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00TEU급 중대형 컨테이너선도 Korea P&I 에 가입 Korea P&I Club(회장 박정석)은 최근 2,800TEU급 중대형 컨테이너선이처음으로 가입했다고밝혔다. 기존 KP&I에 가입해 있는 컨테이너선은50여척으로 주로1900TEU이하 중소형 이었는데, 최근 처음으로 2800TEU급중대형 컨테이너선이 가입한 것이다. 올해초에 10만GT급 대형 케이프 벌커가 가입하고 8월 영국의 유수 IG Club과제휴협정을체결한것에 더하여 2800TEU급 중대형 컨테이너선이 가입함으로써 국내외 시장이 KP&I의서비스퀄리티에 대해 완전히 신뢰한것으로 평가된다.또한 인트라 아시아 서비스에 투입중인 중대형 컨테이너선의 KP&I가입이 촉발될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2800TEU 컨테이너선을 가입한 회사는 고려해운이다. KP&I에는 현재 202개사1090척이 가입되어 있다.
한-중 수산물 수출 포럼 양국 협력을 통한 교역 인프라 강화 방안 모색 8월 26일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주최, 수산물 수출포럼이 주관하는 「제4회 수산물 수출포럼」이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제11회 상하이 국제 수산박람회(11th Shanghai International Fisheries & Seafood Expo)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성귀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원장을 비롯하여 김성진 전해양수산부 장관, 손재학 국제 수산물 수출포럼 공동회장, 한석희 주상하이 대한민국 총영사, 田金海(톈취엔하이) 상하이 국제수산엑스포 위원장, 신우철 완도군수 등 다수의 내빈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중 수산물 교역 인프라 강화: 온·오프라인 교역 환경의 변화」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에서는 6건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제 1주제에서는 장홍석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부연구위원이 ‘한·중 수산물 교역의 쌍방 물류 효율화 방향’이라는 제목으로 양국 간의 수산물 교역 현황과 물류 개선방안에 대하여 발표할 예정이고, 제 2주제에서는 徐非文(쉬페이원) 상하이창싱도어항유한공사 총재가 ’중국 내 수산물 콜드체인 활용 사례‘라는 제목으로 중국 내 콜드체인을 이용
팬스타엔터프라이즈, 해운업 본격 시동 주말크루즈, 카페리선 인수, 신조선 운항계획까지 지난해 말 자동차 정비기기 제조업체 헤스본을 인수해 사명을 바꾼 코스닥 상장기업 팬스타엔터프라이즈(054300 대표이사 김현겸)가 사업 다각화 차원에서 부산항 주말크루즈 운영에 이어 최근 카페리선까지 인수하는 등 해운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팬스타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신조선사업이 완료되면 이 배도 직접 운영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끌고 있다. 17일 팬스타엔터프라이즈에 따르면 지난 5일 그룹 계열사인 스타링크로부터 화물카페리선 산스타드림호(1만1,820톤)를 63억원에 인수했다. 산스타드림호는 부산신항, 마산항, 일본 도쿄항, 요코하마항, 츠루가항, 가나자와항 등을 오가며 화물을 실어나르는 카페리선이다. 팬스타엔터프라이즈 측은 산스타드림호 도입으로 연간 160만 달러 이상의 매출 신장과 1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해운‧선박업 관련 노하우 축적은 물론 중국, 일본, 동남아지역 신규 항로 개척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앞서 팬스타엔터프라이즈는 지난 2월 국내 유일의 복합해상여객운송사업(크루즈
