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이 9일부터 23일까지 2026년 상반기 직원을 공개 채용한다. 이번 채용은 인턴 근무 후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채용형 청년인턴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단은 일반행정, 해양환경, 토목, GIS 등 4개 분야에서 총 11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합격자는 입사 후 2개월간 인턴으로 근무하며 전환평가를 거쳐 일반직 6~7급 정규직으로 임용된다. 특히 일반직 7급 전환형의 경우 저소득층, 다문화가족, 북한이탈주민, 자립준비청년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응시 자격을 제한해 채용 기회를 넓힌다. 공단은 이를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고용 취약계층 지원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 인성검사, 면접전형, 최종 합격자 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세부 모집 분야와 지원 자격, 전형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해양환경공단 누리집와 채용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원성 해양환경공단 안전경영본부장은 “이번 공단 직원 채용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며 “직무능력 중심의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을 통해 인재를 선발하고, 공공기관으로서 청년 일자리 창출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해양환경공단이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5년 대한민국 해양모빌리티·안전 엑스포’에 참가해 친환경 방제 신기술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부산광역시가 공동 주최하고, ‘북극항로와 해양 밸류체인’을 주제로 해양산업의 미래 경쟁력 제고와 산업 간 협력 확대를 위한 장으로 마련됐다. 공단은 전시관에서 친환경 전기구동 유회수기, 중질유 이송 펌프 등 중소기업과의 협업으로 개발된 해양오염 방제장비를 소개하며 해상 및 해안에서의 환경 대응 역량을 강조한다. 또한 해외 바이어 상담회와 제품 설명회를 통해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내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도 함께 지원한다. 김욱 해양방제본부장은 “이번 전시는 해양 안전과 친환경 기술 분야에서 공단과 중소기업이 함께 이룬 연구개발 성과를 대외적으로 알리는 좋은 기회”라며, “지속적인 기술 개발로 깨끗하고 안전한 해양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7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 선정… ESG 실천 앞장 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이 ‘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지역사회 공헌 우수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 행사는 25일 서울 엘타워에서 개최됐으며, 전국 총 706개소의 인정기관 가운데 해양환경공단은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제도로,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나눔과 공헌 활동을 실천한 기업 및 공공기관을 선정해 그 공로를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제도다. 해양환경공단은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조직인 ‘바다사랑봉사단’을 중심으로 연안정화활동, 해양환경 체험시설 운영, 해양환경교육 및 장학 사업, 지역 사회복지시설 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강용석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공단 임직원 모두가 함께한 노력의 결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려는 공단의 진정성이 반영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ESG 경영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양환경공단은 해당 제도가 도입된 2019년 이후 7년 연속으로 지역
해양문화·생태체험 통해 바다의 가치 공유… 지역사회 공헌 활동 강화 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이 다문화 가정과 함께 바다의 소중함을 체험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공단은 11월 22일 경북 포항에 위치한 창바우 어촌체험마을에서 다문화 가정 자녀와 가족 40여 명을 초청해 ‘바다에서 배우고, 마을에서 나누는 따뜻한 행복 동행’ 가을 소풍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 가정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해양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넓히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 가족들은 어촌마을 문화탐방을 비롯해 ▲바다 컵케이크 만들기 ▲해양환경 및 생태 교육 ▲해양보호생물 엽서 그리기 등의 다채로운 체험 활동에 참여하며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어린이들을 위한 생태교육은 해양생물 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교육적 효과는 물론 환경보호에 대한 공감대 형성에도 기여했다. 강용석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해양환경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데 있어 미래세대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형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바다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가능한 해양문화를 만들어가겠
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은 오는 12월 3일부터 5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전남 순천만 갯벌에서 ‘해양생태관광 치유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순천만 갯벌의 생태자원을 바탕으로 해양생태관광을 활성화하고, 국민에게 생태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신청은 11월 24일까지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최종 40명을 선발한다. 참가자들은 생태해설사와 함께 순천만 습지를 탐방하고, 멸종위기종인 흑두루미와 큰고니 관찰, 생태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체험 후 느낀 점을 콘텐츠로 제작해 웹툰, 숏폼 영상, 사진, 에세이, 음악 등 다양한 형식으로 자신의 SNS에 게시하는 활동도 진행한다. 강용석 이사장은 “순천만 갯벌은 세계가 인정한 소중한 자연유산으로, 생태관광의 미래 자원”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국민들이 갯벌 생태의 가치를 발견하고 이를 다양한 방식으로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만 갯벌은 생물다양성 보전의 핵심지이자 멸종위기 철새의 주요 기착지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대한민국 대표 갯벌 생태지이다. 자세한 내용은 해양환경공단 누리집(www
