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 사채권자집회 1,900억원 채무 조정 성공 한진해운, 사채권자집회에서 사채 만기일을 6월27일에서 9월27일로 변경 승인. 용선료 협상도 성공적으로 이루어내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경영 정상화 이룰것. 한진해운은 17일 여의도 본사에서 제71-2회 무보증사채를 보유한 사채권자를 대상으로 사채권자집회를 개최했다. 이 집회에서 채권 재조정 등에 대한 의안이 상정되어 상법이 정한 요건인 출석 사채권자 의결권 3분의 2이상 찬성과 총 회사채 금액의 3분의 1이상 찬성으로 최종 가결되었다. 한진해운은 관련 법령에 따라 이번 사채권자집회 결의에 대한 법원인가 절차를 밟을 예정이며, 이를 통해 사채의 만기일은 6월 27일에서 9월 27일로 변경된다. 한진해운 관계자는 “채무 재조정 안이 가결되도록 해 주신 채권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남은 용선료 협상도 성공적으로 이끌어내어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경영 정상화를 이뤄내겠다”고 전했다. 또한, “해운업계 최대 성수기 3분기를 앞두고 모든 임직원이 수익 극대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고, 하반기 실적 또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채권자 여러분의 기대에 보답할 수 있도록 재무적 상황에 대한
한국선주협회 코린스타(주) 등 3개사 회원가입 185개사에서 188개사로 회원사 수 증가 코린스타(주)를 비롯한 3개 외항해운업체가 6월13일부로 한국선주협회(회장 이윤재) 회원으로 새로이 가입하였다. 이로써 한국선주협회 회원사는 185개사에서 188개사로 늘었다. 이번에 회원자격을 취득한 신규 회원사는 코린스타(주)를 비롯하여 우리상선(주), 웰라인(주) 이다. □ 코린스타(주) (대표 이명식) 자본금 10억원에 석유케미컬선 2척, 총 19,553 G/T의 선박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6년 5월 해양수산부로부터 해상화물운송사업 등록을 취득했다. 동 사는 선박임대업, 해상건설업, 선박중개업 등을 겸하고 있다. □ 우리상선(주) (대표 이우성) 자본금 10억원에 벌크선 1척, 18,061 G/T의 선박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6년 5월 해양수산부로부터 해상화물운송사업 등록을 취득했다. 동 사는 해운중개업, 해운대리점업, 선박관리업 등을 겸하고 있다. □ 웰라인(주) (대표 정미영) 자본금 10억원에 벌크선 2척, 총 12,418 G/T의 선박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6년 3월 해양수산부로부터 해상화물운송사업 등록을 취득했다. 동 사는 국제복합운송주선업,
조양호 회장 한진해운 용선료 협상 힘 싣는다 세계 최대 컨테이너 선주사 시스팬(Seaspan) 게리 왕(Gerry Wang) 회장 면담 한진해운 경영 정상화를 위한 선주와 선사간 상호 협력 방안 논의 용선료 조정 등에 대한 긍정적 반응 및 향후 에코쉽 선박 건조 및 운영에 적극 협력키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세계 최대의 컨테이너선 선주사인 시스팬(Seaspan)사의 게리 왕(Gerry Wang) 회장을 만나 양사 협력 방안과 현안인 용선료 조정 등을 협의했다. 14일 오전 대한항공 서소문 사옥에서 이루어진 이번 만남에서 조양호 회장은 현재 진행하고 있는 자율협약에 의한 구조조정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시스팬 사의 협력을 요청했으며 게리 왕 회장으로부터 용선료 조정 등에 관한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냈다. 아울러 양사 회장은 글로벌 트렌드인 해운사와 조선사가 선박 제작에 공동설계 및 표준화를 통해 값싸고 좋은 배를 만들어 공급할 수 있는 에코쉽(Ecoship)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하고 향후 선박의 건조 및 운영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시스팬은 120여 척의 컨테이너선을 보유한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 선주사이다. 한진해운은 10,000TEU급 컨테
