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 등 4개 기관, 해양 여성리더십 공동워크숍 개최‘W.A.V.E’ 주제로 네트워킹과 리더십 강화… 여성인재 육성 나서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지난 27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해양환경공단, 한국해양수산연수원, 국립해양박물관과 함께 ‘2025년 해양분야 여성리더십 공동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래로 향하는 해양의 새 물결, W.A.V.E(Women’s Advancement & Visionary Empowerment)’를 주제로, 해양분야 여성 인재 간 교류와 리더십 역량 강화를 위한 네트워킹의 장으로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4개 기관에서 여성 직원 35명이 참여했으며, 여성리더십 사례 발표, 전문가 특강, 라운드테이블 네트워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부산항만공사의 여성 리더 사례 공유 세션에서는 조직 내 성장 경험과 리더십 발휘 전략이 소개돼 참석자들의 높은 공감을 얻었다. 송상근 BPA 사장은 “부산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다양한 인재가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해양분야 여성인재 육성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으로서 포용적인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
인천항만공사, 여름철 수해 대비 건설현장 재난대응훈련 실시인천신항 1-2단계 부두 현장에서 실전 대응력 점검… 협력사·의료기관도 참여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28일 인천신항 1-2단계 컨테이너부두 하부공 축조공사 현장에서 현대건설㈜ 및 협력사들과 함께 ‘2025년도 상반기 건설현장 재난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잦은 집중호우와 다가오는 장마철에 대비해 토공 작업장이 수해로 피해를 입었을 때를 가정한 복구 시나리오로 구성됐다. 특히 재하성토 작업 중 성토사면이 붕괴되며 굴착기가 매몰되는 상황을 상정하고, 대응반은 ▴상황전파 및 대피 ▴복구작업 ▴부상자 응급조치 ▴사고신고 ▴조치보고 등 일련의 조치를 실제처럼 수행했다. 아울러 인근 의료기관과 주변 건설현장 시공사도 훈련에 참여해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비슷한 재난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훈련 사례를 공유했다. 정근영 인천항만공사 건설부문 부사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 발생 시 임무와 대응 체계를 다시금 점검할 수 있었다”며 “실전과 같은 반복 훈련을 통해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이뤄지도록 지속적으로 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항만공사, 유코카케리어스와 자동차 환적 물류 활성화 논의김상기 부사장, 업계 간담회 통해 수출입 물동량 확대 전략 공유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28일 김상기 운영부문 부사장이 완성차 해상 운송 전문 선사 유코카케리어스(EUKOR Car Carriers Inc.) 본사(서울 송파구)를 방문해 자동차 수출 및 환적 물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인천항 자동차 물동량 증가에 따라 업계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물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인천항만공사가 한국무역통계진흥원 자료를 기반으로 분석한 바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인천항을 통해 처리된 신차는 7만 416대, 중고차는 22만 5,370대로, 총 29만 6천대에 달한다. 이 가운데 롤온/롤오프(Ro-Ro) 선박을 통한 물동량은 11만 7천대, 컨테이너선은 17만 9천대로 나타났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수치로, 4개월 누계 기준 역대 최대 기록이다. 유코카케리어스는 자동차와 중장비 해상 운송에 특화된 세계적인 Ro-Ro 선사로, 지난해 인천항에서 자동차운반선 물동량의 12.5%를 처리한 주요 파트너다. 인천항만공사는 이날
교육나누리, 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에 도서 1,000권 기부청소년의 달 맞아 업무협약 체결… 지역 청소년 위한 교육협력 강화 교육나누리(회장 심주란)와 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원장 오세경)은 지난 5월 27일 청소년 교육과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소년의 달을 맞아 도서 1,000권을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아름다운 나눔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들에게 보다 공평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책을 통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나누리의 공익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광양시 내 교육 종사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추진됐다. 기부된 도서는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분야의 책으로 구성되었으며, 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을 이용하는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교육원 내에 비치될 예정이다. 교육나누리 심주란 회장은 “청소년들이 책을 통해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과 협력해 다양한 공익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 오세경 원장은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책과 가까워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매