폴라리스쉬핑 2016년 상반기 실적 발표 폴라리스쉬핑㈜는16일 매출 2,985억원영업이익 589억원당기순이익 247억원의 2016년 상반기 실적을 발표했다. 상반기 매출액은 건화물선 시황 침체에 따른 SPOT영업 축소로 인하여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1% 감소하였으나,매출원가도 매출감소에 비례하여 감소한 결과 영업이익은 4.9% 감소하는데 그쳤다.이에 따라 영업이익률은 전년동기 대비 3.4% 상승한 19.7%를 달성하였다.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25% 감소하였으나, 이는 달러 약세에 따른 외화환산이익이 큰 폭으로 하락하였기 때문이다. 폴라리스쉬핑은 부진한 건화물선 시황이 지속됨에 따라,SPOT 영업을 통한 외형성장보다는 국내외 우량화주와의 장기운송계약확대를 통해 안정적인 성장과 영업수익성 극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KSS해운, 2016년 반기 영업실적 발표 KSS해운(대표이사 이대성, www.kssline.com)은 12일 ▲ 매출액 698억원 ▲ 영업이익 150억원의 2016년 반기 영업실적을 발표했다. 상반기 가스 및 케미칼 시장은 물동량 감소와 선복증가로 인한 운임하락 어려움이 가중되었으나, 가스부문은 지난 5월 도입한 GAS TIGERS호 운항과 기존의 장기계약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매출을 기록하였으며, 케미칼 부문도 적극적인 신규 화물 및 화주 개발과 항차용선을 시행하여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증가하였다. 하반기에는 계약조건 변경(T/C에서 CVC)을 추진중인 GAS SUMMIT호의 계약이 확정되면 GAS TIGERS의 본격적인 매출발생과 함께 매출액의 증가가 예상된다. 영업이익은 GAS POWER호 대선료 인상, 신규 선박 GAS TIGERS 운항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억(9.5%) 증가하였다. 이로써 회사는 2012년부터 중/대형 가스선박 5척을 신규 도입이후 영업이익율은 지속 상승하여 금년 상반기는 21.45%(5년 평균 16.01%)로 역대 최고를 기록하였다. 당반기 순이익은 엔화 강세에 따른 외화환산손실 발생 및 자사주의 사내복지기금 출연에
유수로지스틱스, 중국 유통 물류 시장 진출 중국 귀주성의 농업협동조합인 ‘귀양공소사그룹(贵阳供銷集团有限公司)’과유통물류 협업을 위한 MOU체결 귀주성내 마트 및 편의점에 독점적 배송 물류 서비스 제공을 통한 중국내 유통 물류 시장 진출 임오규 유수로지스틱스 대표이사(왼쪽)가 29일 오후 중국 귀주성의 성도 귀양시에서귀양공소사그룹왕민 총경리와유통물류 협업을 위한 MOU를 체결한 뒤 악수하고 있다. 물류전문 회사인 유수로지스틱스가 중국 유통물류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유수로지스틱스는 29일 오후(현지시간) 중국 귀주성의 농협협동조합인 ‘귀양공소사그룹(贵阳供銷集团有限公司, 이하 ‘공소사’)과 유통물류 협업을 위한MOU를 체결했다. 유수로지스틱스는 공소사가 운영하는 23,000여개의 자가 매장에 독점적인 배송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하고, 현지 인프라 구축 및 배송망 확보에 착수했다. 공소사는 기존의 종자 판매 및 수확물 구매 사업자로서의 역할을 확대하여 마트 및 편의점 사업을 본격 전개하기 위하여 유통 회사를 2016년 1월에 설립하였다. 유수로지스틱스는 이번 MOU를 계기
현대상선, 채권단과 경영정상화 이행을 위한 약정 체결 유상증자 성공적으로 완료…용선주 및 사채권자, 계획보다 10% 이상씩 청약 부채비율 200% 수준으로 하락…재무구조 대폭 개선 및 우량 해운사 탈바꿈 현대상선은 채권단과 ‘경영정상화계획 이행을 위한 약정서’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지금까지 현대상선은 채권단과 조건부 자율협약을 맺어왔으며, ▲용선료 조정, ▲채무재조정, ▲얼라이언스 가입 등 모든 조건들을 이행함에 따라, 새로운 목표인 경영정상화 이행을 위한 약정을 체결하게 된 것이다. 이로써 현대상선은 채권단의 공동관리 아래 본격적인 경영정상화에 나서게 됐다. 아울러, 현대상선은 현재 진행 중인 출자전환을 위한 유상증자의 청약을 18일과 19일 양일간 실시해 예상보다 약 2천억원 많은 약 1조4천억원의 출자전환을 확정했다. 청약 결과, 채권단은 계획했던 6,840억원을 모두 청약했다. 용선주는 당초 총 5,300억원 중 40% 이상, 사채권자들은 총 6,843억원 중 50% 이상을 할 계획이었으나, 청약 결과 용선주는 약 2,900억원 이상, 사채권자는 약 4,200억원 이상 청약하는 등 각각 10% 포인트 이상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청약한 주식수는
