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 직원 대상 ‘생성형 AI 실무 아카데미’ 실시Chat GPT 활용한 정보검색·문서 자동화 등 실습 중심 교육…디지털 업무역량 강화 나서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변재영)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실무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에 나섰다. 공사는 17일 오후 본사 다목적홀에서 ‘생성형 AI 실무 아카데미’ 1차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Chat GPT, Gemini, Gamma 등 생성형 AI 기술에 대한 실무 활용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AI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업무 적용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공지능 전문기업 ‘업폴(upfall)’이 주관하며, 4월 한 달간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은 각 회차별 20명 내외의 소규모 인원으로 구성되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세부 교육 내용은 ▲생성형 AI 개념 이해 및 주요 모델 비교 ▲업무 효율을 높이는 프롬프트 작성법 ▲PPT 및 이미지 시각자료 자동화 ▲Chat GPT를 활용한 고도화된 정보검색 방법 등 실무에 직접 활용 가능한 항목들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울산항만공사 관계자는 “생성형
여수광양항만공사, 해경·소방서와 해상 인명구조 합동훈련 실시광양항 중마일반부두서 선박 사고 대응 시나리오 기반 훈련…중대재해 예방 및 대응력 강화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 박성현)는 17일 광양항 중마일반부두에서 서해지방해양경찰청, 광양소방서와 함께 해상 인명구조를 위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전남 동부권 해역에서의 해양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해 긴급구조체계 운영과 유관기관 공조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특히 해상 중대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실전 대응 능력 강화에 초점이 맞춰졌다. 훈련은 선박 이동 중 발생한 화재 사고로 선원 2명이 해상으로 추락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구체적으로는 ▲비상연락망(HOT-LINE) 가동 및 사고 접수 ▲YGPA 드론을 활용한 구명환 투하 ▲해경 구조헬기를 통한 익수자 구조 ▲소방서 구급대의 현장 응급처치 및 병원이송 ▲중증환자의 구조헬기 이송 등 실제 상황에 준한 전개 방식으로 실시됐다. YGPA는 훈련 과정에서 보유 장비와 인력을 적극 투입해 드론 기반 구조 지원 기능을 실증했고, 해경과 소방서는 각각 항공구조 및 응급이송 체계의 실효성을 검증했
STX엔진-MAN ES, 신형 LNG 이중 연료 엔진 ‘L35/44DF CD’ 형식 승인 완료6개 글로벌 선급 공동 입회…고출력·저배출 강점으로 상용화 본격 시동 STX엔진이 MAN Energy Solutions(이하 MAN ES)와 공동 개발한 LNG 이중 연료 엔진 ‘L35/44DF CD’가 글로벌 6대 선급의 형식 승인 시험을 통과하며 상용화에 본격 돌입한다. STX엔진은 4월 7일부터 11일까지 창원 본사에서 실시한 형식 승인 시험(TYPE APPROVAL TEST, TAT)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시험에는 영국 로이드선급(LR), 미국선급(ABS), 노르웨이 DNV, 프랑스 BV, 중국 CCS, 대만 CR 등 세계 주요 선급기관이 공동 참여해 엔진 성능과 신뢰성을 검증했다. L35/44DF CD는 MAN ES가 2015년 상용화한 L35/44DF CR의 차세대 모델로, 양사가 2022년부터 공동 개발을 추진해 왔다. 기존 엔진 플랫폼의 설계 노하우와 운용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된 이번 신형 엔진은 연비 개선, 배기가스 저감 등 글로벌 해운시장의 탈탄소화 요구에 부합하는 고효율·친환경 기술이 적용됐다. 특히, Adaptive Comb
울산항만공사, 2년 연속 건설현장 ‘무재해’ 달성…안전문화 정착 결실예방 중심 관리체계·제도적 지원 성과…안전의식지수 도입 등 모범 사례로 주목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변재영)는 2024년 공사가 발주한 모든 건설현장에서 산업재해 ‘제로(0)’를 기록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무재해 성과를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UPA는 이번 성과를 단순한 기록 달성을 넘어, 예방 중심의 현장 관리체계 강화와 실효성 있는 제도적 지원이 만든 결실로 평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시행한 ‘안전인력 인건비 지원 제도’ 확대와 소규모 협력업체 대상의 안전관리체계 구축 지원, ‘안전의식지수’ 도입 등이 안전 수준 향상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공사는 건설사업 초기 단계부터 위험성 평가를 강화하고, 각 현장에 안전 전담 인력을 배치하여 체계적인 안전 관리를 실천해왔다. 여기에 협력사와의 정기 합동점검, 안전캠페인, 현장 간담회 등 참여형 안전문화 확산 노력도 병행됐다. 특히 ‘안전의식지수’ 제도는 근로자와 관리자 등 현장 구성원의 안전 인식 수준을 수치화하여 정기적으로 측정·관리함으로써 자발적인 안전 참여를 유도하는 데 긍정적인 효과를 보이고 있다.