국립한국해양대-국립목포해양대, 제1회 친선 해양대전 개최30일 국립한국해양대서 개최… 해양 인재 간 우정·교류의 장 마련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와 국립목포해양대학교(총장 한원희)는 오는 30일 국립한국해양대학교 캠퍼스에서 양교 학생 간 친목과 협력을 위한 ‘제1회 KMOU-MMU 친선 해양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유일의 해양 특성화 종합대학인 두 대학이 주축이 되어 상호 교류와 공동체 의식을 증진시키기 위해 처음으로 마련된 것으로, 요트, 조정, 수영, 축구, 피구, 농구, 계주 등 다양한 종목의 체육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단순한 승패를 떠나 화합과 배려, 스포츠 정신을 나누는 데 초점을 맞춘 이번 해양대전은, 미래 해양인을 꿈꾸는 학생들이 하나의 공동체로서 소통하고 협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국립한국해양대 류동근 총장은 “바다라는 공통된 가치를 품고 함께 나아가는 양 대학 학생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경쟁이 아닌 동료이자 친구로서 소중한 추억을 쌓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해양 인재 양성의 시너지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해양환경공단, 내부통제 고도화 위한 워크숍 개최28명 규모 내부통제추진단 운영… 전문가 교육과 전략과제 도출 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은 내부통제 체계의 진단과 고도화를 위한 워크숍을 지난 26일 서울 송파구 소재 러닝뱅크 송파교육센터에서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내부통제 추진체계를 고도화하고, 업무 전반의 위험성을 분석해 보다 체계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단은 올해 내부통제 업무의 내재화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해 본사와 소속기관 인원을 포함한 내부통제추진단을 총 28명 규모로 확대 구성했다. 워크숍에서는 위험 통제 매트릭스 개선을 위한 위험성 평가를 비롯해, 내부통제 효과성 진단과 SWOT 분석을 통한 전략방향 수립이 이뤄졌다. 이어 내부통제 전략과제 및 관리지표 개발, 외부 전문가 초청 강의 등이 진행되며 참여자들의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강용석 이사장은 “이번 워크숍은 공단 내부통제의 전문성과 효과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지속적인 점검과 진단을 통해 자율 기반의 내부통제가 실질적으로 작동될 수 있도록 체계를 정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산 연안에 주꾸미 산란·서식장 조성… 서해 자원 회복 기대전통어구 활용한 자원조성성과 뚜렷… 서해본부, 3차원 구조물 확대 도입 한국수산자원공단(이사장 김종덕) 서해본부(본부장 양정규)는 경기도 안산시 연안에서 주꾸미 자원 회복을 위한 산란·서식장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안산시 탄도, 방아머리, 육도, 풍도 인근 해역에 주꾸미 산란을 유도하기 위해 전통어구 기법인 산란시설물 ‘소라방(피뿔고둥)’ 32만 5천개를 설치한 것이 핵심이다. 아울러 공간이 협소하거나 꽃게 조업 등 어업 활동과 충돌이 잦은 해역에는 자체 고안한 입체형 산란 구조물(B저층, M중층, S표층) 62기를 지난 18일 설치 완료했다. 서해본부는 지난해 사업 효과조사에서 전통어구를 활용한 어미 주꾸미의 산란 인입률이 전년 대비 9.02%, 어획량은 척당 13.9kg으로 1.6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또한 수협계통판매통계정보에 따르면 경인지역 위판량은 전년 558.5톤에서 655.5톤으로 1.2배 증가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올해 2월 말부터 4월까지 서해안 주산지 위판량은 404톤으로, 2020년 동기 대비 약 80
에어서울, 클룩과 손잡고 여름철 '뇌뺀여행' 프로모션 전개일본·동남아 전 노선 항공권 할인… “합리적 여행 지원” 에어서울(대표 김중호)은 글로벌 여행·레저 예약 플랫폼 클룩(KLOOK)과 함께 여름 휴가철을 겨냥한 ‘클룩으로 뇌뺀여행’ 캠페인에 참여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여행 준비에 어려움을 느끼는 고객들을 위해 클룩이 추천 코스와 일정을 제공하고, 다양한 여행 상품에 대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에어서울은 일본과 동남아 전 노선을 대상으로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고객들의 합리적인 여행을 지원한다. 클룩은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상품과 국가에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는 1천 원 할인 쿠폰, 구매 금액별 최대 5만 원 할인, 호텔 2박(결제금액 20만 원 이상) 예약 시 선착순 100명에게 제공되는 여행 상품 할인 쿠폰 및 여행자 보험 5천 원 할인 쿠폰 등을 마련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항공권 구매부터 교통, 액티비티, 통신까지 여행 전 과정에서 고객이 보다 편리하고 경제적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며 “특히 즉흥적이고 자유로운 여행을 선호하는 MZ세대 고객들에게 매력적인 기회가 될 것으로 기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