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진흥공사, 전주대학교서 채용설명회 개최…호남권 지역인재와 소통 강화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 이하 해진공)가 전북 지역 대학생들과 직접 만나는 채용설명회를 통해 지역인재 확보에 나섰다. 해진공은 지난 4월 22일 전주대학교 스타센터에서 채용설명회를 열고, 정규직 신입사원 채용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호남권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한 맞춤형 행사로, 전주대학교 졸업생 및 재학생 40여 명이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했다. 설명회에서는 해진공의 주요 사업 소개와 함께, 전년도 입사자의 실제 채용 전략 사례가 공유되며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특히, 지난 21일부터 시작된 2025년 정규직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대한 구체적인 안내와 질의응답이 이어지며 실질적인 취업 정보가 제공됐다. 해진공 관계자는 “이번 채용설명회는 지역인재와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공사의 역할과 기회를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영호남을 아우르는 균형 있는 인재 채용을 통해 지역균형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진공의 2025년 정규직 신입사원 채용은 오는 5월 8일 오전 10시까지 진행된다. 채용 공고 및 지원 관련 세부 사항은 해
국립한국해양대, ‘유스 리더십 서밋’ 개최…OOC 사전 행사로 청년 해양 리더십 조명 국립한국해양대학교가 제10차 아워오션 컨퍼런스(OOC)를 앞두고 전 세계 청년들과 함께 해양 보전의 미래를 모색한다. 국립한국해양대(총장 류동근)는 오는 27일부터 이틀간 ‘유스 리더십 서밋(Youth Leadership Summit)’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4월 28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OOC 본행사에 앞선 사전 행사로, 해양 분야의 글로벌 청년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해양 보호와 지속 가능한 개발에 대한 해법을 논의하는 자리다. 아워오션 컨퍼런스는 전 세계 정부, 민간 부문, 시민사회가 참여해 해양 환경 보호 및 지속 가능한 해양 개발을 논의하는 국제회의로, 올해 10번째를 맞아 한국에서 처음 개최된다. 국립한국해양대는 이번 유스 서밋을 통해 청년층의 참여와 국제 해양 네트워크 확대를 이끈다는 계획이다. 이번 유스 서밋에는 국내외 청년 80명이 참가하며, 이 중 절반인 40명은 해외 참가자로 구성돼 국제적 의미를 더한다. 첫날인 27일에는 국립한국해양대 실습선 ‘한나라호’에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승선 체험과 함께 선박의 첨단 항해 장비를
SM그룹 남선알미늄, GM ‘올해의 공급사’ 14년 연속 선정…글로벌 기술력 입증 SM그룹의 제조부문 계열사인 남선알미늄이 미국 제너럴 모터스(GM)로부터 ‘올해의 공급사(Supplier of the Year, SOY)’에 14년 연속 선정되며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과 품질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남선알미늄 자동차사업부문은 최근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열린 ‘제33회 GM 올해의 공급사 시상식’에서 이 같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11년부터 2024년까지 14년 연속 선정이라는 기록으로, GM의 까다로운 글로벌 공급망 기준을 지속적으로 충족해온 점이 주목된다. 이번 시상식에는 김원연 영업구매본부장이 수상자로 참석해 트로피를 수령했다. GM의 ‘올해의 공급사’는 전 세계 협력업체 가운데 기술력, 품질, 납기, 공급 안정성 등 다방면의 평가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에 수여된다. 매년 세계 각지의 GM 협력사들이 이 상을 놓고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남선알미늄은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품질관리 역량으로 GM의 신뢰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선정 배경에는 남선알미늄이 공급 중인 범퍼 시스템과 함께, 계열사인 SM정밀기술이 제작해 한국GM에 납품하고 있는 중
