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노련 – 부산 중부경찰서 4대악 근절 MOU 체결 해상노련은 지난 6월 3일 부산 마린센터 3층 국제회의장에서 부산중부경찰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해 공동 노력키로 했다. 이날 양측은 상호 협력해 4대 사회악 없는 살기 좋은 중구를 만들기로 다짐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약속했다. 또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공동 홍보활동을 펼치고 관련 피해가 발생할 경우, 즉시 신고하고 관련된 이들을 선도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중부경찰서 김주전 서장은 “경찰은 새정부 출범과 함께 사회적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성폭력, 학교폭력, 가정폭력, 불량식품 등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우리나라 10만 선원과 함께하는 해상노련이 주도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4대악 감시 및 제보, 주민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한 홍보 등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부탁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에연맹 이중환 위원장은 “오늘 체결하는 MOU는 국민을 불안하게 하는 4대 사회악인 성폭력, 학교폭력, 가정파괴범, 불량식품을 뿌리 뽑고, 법이 사회적 약자에 방패가 되는 나라를 만들기 위한 초석”이라며 “모든 국민이 살기 좋은
찾아가는 선원이동민원실 운영 제2회 해기사 시험 원서접수 선원민원 처리 대산지방해양항만청(청장 김대수)은 6월 3일부터 6월 7일까지 5일간 2013년도 제2회 해기사 국가자격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다. 응시원서는 대산지방해양항만청을 직접 방문하여 접수 안내를 받거나 한국해양수산연수원(http://lems.seaman.or.kr)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접수가 가능하며 필기시험은 6월 15일(토) 서산시 소재 서령중학교에서 시행한다. 이에 따라 대산지방해양항만청은 이번 시험에 응시하고자 하는 원거리 민원인의 응시원서 접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태안지역은 6월 4일(화) 충청남도 수산관리소 태안사무소에서 , 보령지역은 6월 5일(수) 충청남도 수산관리소에서 각각 선원이동민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에 운영하는 선원이동민원실에서는 해기사 시험의 응시원서 접수뿐만 아니라 면허증 발급(갱신)신청, 선원수첩 발급신청, 승하선 공인 및 선원관련 민원 상담도 병행 처리할 계획으로 있어 원거리 거주 민원인의 편의가 크게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타 시험 일정 및 선원이동민원실 운영계획은 대산지방해양항만청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대산지방해양항만
청해부대 13진 소말리아 해적퇴치 위해 출항 해양부 지원 하에 우리나라 상선 원양어선 보호임무 수행 해양수산부(장관 윤진숙)는 5월 3일(금) 청해부대 제13진(왕건함)이 소말리아 해적퇴치 임무를 부여받고 인도양으로 출항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항하는 왕건함은 6월 초순 아덴만에 도착하여 금년 10월까지 약 6개월간 파병 임무를 수행한다. 전 세계적으로 1일 평균 0.8척의 해적 공격이 이루어지고 있고, 최근 서아프리카 지역에서의 해적활동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해운 선진국들은 자국 선박 등을 보호하기 위해 군함을 파견하고 있다. 해양부는 청해부대가 원활한 임무수행을 할 수 있도록 항해와 관련된 모든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다.또 선박모니터링시스템(VMS)을 통하여 인공위성으로부터 선박의 위치를 파악해 왕건함이 감시활동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해적 피랍이 예상될 경우에는 작전수행에 지장이 없도록 해당선박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즉시 제공한다. 해양부와 청해부대 등은 완벽한 작전 수행을 위해 지난 4월 24일 부산 인근해상에서 소말리아 해역에서의 해적피랍을 가정한 해상모의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한편, 이날 오전 부산항에서 해군참모총장, 해
