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 삼성重 개발「친환경 대형 가스운반선(VLGC)」에 개념 승인암모니아 운반과 동시에 연료추진(Ready) 기능 갖춰, 탄소중립 실현 기대삼성重 독보적 기술력으로 ‧암모니아 특성 반영한 설계…KR 적합성 검증 한국선급(KR, 회장 이형철)은 9월 5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가스텍 박람회(GasTech. 2022)에서 삼성중공업이 개발한 친환경 대형 가스운반선에 개념 승인(AIP, Approval in Principle)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AIP를 받은 대형 가스운반선(VLGC, Very Large Gas Carrier)은 KR과 삼성중공업 간 진행된 공동개발프로젝트(JDP)의 결실로, 암모니아를 운송하면서 암모니아를 추진 연료로도 사용하여 운항 과정에서 탄소를 배출하지 않도록 개발된 친환경선박이다. 암모니아는 현재 수소와 함께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선박 연료로 꼽히며, 유력한 수소 운반물질로도 주목 받고 있다. 국제에너지기구(IEA)가 공개한 ‘2050 탄소 제로 로드맵’ 보고서에 따르면 암모니아는 2050년 선박 연료 수요의 45%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다만 암모니아 특성 상 금속을 잘 부식시키는데다 독성과 폭발성도 가지고
KR, 조선·해운 분야 우수인재에 장학금 전달 총 39명 장학생 선발…사회공헌활동 확대로 해사업계 인재 발굴 기여 한국선급(KR, 회장 이형철)은 조선·해운 분야 우수인재 39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에는 항해, 조선, 기관, 기계, 해상법 등 조선·해운 관련 학과가 있는 전국의 9개 대학교에서 학생을 추천받아 장학생 39명을 선발했으며, 이번에 전달된 장학금은 총 9천750만원에 이른다. KR은 매년 조선·해운 분야의 전문 인재를 육성하고, 업계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예년보다 사회공헌 예산을 확대하여 더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게 됐다. 대학 장학금 지급 외에도 △초·중·고교에 학교 발전기금 기탁 △대학생 인턴쉽 제도 운영 등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KR 선박 에너지 효율 관리계획서(SEEMP Part-III) 를 위한 웹기반 개발/검증 서비스 제공CII 규제 이행을 위한 필수 요구사항…KR GEARs 통해 손쉽게 작성 및 검증 한국선급(KR, 회장 이형철)은 자체 개발한 온실가스 관리 시스템인 KR-GEARs를 통해「선박 에너지 효율 관리계획서(SEEMP, Ship Energy Efficiency Management Plan) Part-Ⅲ」개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SEEMP는 선박의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한 계획의 수립‧시행‧감시‧평가 등에 관한 절차 및 방법을 기술한 문서로, 현재 총톤수 5천톤 이상의 국제항행 선박에는 2018년에 도입된 선박연료유 사용정보의무보고제도(DCS)로 SEEMP Part-Ⅱ까지 개발하여 비치되어 있다. SEEMP Part-Ⅲ는 이번 2023년부터 시행될 탄소집약도(CII, Carbon Intensity Indicator) 규제 이행에 필요한 요구사항으로, 총톤수 5천톤 이상인 국제 항해하는 선박을 운영하는 선사는 SEEMP Part-Ⅲ를 추가 개발하여 오는 2022년 12월 31일까지 주관청 또는 검증기관에서 확인증(CoC, Confirmation of Co
KR, 제17차 유럽위원회 개최국제해사업계 주요 리더 참석…탈탄소 및 해사업계 주요 현안에 대한 대응방안 논의 한국선급(KR, 회장 이형철)은 지난 7월 4일 영국 런던에서「제17차 KR 유럽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KR 유럽위원회는 이형철 회장이 2004년 런던지부장으로 근무할 당시 최초로 설립한 것으로, 매년 국제 해사업계 주요 리더들과 주요 현안들을 논의하고 KR을 비롯한 국내 우수한 기술들을 유럽 현지에 전하는 자리를 통해 대한민국 해사산업 발전에 기여해오고 있다. 현재 국제정유사해운포럼(OCIMF), 국제탱커선주협회(INTERTANKO), 국제해운회의소(ICS), 발트국제해사협의회(BIMCO), 국제건화물선주협회(INTERCARGO), 국제해양보험사(AXA XL) 등의 주요 국제해사단체와 버나드슐테(Bernard Schulte), 송가쉽매니지먼트(Songa Ship Management) 등 유럽지역의 KR 주요 고객 선사들이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이번 17차 위원회는 이형철 회장 취임(’19.12) 이후 코로나로 개최하지 못하다 3년 만에 열린 회의로, 국제 해사업계의 최대 이슈인 탈탄소와 디지털화에 관한 KR 기술 및 연구개발 성과들을 소개