전 국민 대상… 그래픽·영상 부문 통해 환경 메시지 확산 기대 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은 11월 14일부터 12월 12일까지 ‘해양폐기물 저감 및 재활용 인식증진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해양수산부가 주관하고 공단이 주최하며, 해양폐기물 문제의 심각성과 자원화 필요성에 대한 국민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주제는 ▲해양폐기물의 문제점과 심각성 ▲저감 실천방안 ▲재활용 필요성 또는 자원화 사례 ▲깨끗한 해양환경을 위한 메시지 등이다. 참가자는 그래픽과 영상 두 개 부문 중 하나를 선택해 응모할 수 있다. 심사는 부문별 구분 없이 통합으로 진행되며, 수상작에는 해양수산부 장관상과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상이 수여된다. 대상 수상자 1명에게는 해양수산부 장관상과 상금 200만 원이, 최우수상 2명에게는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상과 각 1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강용석 이사장은 “해양폐기물 문제는 단순한 해양오염을 넘어 생태계와 인간의 삶까지 위협하는 심각한 환경 현안”이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더 많은 국민이 친근한 콘텐츠를 통해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갖고 행동으로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임직원 120명 참여해 해양쓰레기 500kg 수거…지역 소비·기부 참여도 병행 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은 11일 인천 강화군 동막해변 일대에서 연안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해양환경 보전에 대한 국민 인식을 제고하고, 지역사회와의 지속가능한 상생협력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화활동에는 공단 본사 및 인천지사 임직원 12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해변 일대에 방치된 폐어구, 폐플라스틱 등 해양쓰레기 약 500kg을 수거했다. 공단은 이번 활동을 통해 해양 생태계 보호뿐 아니라 지역환경의 질 개선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행사는 단순한 정화활동을 넘어 지역과의 연대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참가자들은 활동 이후 강화군 내 지역 상권을 방문해 소비에 나섰으며, 일부 직원은 자발적으로 ‘고향사랑 기부제’에 참여해 지역사회 기여의 의미를 더했다. 강용석 이사장은 “해양환경 보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는 공단이 실현하고자 하는 지속가능경영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공공기관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양환경공단은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강화군과의 자매결연 협약을 추진 중에 있으
해양환경공단은 2025년 11월 6일부터 7일까지 전남 여수지사에서 특별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점검은 김원성 안전경영본부장 주관으로 이뤄졌다. 김 본부장은 선박, 방제대응센터, 위험물 저장시설, 환경사업소 등 주요 시설의 안전관리 실태를 현장에서 확인하고 안전장비 착용, 작업허가 절차, 위험물 관리 상태 등을 점검했다. 이어 근로자들과 안전간담회를 열어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작업 전 위험요인 확인과 안전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본부장은 “안전은 단 한 순간의 점검이 아닌 일상의 실천에서 완성된다”며 “자율안전관리 문화를 정착시켜 스스로 안전을 지켜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 “공단은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강화와 재해예방 활동을 지속 추진해 중대재해 제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11월 4일 국립부경대학교 대연캠퍼스에서 해양환경공단 해양환경교육원과 부경대학교 RISE사업단이 지역 해양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각자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지역 시니어 인력을 활용한 찾아가는 해양환경교육 강사 양성과 미래세대 대상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추진한다. 장애인과 다문화가정 등 취약·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교육자료를 공동 개발·보급하고, 해양환경 보전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협력 활동도 전개한다. 향후에는 구체적인 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해 지역 해양환경 보전과 ESG 실천문화 확산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나선철 해양환경교육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교육원이 축적해 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문교육을 제공해 시민들이 해양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해양환경공단, 강원 무인도서서 해양정화 캠페인… 2톤 수거 해양환경공단이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이틀간 강원 속초 조도와 양양 조도 일대 무인도서에서 ‘2025년 제2차 해양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해양수산부와 해양환경공단, 국립공원을 지키는 시민의 모임 등 30여 명이 참여해 해안과 수중에서 폐어구와 폐스티로폼 등 해양쓰레기 약 2톤을 수거했다. 공단은 수중 정화에 앞서 참여자 대상 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해양환경 및 생태계 보전의 필요성을 알리는 인식 증진 교육을 병행했다. 강용석 이사장은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시민단체에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해양수산부와 협력해 다양한 지역에서 해양정화 캠페인 등 민관 협업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8월 말 제1차 캠페인에서 경남 거제 방화도와 통영 등대섬 일대에서 해양쓰레기 약 2톤을 수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