정책 싱크탱크로 도약” 국립한국해양대학교 국제해양문제연구소(소장 정문수)가 해운, 항만, 해양정책 분야의 저명한 전문가 3명을 석좌교수와 특임교수로 초빙했다. 이번에 임용된 석좌교수는 황호선 전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 임기택 국제해사기구(IMO) 명예총장이며, 문병일 한국해사포럼 사무총장은 특임교수로 위촉됐다. 황호선 석좌교수는 한국해양진흥공사 초대 사장을 역임했으며, 미국 미시간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부경대 교수로 재직한 바 있다. 임기택 석좌교수는 국립한국해양대 출신으로, 2016년부터 2023년까지 IMO 사무총장을 지내며 국제 해사정책을 이끌어왔다. 문병일 특임교수는 한진해운에서 일등항해사로 근무한 경력을 시작으로 한국선주협회와 한국선주상호보험조합에서 활동하며 세계적 P&I Club과 공동인수협정을 체결하는 등 국내 해운 보험 발전에 기여했다. 대학 측은 이번 초빙이 지역사회와 산업계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 전문가의 폭넓은 경험과 네트워크는 급변하는 글로벌 해양산업 환경 속에서 대학이 정책 싱크탱크로서 방향을 제시하고, 스마트 항만
한국해양진흥공사, 2025년 중장기 전략회의 개최북극항로·AI 등 국정과제 연계 새 경영전략 모색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 이하 해진공)는 9월 1일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25년 중장기 경영목표 전략회의」를 열고 향후 경영 전략과 과제를 논의했다. 회의에는 안병길 사장을 비롯해 임원, 부서장, 실무진 등 임직원 1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북극항로 개척, 글로벌 공급망 대응, 해양산업의 AX·DX 지원, 국제 해운거래소 설립 등 미래 과제를 중심으로 국정과제와 연계한 새로운 전략 방향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실적 및 환경 변화 리뷰 ▲새 경영전략 공유 ▲주요 사업별 추진 전략 발표 ▲중장기 전략 토론 등 다양한 세션을 통해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 안병길 사장은 “이번 전략회의는 해진공 임직원 모두가 미래 지향점과 성장 전략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올해를 ‘자산 100조, 직원수 500명의 글로벌 1위 종합해양지원기관’이라는 2040 미래상을 실현하기 위한 원년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해진공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국적선사 및 항만물류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지원 사업을 강화하고, 해운·항만산업의
한화오션, 2025년 임금교섭 타결…노사 상생 속 생산 안정 도모 한화오션(대표이사 김희철 사장)과 전국금속노조 경남지부 한화오션지회(지회장 김유철)가 2025년 임금교섭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양측은 2일 조인식을 갖고 임금협상을 공식 타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조인식에는 김희철 대표이사와 김유철 지회장을 비롯한 노사 교섭위원들이 참석했다. 노사는 최근 늘어난 수주 물량과 생산 안정화 필요성을 공유하며 상호 양보를 통해 지난 7월 합의에 도달했으며, 하계휴가 이전 교섭을 마무리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김희철 대표이사는 “한화오션은 최근 3~4년치 이상의 수주잔량을 확보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2025년 임금교섭 타결은 노사 상생의 결실로, 앞으로도 안전과 품질을 바탕으로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춘 선박을 건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조인식에서 노사 교섭위원들은 기념촬영과 함께 두 손을 맞잡고 상생 의지를 다졌다.
SM그룹,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 후원…실업농구 활성화 ‘상생’ 나선다 SM그룹(회장 우오현)이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을 후원하며 국내 실업농구와 생활체육 활성화에 힘을 보탠다. SM그룹은 2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문화체육센터에서 후원 협약식을 열고 구단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우오현 회장, 박찬숙 감독, 최진교 서대문구체육회장, 선수단 등이 참석했다. 박찬숙 감독은 1979년 서울 세계농구선수권대회와 1984년 LA 올림픽 은메달의 주역으로, 한국 여자농구의 상징적인 스타플레이어 출신이다. 그가 이끄는 서대문구 농구단은 2023년 3월 창단 이후 불과 1년여 만에 전국실업농구 무대에서 돌풍을 일으켰다. 여자프로농구 출신 8명을 포함해 총 13명으로 구성된 선수단은 창단 이듬해인 2024년 4개 전국대회에서 모두 무패 우승을 차지하며 최강팀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 역시 6월 강원 태백에서 열린 전국실업농구연맹전에서 우승을 거두며 저력을 이어갔고, 오는 10월 부산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에서는 서울시 대표로 출전해 2년 연속 금메달에 도전한다. SM그룹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선수단의 처우와 복리후생 개선, 훈련비 지원 등 구단
울산항만공사, 공공서비스디자인 성과공유대회 국무총리상 수상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변재영)가 추진한 공공서비스디자인 과제 ‘커넥팅 더 로컬(Connecting the Local)’이 지난 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5년 공공서비스디자인 성과공유대회’에서 국무총리상(금상)을 수상했다. 공공서비스디자인 사업은 정책 공급자인 공공기관 직원과 정책 수요자인 국민, 그리고 서비스디자이너가 함께 참여해 국민 중심의 정책을 설계하는 제도다. UPA는 지난 4월 국민디자인단을 발족해 소멸위기 어촌·어항 지역 아동의 정서적 유대와 자긍심 회복을 목표로 해당 과제를 발굴·추진해 왔다. UPA는 공공기관 중심 관계 기반 플랫폼인 ‘UPA-DONG’을 통해 ▲기관 시설을 활용한 열린 공간 제공 ▲어린이 지역 해설사 ‘U-KIDS’ 운영 ▲항만 기반 지역 산업 체험 콘텐츠 운영 등을 추진하며 새로운 교류 기회를 만들었다. 이 과정에서 단순 교육 기부 방식에서 벗어나 아동의 근본적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설계와 지자체 협력을 통한 지속가능 운영체계를 구축해 현장심사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재 1·2차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친 UPA는 참여자 피드백을 반영해 프로그
울산항만공사, 새정부 국정과제 이행 위한 전문가 교육 실시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변재영)는 2일 공사 2층 다목적홀에서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새정부 123대 국정과제’ 이행을 위한 전문가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정부가 발표한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포함된 ▲5대 국정목표 ▲12대 중점 전략 ▲123대 세부 국정과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임직원 개별 업무를 국정 기조에 맞춰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인공지능(AI), 기후에너지, 북극해항로, 재난안전, ESG 경영 등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분야가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또 국정과제와의 연계성이 높은 사업과 보완이 필요한 과제에 대한 제언도 제시됐다. 변재영 사장은 “울산항만공사는 새정부 국정과제 발표에 발맞춰 중장기 경영전략 수립에 착수했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실효성 높은 전략 수립과 국정과제 이행력 제고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