創刊 7주년특집:해상노련 인천해사고등학교에 학교발전기금 전달 전문성과 창의성을 가진 글로벌 해양 인재 양성위해 3천 만원기탁 전자해도표시시스템(ECDIS) 시뮬레이터 시설 설치비로 쓰일 예정 해상노련(위원장 이중환)은 심각한 선원 인력난을 극복하고 전문성과 창의성을 가진 우수한 글로벌 해양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4월 15일 오후 3시 수도권의 유일한 해양분야 마이스터고교인 인천해사고등학교(교장 김명식)에 3천 만 원의 학교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전 세계적으로 우리나라 선원은 그 우수성을 널리 인정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선상근무의 특수성으로 기피현상이 심화됨에 따라 지난 수 년 동안 선원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이에 해상노련은 선원 인력 양성에 깊은 관심을 갖고 양질의 고급 선원이 배출되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는 한편 올해에는 우수한 해기인력 양성 교육기관에 발전 기금을 지원키로 한 바, 전문 해기 인력 양성 교육 기관인 인천해사고등학교에 3천 만 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키로 한 것이다. 이 발전기금은 향후 전자해도표시시스템(ECDIS) 시뮬레이터 설치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기금 전달식에서 해상노련 이중환 위원장은 “해운산업에서 선원의 중요성은 아
바다에서 아버지를 잃은 아들, 대를 이어 선장 꿈에 도전한다 몽골 10명 등 상선 3급 해기사 양성과정(오션 폴리텍)에 입교 지난해 7월 케미컬선박에서 1항사로 근무하던 중 동료선원을 구출하려다 세상을 뜬 아버지의 못다 한 꿈을 이루기 위해 김원년씨(30)가 한국해양수산연수원(부산시 영도구)의 해기사 양성과정(오션 폴리텍)에 3월5일 오전 11시에 입교한다. 김씨의 아버지(고 김주현씨)는 하나마린 소속 화학제품 운반선(켐하나호)에서 1항사로 근무하던 중, 빈 가스탱크를 청소하다 의식을 잃은 미얀마 선원을 구하기 위해 탱크에 들어갔다가 함께 목숨을 잃었다. 부산대 법학과를 졸업한 김씨는 아버지를 잃은 슬픔 속에서도 항해사 일을 해보라는 평상시 아버지의 권유에 따라, 이번 과정에 입교하게 되었다. 김씨는 장차 선장이 되어 아버지의 꿈을 대신 이루겠다고 한다. 김원년씨처럼 바다에서 새로운 꿈을 펼치기 위해 전국에서 모인 163명의 청년들이 3월 5일 오션 폴리텍 과정에 입교한다. 이번 교육생 중 4년제 대학 졸업(예정)자가 75%를 차지하고, 절반 이상은 수도권 소재 대학 출신이다.이들은 한국해양수산연수원에서 6개월간의 이론교육과 3개월의 승선실습을 하게 되고,
해기사협 올해 제3차 정기이사회 개최해 제59차 정기총회 상정 사업 예결산 심의 한국해기사협회는 2월 22일 11시 협회 회의실에서 2013년도 제3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민홍기 회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해양인의 숙원이던 해양수산부 부활과 새로운 대통령의 취임 등 해운계에도 새로운 도약과 발전이 이루어 질 것"이라며 "새로운 도약을 위해 협회 또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사회 주요 내용으로는 2012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을 집행부로부터 보고 받고 원안대로 승인하고, 2013년도 사업계획은 「해양대학교 정원 증원」, 「한국해기사협회 60년사 편찬」, 「해기선원을 위한 이메일 서비스」 등이며, 「2013년 예산(안)」은 부동산 매입에 필요한 예산 등 집행부의 원안대로 승인, 총회에 상정키로 의결했다. 한국해기사협회는 최근 현 회관 인근에 있는 임대사업용 빌딩(연면적 670평 규모의 6층 건물 우측 사진)을 18억 7천만원에 구입한 바 있으며, 약 3억원을 투입하여 엘리베이터 설치와 내부수리를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해기사협회는 오는 3월 19일(화) 오전 11시 부산 마린센터 3층 국제회의장에서 제59차 정기총회를 개최키로 했다.