아시아나항공, 여름 성수기 대비 인기 노선 증편…뉴욕·하와이·방콕 운항 확대 아시아나항공이 여름철 해외여행 수요 증가에 선제 대응하며 뉴욕, 하와이, 방콕 등 인기 노선 운항을 대폭 확대한다. 항공권 할인 쿠폰과 제휴 혜택도 함께 마련해 고객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4월 30일부터 인천~뉴욕 노선에 야간편을 신설해 하루 두 차례 운항 체제를 구축한다. 신규 야간편은 매일 오후 9시 5분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하며, 기존 오전 9시 40분 주간편과 병행 운항된다. 특히 5월 30일부터는 총 495석 규모의 A380 기종을 투입해 공급 좌석수를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6월부터는 하와이와 방콕 노선의 운항 횟수도 증가한다. 인천호놀룰루 노선은 현재 주 5회에서 매일 운항으로 확대되며, 휴양지로 인기가 높은 하와이 지역에 대한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인천방콕 노선은 기존 일일 1회 운항에 더해 6월 2일부터 아침 출발 주간편을 주 3회(월·수·금) 추가 투입해 주 10회로 늘린다. 해당 항공편은 방콕 현지 시간 오전 10시 55분에 도착해 단기간 여행객의 일정 활용에도 유리하다. 아시아나항공은 뉴욕 노선 증편을 기념해 인천
CJ대한통운-SSG닷컴, 새벽배송 전국 광역시로 확대…물류 시너지 본격화 CJ대한통운과 SSG닷컴이 새벽배송 권역을 전국 광역시로 확대하며 본격적인 물류 시너지 성과를 내고 있다. 양사는 협업 5개월 만에 전국 단위 광역망을 구축하며 소비자 쇼핑경험 고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CJ대한통운은 23일부터 울산광역시에서 SSG닷컴의 ‘쓱 새벽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어 25일에는 전북특별자치도 전주, 군산, 익산 지역으로도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확장으로 SSG닷컴의 새벽배송은 서울을 포함한 전국 6개 광역시 전역까지 확대됐다. 새벽배송 서비스는 식품과 생활용품 등 장보기 상품을 밤 10시까지 주문하면 다음날 오전 7시까지 받아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신선식품에는 '신선보장제도'가 적용돼, 품질에 만족하지 못할 경우 간편한 환불이 가능하다. 이번 전국 광역시 단위 확대는 CJ대한통운의 압도적인 물류 인프라와 운영 역량이 기반이 됐다. CJ대한통운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곤지암메가허브를 비롯해 택배 및 3자 물류(3PL) 등 총 1,130만㎡에 달하는 거점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축구장 약 1,600개에 해당하는 규모로, 국
한국해양수산연수원, 태평양 도서국 대상 해양수산 초청연수 입교식 개최피지·사모아·투발루·통가 등 4개국 실무자 22명 참가…ODA 기반 국제협력 강화 한국해양수산연수원(원장 김민종)은 4월 14일, ‘2025년 태평양 도서국 해양수산교육 역량강화 초청연수 사업(이하 ODA 태도국 사업)’의 입교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연수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초청연수는 해양수산부가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3개년 연수사업 중 두 번째 연도에 해당한다. 올해에는 피지, 사모아, 투발루, 통가 등 태평양 도서국 4개국에서 해양수산 분야 실무 공무원 및 전문가 22명이 참가해, 한국의 해양교육 시스템과 기술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배우게 된다. 입교식은 연수 일정 안내, 참가국 소개, 교육·훈련 시설 견학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연수생들은 SHS(Ship Handling Simulator), 그린쉽, 탱커 친숙화 훈련장 등 연수원의 첨단 모의훈련 장비와 종합안전 및 소화훈련장 등을 둘러보며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ODA 태도국 사업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연차별로 참가국과 인원을 확대해 운영되며, 2026년에는 솔로몬제도, 키리바시 등
KMI, ‘해쓰단당 세미나’ 개최…시민단체와 해양쓰레기 대응 성과 공유시민단체 7곳 참여…해양쓰레기 수거·교육 활동 지식 공유 및 협력 강화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직무대행 최상희)이 시민단체와 함께 해양쓰레기 대응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KMI는 4월 21일 서울 영등포구 본원 1층 대회의실에서 ‘2024 해쓰단당 세미나’를 개최하고,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사회 활동 성과와 지식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해쓰단당’은 ‘해양쓰레기를 쓰담는 사람들’의 줄임말로, 해양쓰레기 대응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시민단체의 연대와 협력을 상징한다. 이번 세미나는 시민단체 간의 활동 공유와 현장 기반의 정책 제안을 통해 지역적 한계를 넘어 전국 단위 협력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해양쓰레기 수거 및 교육 분야에서의 시민 참여는 활발히 이뤄지고 있으나, 그 활동 범위와 지속성 측면에서 제도적 뒷받침과 네트워크 강화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세미나에는 △섬즈업 △인천 녹색연합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 △SEA.P.R 등 총 7개 시민단체가 참여해 ▲시민 모니터링 사례 ▲연안 및 섬 지역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