KR 국제정보보안 경영시스템(ISO 27001) 인증 서비스 개시ISO 27001 획득으로 정보 보안 위협에 대비할 수 있는 능력 높일 것으로 기대 한국선급(KR, 회장 이형철)은 최근 항해통신분야 및 스마트십 솔루션 리더 기업인 ㈜씨넷(대표이사 류윤기, 선박, 해양 및 육상용 항해, 통신장비의 설계 및 제조)에 대한 국제 정보보안 경영시스템의 국제 표준인 ISO 27001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5일 밝혔다. KR은 이번 인증서 수여를 계기로 ISO 27001 인증 서비스를 본격 개시했다. ISO 27001은 회사의 정보보호정책, 통신․운영, 접근통제, 정보보호 사고 대응 등 정보보호 관리 11개 영역, 133개 항목에 대해 얼마나 잘 계획하고, 점검 및 개선하는가를 평가하여 인증하는 국제표준화기구(ISO)의 경영시스템 인증 표준 중 하나다. 각 기업은 ISO 27001 획득으로 정보보안 위협에 대비할 수 있는 능력과 정보보안 자원 및 활동의 유기적 관리 시스템을 인정받음으로써 정보보안과 관련한 대외 신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R은 해사업계 고객들이 대내외 기업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수 있도록 ISO 27001 이외에도 ISO 9001(품
KR, 학교 발전기금 전달 조선해운분야 및 지역사회 교육환경 개선 및 인재 육성에 기여 한국선급(KR, 회장 이형철)은 28일 부산 본사에서 15개 초·중·고등학교에 발전기금 7천5백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KR은 이날 기금 전달식을 열고, 본사가 위치한 부산시 강서구에 있는 초·중·고 13개교(남명초등학교, 명원초등학교, 명일초등학교, 명지초등학교, 명호초등학교, 신명초등학교, 오션초등학교, 경일중학교, 명지중학교, 명호중학교, 오션중학교, 경일고등학교, 명호고등학교)와 해사고등학교 2개교(부산해사고등학교, 인천해사고등학교)에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특히 올해 KR은 ESG 경영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예년보다 학교 발전기금 규모를 확대하여 본사 인근지역 학교와 해사 고등학교로 지원 대상 학교를 늘리는 등 인재 육성에 더 많은 재원을 투입하게 되었다. 이번에 전달된 기금은 △교육시설 보수 및 확충 △교육 기자재 및 도서 구입 △체육 및 학예활동 지원 △학생복지 지원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윤부근 KR 전무이사는 “발전기금이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KR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적극적으로 ESG 경영에 나서겠다
KR, 대형 액화 이산화탄소(LCO2) 운반선에 개념 승인LCO2 특성 및 경제성 고려 설계…KR 구조강도 및 화물창 해석으로 설계 적합성 검증 한국선급(KR, 회장 이형철)은 지난 6월 22일「40K CBM LCO2 운반선(LNG Fuel 연료추진)」에 대한 개념 승인(AIP, Approval In Principle)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AIP를 받은 선박은 KR과 현대중공업 간 공동개발 프로젝트(JDP)를 통해 개발됐다. 현대중공업이 40K CBM LCO2 운반선의 기본 및 구조 설계를 수행했고, KR은 이 설계에 대한 선급규칙 및 국내외 규정 검토를 통해 설계 안전성과 적합성을 검증했다. 최근, 탄소 중립을 이행하는 과정에서 있어 중간 단계 역할을 할 수 있는 방안으로‘CO2의 포집/운반/매장’방법이 주목받고 있으며, 이에 공급망에서 포집된 이산화탄소를 안전하게 운반할 수 있는 액화이산화탄소운반선(LCO2)에 대한 기술 수요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다만, 그간 CO2를 액상으로 운반하기 위해서는 5기압 이상인 높은 증기압을 견딜 수 있는 압력식 타입 C형(C-Type)의 화물탱크가 필요하지만 해당 타입은 주로 소형 운반선에 적용되어 보다 더 많은