THE 얼라이언스’ 본격적인 출범 준비 박차 7월19일~7월21일 홍콩에서 향후 구체적 운영 방안 논의. 조기 안정화 및 최적의 Network 구성을 위한 구체화 작업 본격 시작. 다양한 스케쥴 확보, 운항 정시성 제고, 원가 절감 등 시너지 효과 기대. 지난 5월 새롭게 결성된 세계 최대 글로벌 해운 얼라이언스 중의 하나인 ‘THE 얼라이언스’ 가 19일부터 21일까지 홍콩에서 6개 회원사가 회의를 갖고, 향후 운영 방안들을 구체화 하기 위한 후속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5월26일 싱가폴 회의에 이어 두번째로 열렸으며, 출범 후 조기 안정화 및 최적의 네트워크 구성을 위한 노선 구성, 운영 계약서 및 조직 운영 등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THE 얼라이언스’는 5월13일 결성 발표 이후 한국을 포함하여 중국, 말레이시아 등 해당국가 경쟁당국에 공식 신고절차를 마쳤으며, 9월말까지는 노선 구성 운영약정서 (Operation Agreement) 합의를 완료한 후 미국 FMC (연방해사위원회)에 최종 신고할계획이다. 한진해운 관계자는 “서비스 개시 후 고객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다양한 스케쥴 확보, 운항 정시성 제고 및 원가 절감 등
선협·중부발전·도선사회, 보령항로 안전 점검 보령항로 내 통항위험 요인 및 개선 과제 발표 한국선주협회(회장 이윤재), 한국중부발전(사장 정창길), 대산항도선사회는 7월 19일 보령항에서 중부발전의 유연탄 수송선 장기계약사 담당자들을 초청해 『안전과 상생을 위한 보령항로 해상 순시』 행사를 공동개최했다. 이 날 참석자들은 2척의 도선선에 탑승하여 3시간에 걸쳐 보령 입출항로와 정박지, 도선점 등 주요 구간을 순시하였고 동승한 대산항 도선사회 김희열 도선사가 항로 내 통행 위험 요인, 개선 과제 및 긴급대응사례를 발표했다. 아울러, 한국선주협회 김세현 부장이 국적선사를 대표해 선박 운영 상의 고충과 해법, 구체적 지원 방안을 제안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해상교통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불황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국적 해운사 지원 방안을 협의하기 위한 것으로 선박 통행 위험 요소 개선 및 선박 운영 효율성 제고 등 중장기 과제의 해결을 위해 구성할 “(가칭)보령항로 안전 운영 협의회”의 기획을 위한 사전 단계로 시행되었다. 행사에 참석한 정춘돌 한국중부발전(주) 상생조달처장은 “해상 안전의 저해는 중부발전 뿐만 아니라 장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
제2회 ‘마리타임 코리아’ 오찬포럼 성료 위기 극복을 위해 한목소리 낼 수 있는 계기 마련 한국선주협회와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회장 이윤재)가 공동개최한 제2회 ’마리타임 코리아’ 오찬포럼이 7월 18일 오전 11시 30분 여의도 켄싱턴호텔 15층에서 개최되었다. 선주협회는 현재 불황을 겪고 있는 해운산업을 비롯한 국내해양산업의 동반발전 및 현안사항에 대한 정보 공유 및 효율적 대응 등을 위해 포럼을 개최하였고, 지난 2월 23일 첫 개최 이후 두 번째로 개최되었다.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 이윤재 회장은 축사를 통해 “현재 해운 불황의 장기화로 인해 해운업계는 물론 조선업계 역시 사상 최악에 직면해 있는 등 해양산업이 큰 시련을 겪고 있으며, 이번 마리타임 코리아 해양강국 조찬포럼을 통해 해양산업에 대한 인식 제고와 동반 발전을 위한 정책 발굴에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은 축사를 통해 “최근 파나마 운하의 확장 개통, 브렉시트 등 세계 경제 불확실성으로 해운불황이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면서, 이것이 우리나라 해양산업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 “해양산업이 서로 밀어주고 끌어주는 협력방안을 모색하여 해운과 조선산업이 국가 기간산업으로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