한국선주협회, 2016 사장단 연찬회 개최 해운산업 위기극복 방안 폭넓게 협의 한국선주협회(회장 이윤재)는 6월 17일 양평소재 블룸비스타에서 2016년도 사장단 연찬회를 개최하고, 우리나라 해운산업의 지속적인 발전방향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한다. 한국선주협회 이윤재 회장을 비롯해 외항해운업계 사장단과 해양수산부,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열리는 이번 연찬회에서는, 정기선분야, 부정기선분야, 정책분야, 선원・안전/환경분야 등 4개 분임조로 나뉘어 산・학・정 정책개발 토론회를 갖는다. 특히, 이번 연찬회에서는 정부의 해운ㆍ조선산업에 대한 구조조정 방향을 비롯하여 한국해양보증보험 출자 대책, 해운물류시장 질서확립방안, 대량화주 상생협력 MOU 체결, 부산신항내 Intra Asia 전용부두 확보방안, 해군 제대군인 선원양성제도 도입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된다. 한국선주협회는 이번 연찬회에서 제기된 각종 현안사항이나 의견을 취합하여 대정부 건의와 함께 해양수산부의 정책수립 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한국선주협회는 해운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중장기 전략을 모색하고
현대상선 용선료 협상 사실상 타결 3.5년간 약 5,300억원 조정 5개 컨테이너 선주들과 용선료 조정 합의 도달 벌크 선주들도 합의 의사 밝혀 지난 2월 발표했던 자구안 마무리 전세계적으로 유례없는 구조조정의 성공사례 평가 부채비율 400% 이하 하락 등 재무구조 크게 개선 새로운 얼라이언스 가입에 총력 현대상선이 해운업 구조조정의 핵심 난제로 꼽히던 용선료 협상을 사실상 타결했다고 10일 발표했다. 현대상선은 지난 2월부터 용선료 협상을 진행해온 결과, 최근 5개의 컨테이너 선주들과 20% 수준의 용선료 조정에 대한 합의에 도달하였고, 벌크 선주들로부터는 25% 수준에서 합의 의사를 받는 등 6월까지 모든 선주사들과 본계약 체결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상선은 이번 협상을 통해 향후 3.5년간 지급예정인 용선료 약 2조 5천억원 중 약 5,300억원에 대해 일부는 신주로 지급하고 나머지는 장기 채권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이로써 현대상선은 3.5년간 5,300억원의 현금 지출이 줄어듬으로써 유동성이 개선되는 등 안정적으로 영업 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전망이다. 이처럼 용선료 협상이 성공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현대상선은 지난 2월 발표했던 자산매각, 사채
KP&I 박정석 회장 생존을 위해 노력KP&I는 6월 8일 오전 마포에서 기자 간담회를 개최 하고 신임 박정석 회장(왼쪽사진)의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현재 KP&I 가입현황으로 2016년 2월 20일 기준 195개사에서 2016년 6월 3일 214개사로 19개사가 증가했다. 척수는 1,049척에서 1,76척으로 27척 증가했으며, 보험료는 3,086만불에서 3,102만불로 16만불 증가했다. 해외선사 싱가폴, 인도네시아, 베트남, 중국, UAE, Brunei 가입도 증가했다. 2016년 2월 20일 45척에서 2016년 6월 3일 62척으로 17척이 증가했으며 보험료 또한 228만불에서 267만불로 증가하여 7.4%에서 8.6%로 증가했다. 간단한 업무보고가 끝나고 신임 박정석 회장의 인사말이 있었다. 박정석 회장은 5월 25일 이사회를 통해 KP&I의 회장으로 취임했다. 그는 "2008년 이후 해운경기는 여전히 장기침체여서 노후선 매각속도는 더 빨라지고 있고, 선박의 신규도입은 더 지연되고 있어서 우리 클럽의 성장률도 함께 완만해지고 있다." 고 말했다. "국내 해운인프라 육성을 위해 설립된 국내 유일 P&I Club
한국해기사협회 육상근무 해기사와 간담회 개최 한국해기사협회는 2일 부산시 동구 해기사회관 5층 회의실에서 육상 근무 해기사와 간담회를 열었다. 협회와 회원 간 교류와 협회의 발전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간담회에는 국적·선박 관리선사 등 회원 선사에서 근무하는 육상 근무 해기사 20여 명이 참석했다. 임재택 회장은 인사말에서 “협회와 회원 간의 원활한 소통과 해기사들의 권익을 신장하고자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며 “해운경기가 좋지 않을수록 서로가 용기를 북돋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해기사들은 해기사들을 위한 정책과 권익 증진을 위한 협회 활동의 다각화, 해기인력의 양성을 위한 방안 강구 등을 주문했다. 협회는 이날 간담회에서 제기한 건의와 애로사항을 향후 협회 운영에 적극 반영하는 한편 이후 해상근무해기사와도 간담회를 갖는 등 발전적 방향을 모색해나갈 예정이다.