KLCSM-삼성重-KR,「자율 항해 시스템」상용화를 위한 공동 연구 선사-조선소-선급 간 협업으로 국산 자율 항해 시스템 상용화 가속화 한국선급(KR, 회장 이형철)은 인천 송도에서 개최한 2022 국제해양안전대전(KOE)에서 23일 KLCSM(대표이사 박찬민), 삼성중공업(대표이사 정진택)과 함께「중대형선을 위한 자율 항해 시스템의 실운항 적용 승인에 관한 공동 연구협약(MOU)」을 체결했다. 자율운항선박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센서 등을 융합하여 선원의 의사결정을 지능화․자율화된 시스템이 대체할 수 있는 선박으로, 향후 시스템으로 대체하여 선박을 운항하기 위해서는 ‘자율 항해 시스템’과 같은 기자재가 탑재되어야 한다. 이번 협약은 국내 기업으로 구성된 선사-조선소-선급 간 협업을 통해 자율운항선박 기술의 실선 기반 운영 체계를 구축․인증하여 국산 기자재 기술의 상용화를 앞당기고 국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마련됐다. 본 업무협약에 따라 삼성중공업이 개발한 자율 항해 시스템(SAS)을 국내 대표적인 선박관리사인 KLCSM의 운영 선박에 적용하여 △위험성 평가 수행 △향후 기국 승인 등을 위한 각종 협약 및 기준 적합성 검토 △사이
KR 메탄올 이중연료추진 300K 유조선에 개념 승인 메탄올 이중연료추진 운반선 기술을 초대형 유조선으로 확대 한국선급(KR, 회장 이형철)은 지난 16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현대중공업 사옥에서 KR과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메탄올 이중연료추진 300K 유조선」에 개념승인(AIP, Approval In Principle)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양사 간 공동 개발 프로젝트(JDP)를 통해 개발된 메탄올 이중연료추진 300K 대형 유조선은 선박용 경유(MGO)와 메탄올을 이중연료로 사용하는 선박으로 메탄올 연료탱크가 개방갑판 상부에 배치 또는 화물구역에 배치되는 2가지 경우가 고려되었다. 현대중공업이 본 선박의 기본 설계를 수행하였으며, KR은 국내외 규정 검토를 통해 설계 안전성‧적합성을 검증하고 메탄올 이중연료추진 300K 유조선에 개념승인을 수여했다. 현재로서는 기술 및 공급 인프라가 성숙한 LNG 연료선의 비중이 늘고 있지만 점차 강화되는 온실가스 규제 만족을 위해서는 탈탄소 대체연료 적용은 필수적이다. 최근 세계 대형 선사들을 중심으로 메탄올을 이중연료로 하는 선박이 발주되고 있으며, 2024년경에는 암모니아를 연료로 사용하는 선박도 출
KR-한국전력, 해상풍력사업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서남해 해상풍력 발전단지 개발社와 협력으로 안전한 발전단지 건설 기대 한국선급(KR, 회장 이형철)은 최근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정승일)과 「해상풍력사업 개발 및 건설분야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전력은 국내 신재생에너지 보급률 향상을 위해 오는 2029년까지 서남해 인근에 총 2.7GW급인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은 KR과 한국전력이 각 기관의 전문성을 살려 해당 발전단지 개발 및 건설 사업을 안전하고 전문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KR은 본 업무협약에 따라 한국전력이 개발하는 국내 해상 풍력발전단지 건설에 있어 안전, 시공 및 제작의 적정성, 유지관리 등에 관한 기술 자문을 수행할 예정이며, 검사 및 엔지니어링 서비스 제공을 통해 발전단지 참여 기업들의 기술 경쟁력 강화에도 힘쓸 예정이다. 이영석 KR 사업본부장은 “KR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국가 신재생에너지 보급률 향상을 위한 범국가적 사업에 일조하게 되어 뜻 깊다”면서 “국내 유일의 해상풍력인증 전문기관인 KR의 기술력을 통해 한국전력이 추진하는 해상풍력발전단지가 안전하게 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