해상노련 2013년도 정기대의원대회 성료 전국해상산업노동조합연맹(위원장 이중환)은 지난 20일 오전 부산 중앙동 마린센터 3층 국제회의장에서 2013년도 정기전국대의원대회를 개최했다. 해상노련은 56개 가맹노조와 10만 조합원을 대표해 선출된 98명의 대의원이 참석한 이번 대의원대회에서 지난해 사업보고와 결산을 보고하고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을 심의하면서, 또 해상산업 노동자의 근로조건 유지·개선 및 복지증진과 경제적 사회적 정치적 지위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중환 위원장은 이날 대회사를 통해 지난해 처음 치러진 선상부재자 투표의 성공과 선원계의 숙원사업이었던 비과세 한도 확대 등의 성과에 대해 보고했다.아울러 이 위원장은 복수노조시대를 맞아 선주에 의한 어용노조가 설립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이에 대해 강력하게 대처하겠다고 경고했다. 이날 대의원대회가 열린 국제회의장 앞에서는 제주지역의 해상 노동자 일부가 이중환 위원장을 비난하며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이 위원장은 또한 올해 선원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양성에도 주력하겠다는 의지도 표했다. 손쉬운 외국인력 도입이 능사가 아니라는 것이다. 이 위원장은 이날 해양수산부 부활과 관련해서
해상노련 2013년도 정기전국대의원대회 20일 열려 골재채취단지 지정기간 연장 고시 철회 어선원 재해보험 선원법 적용 등 위한 특별 결의문 채택키로 전국해상산업노동조합연맹은 2013년 2월 20일 수요일 오전 10시 30분, 정기전국대의원대회를 개최해 지난 한해의 노조 활동사항을 돌이켜 평가하고, 새로운 노동운동의 패러다임이 요구되는 시대 상황에 부합되는 노동운동 발전방향을 진지하게 논의한다. 20일 오전 10시 30분 부산 중구 마린센터 3층 국제회의장에서 56개 가맹노동조합 10만 조합원 대표로 선출된 98명의 대의원이 참석하는 이번 대의원대회에서는 2012년도 사업보고와 결산(안), 2013년도 사업계획(안)과 예산(안) 등을 심의하고 결의문을 채택하는 등 해상산업 노동자의 근로조건 유지·개선과 복지증진, 조합원의 경제적․사회적․정치적 지위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전망이다. 특히 이번 대의원대회에서는 남해안의 바다를 황폐화시켜 수산업 발전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조합원들의 생존권을 박탈하고 목을 조르는 정책인 골재채취단지 지정기간을 일방적으로 2015년 8월까지 연장한 것에 대응해 정부의 모래채취 행위를 즉각 중단할
국토해양부 제미니호 선원 귀국이후 적극지원 예정 선원치료 보상 차질없도록 감독 재발방지노력 강화 국토해양부는 소말리아 해적에게 582일간 피랍되었다 석방된 제미니호 선원 4명(박현열 선장, 김형언 기관장, 이건일 1항해사, 이상훈 1기관사)의 귀국 및 치료에 차질이 없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선원들은 케냐에서 건강검진 및 행정절차에 차질이 없을 경우 현지시각으로 12월4일출발하여 12월5일 04시30분 인천공항에 도착 예정이다. 선원들이 인천공항에 도착하고 국내항공편으로 부산으로 이동하는 과정에 필요한 편의를 제공하고, 선원들이 건강검진 및 치료를 위하여 입원을 할 경우 치료기간중에도 임금이 차질없이 지급될 수 있도록 국내 송출업체를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선원이 승무중 직무상 부상하거나 질병에 걸린 때에는 “해외취업선원 재해보상에 관한 규정”(국토해양부 고시)에 따라, 그 부상이나 질병이 치유될 때까지 선박소유자의 비용으로 요양을 시켜야 하며, 요양 기간중 첫 4개월까지는 통상임금의 100%를, 그 이후에는 통상임금의 70%에 해당하는 금액의 상병보상을 지급하여야 한다. 만약, 2년이 지나도 부상이나 질병이 치유되지 아니하는 경우에는 산업재해보
성명=제니미호 피랍 선원들의 석방을 환영한다 이들이 일상으로 조속히 복귀할 수 있도록 정부차원의 다양한 지원책 필요 소말리아 해적에 납치됐던 제미니호 승선 선원 4명이 피랍 582일 만에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게 되었다. 이들은 우리나라 선원 중 소말리아 해적으로 인해 가장 오랜 시간 납치되어 있었다. 이들의 석방을 맞아 무엇보다 1년 6개월이 넘는 시간동안 해적들로부터 끊임없는 협박을 받으며 고통의 나날을 보내온 가족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을 전하며 그간의 상처가 하루 빨리 회복되기를 기원한다. 아울러 정부는, 이들이 조속한 시일 내에 한국으로 귀국 할 수 있도록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며, 이들이 건강을 회복하고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과 대책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다. 지난 경험을 되돌아 볼 때, 피랍 선원들은 석방된 이후에도 외상후스트레스성장애로 인해 고통받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우리 연맹 또한 다각도의 노력을 펼쳐나갈 것이며, 정부 역시 향후 해적행위로 인해 선원들이 또다시 피랍되는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국제적인 협력 속에 대비책을 마련해 주길 바란다. 마지막으로 이들의 석방을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펼친 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