해양환경공단, 평택지사 대상 현장 안전 점검 실시중대재해 예방 위해 방재기자재·밀폐공간 등 집중 점검 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은 지난 16일 평택지사에서 김원성 안전경영본부장 주관으로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방재 기자재 창고, 오염물질 저장시설 등 주요 현장 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추락 방지 설비 상태, 밀폐공간의 안전 확보 조치, 개인보호구 관리 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특히 공단이 추진 중인 ‘2025년 집중 안전 점검’의 일환으로 선박 작업 중지 제도 운영 실적, 시설 내 안전 장비 설치 상태, 작업 절차 준수 여부 등을 세부적으로 점검하고, 현장 직원들의 애로사항도 직접 청취했다. 김원성 본부장은 “안전은 사후 조치가 아닌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장의 위험 요인을 면밀히 관리해 중대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단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안전 점검과 개선 활동을 통해 해양 현장의 안전 수준을 한층 더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개관 10주년 맞아 기념행사 개최…“해양생물 주권 10년, 세계로의 도약”4월 18일 기념식 시작으로 국제심포지엄·전시·문화행사 등 일주일간 다채로운 행사 열려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김현태, 충남 서천군 소재)이 개관 10주년을 맞아 ‘초석이 된 10년, 도약하는 10년’을 주제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오는 4월 18일 오후 2시 자원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국제심포지엄과 특별기획전, 문화체험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진다고 17일 밝혔다. 2015년 개관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국내 해양생명자원 책임기관으로서 해양생물다양성 보전과 해양바이오 산업 진흥을 목표로 활동해왔다. 현재 자원관은 국내 해양생물 기록종의 63%에 해당하는 약 1만 종, 60만 점의 생물 자원을 확보·관리하고 있으며, 관련 정보를 국제 표준에 맞춰 통합 제공하는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또한 기업을 대상으로 기능성 해양생명자원을 무상 분양해 상용화 제품 개발을 지원하고 있으며, 최근까지 총 7종의 화장품 제품 개발이 이뤄진 바 있다. 전시공간 ‘씨큐리움(Sea + Question + Rium)’을 중심으로 한 체험형 콘텐
해수부, ‘제12회 해양수산 비즈니스·공공서비스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데이터·AI 기반 사업 및 서비스 아이디어 모집…총 상금 1,600만 원 규모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가 울산항만공사를 포함한 9개 해양수산 분야 공공기관과 함께 데이터·AI를 활용한 혁신 아이디어 발굴에 나선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4월 18일부터 6월 20일까지 ‘제12회 해양수산 비즈니스·공공서비스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해양수산 산업의 비즈니스 모델과 공공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한 국민 참여형 프로젝트로, 지난해까지 총 450개 팀이 참가하며 높은 관심을 모은 바 있다. 공모 부문은 ▲사업·행정서비스 아이디어 기획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빅데이터 분석 등 총 3개로, 창의적인 기획안과 실제 구현 가능한 분석 기반 제안이 모두 가능하다. 해양수산부는 총 10개의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해양수산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 원이 수여되며, 최우수상 2개 팀과 우수상 7개 팀에도 각각 상장과 상금이 지급된다. 총상금 규모는 1,600만 원이다. 공모전에 참여하고자 하는 사람은 해양수산부 누리집(ww
인천항만공사, 유명 유튜버와 손잡고 ‘인천 섬 여행’ 매력 알린다자월도 당일치기·굴업도 백패킹 콘텐츠 제작…연안여객 활성화 기대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가 인천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해 인기 유튜브 크리에이터들과 손잡고 온라인 콘텐츠 제작에 나선다. 이를 통해 연안여객 이용을 촉진하고 지역 관광자원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인천항만공사는 17일, 자사의 공식 유튜브 및 SNS 채널을 통해 자월도와 굴업도를 주제로 한 여행 콘텐츠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은 각각 ‘자월도 당일치기 여행’과 ‘굴업도 백패킹’을 주제로 기획됐으며, 유튜브 크리에이터 ‘팀브라더스’(구독자 20만)와 ‘호라호라’(구독자 2만5천)가 참여했다. ‘팀브라더스’는 자월도의 관광 명소와 맛집을 소개하는 당일 여행 코스를 직접 체험하며 생동감 있게 전달하고, ‘호라호라’는 배낭 하나로 자연을 즐기는 ‘백패킹’ 콘셉트의 콘텐츠로 굴업도의 자연미를 조명한다. 공사는 이번 콘텐츠를 시작으로 인천 섬 관광의 매력을 알리는 다양한 온라인 홍보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유튜브는 물론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 채널을 활용해 영상 하이라이트 및 정보 요약본을 병행 배포하며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