현대상선 사채권자 집회 모두 가결 경영정상화를 위한 기반 마련 용선료 협상 마무리 ․ 해운 얼라이언스 가입에 총력 현대상선이 사채권자 집회에 성공함으로써 경영정상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현대상선은 5월 31일과 6월 1일 양일간 연지동 현대그룹빌딩에서 총 5회의 사채권자 집회를 개최해 참석금액의 2/3 이상, 총 채권액의 1/3 이상 동의를 얻어 모든 집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채권자 집회는 올해와 내년 만기 도래하는 모든 공모사채가 대상이었으며, 5월 31일에 3회(177-2회차, 179-2회차, 180회차), 6월 1일에 2회(176-2회차, 186회차)를 각각 개최했다. 이번 집회에서 투자자들에게 50% 이상 출자전환, 2년 유예 ․ 3년 분할상환 5년 만기 조건의 채무조정안과 출자전환 주식을 신주 상장 직후에 매도 가능하고 용선료 협상도 의미있는 진전이 있다는 현대상선의 설명에 투자자들은 조건을 수용했다. 특히, 이번 집회 중 개인투자자들이 많아 성공 가능성이 낮다고 알려진 186회차와 3월 17일 사채권자 집회에서 부결됐던 176-2회차에 관심이 집중됐다. 하지만 이 집회의 투자자들도 현대상선이 제시한
현대상선 사채권자 집회 첫날, 3회 모두 가결 2일차도 성공 가능성 높아져 현대상선이 사채권자 집회 첫날 3회 모두 성공함으로써 경영정상화에 한발 다가섰다. 현대상선은 5월 31일과 6월 1일 양일간 연지동 현대그룹빌딩에서 올해와 내년 만기 도래하는 모든 공모사채를 대상으로 총 5회의 사채권자 집회를 계획했다. 집회 첫날인 31일 3회(177-2회차, 179-2회차, 180회차)의 집회를 개최해 참석금액의 2/3 이상, 총 채권액의 1/3 이상 동의를 얻어 이날 열린 모든 집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집회에서 투자자들에게 50% 이상 출자전환, 2년 유예 ․ 3년 분할상환 5년 만기 조건의 채무조정안과 출자전환 주식을 신주 상장 직후에 매도 가능하고 용선료 협상도 의미있는 진전이 있다는 현대상선의 설명에 투자자들은 조건을 수용했다. 한편, 6월 1일에는 186회차와 176-2회차가 예정돼 있다. 현대상선은 첫날 집회에 성공한 만큼 2일차에도 긍정적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현대상선은 “투자자들의 이해와 신뢰에 감사드린다”며, “남은 2회의 사채권자 집회까지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SS해운, 대선조선과 탱커 3척 신조 계약 결정 케미칼운반선 8척 확보 신조를 통한 영업력 확대 KSS해운(대표이사 이대성, www.kssline.com)은 금일 대선조선과 친환경고효율 3,500DWT Oil/Chemical Tanker 3척 신조 계약을 체결하였다. 회사는 지난 4월 체결한 WATERFRONT SHIPPING CO.,LTD와의 대선계약에 따른 케미칼선대 선복부족 해소와 기존 장기 화주 및 Oil Major 화물 유지 및 추가 확보를 위해 선대를 확충하게 되었다. 회사는 케미칼선박 3척의 신조 도입을 통해 2018년부터 연간 약 155억원의 매출액 증대가 예상되며, 총 8척(기존 5척 + 신조 3척)의 케미칼선단을 구축함으로써 1969년 케미칼 시장 진입 이래 극동지역 석유화학제품 운송의 선두주자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였다. 또한, 세계 경기불황으로 인한 국제 해운업계 및 조선업계의 심각한 구조조정 여파 속에서도 국내 대선조선과 연계한 신조 발주를 통해 국내 조선업 발전 및 국내 해운업과 조선업의 상생을 모색하고 있으며, 추가 신조 발주도 검토하고 있다. 회사는 2014년 이대성 대표이사 취임 후 ‘선박/화물 안전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