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아, 장금, 천경해운 수라바야 신규 직항 서비스 개시 흥아해운, 장금상선, 천경해운 등 근해선사를 대표하는 국적 3사는 오는 9월 23일 부산항 첫 출항으로로, 3사 공동운항 체제로 수라바야 직항 서비스를 개시한다. 기항 항로는 부산(수)-광양(목)-상해(일)-셔코우(화)-자카르타(월)-수라바야(목)-호치민(월)- 상해(월)-부산 등이다.인도네시아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과 변화하는 고객의 니즈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흥아해운, 장금상선이 공동 운항하는 PCI(Pusan-China-Indonesia)항로에서 천경해운이 공동참여 하여, 기존 항로에서 수라바야를 신규 취항하게 됐다. 이항로 엔, 흥아,장금,천경 3개사가 2,800TEU 4척을 투입하여 주 1항차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국적 3사는 “이번 인도네시아 수라바야 신규 취항을 통하여, 보다 신속하고 양질의 서비스를 가능케 하며, 한국, 중국, 인도네시아를 연결하는 해운 수요에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글로비스 한국해양대와 해운 전문가 양성 산학협력 협약 체결 1일 오후, 부산 영도구 한국해양대에서‘해양 물류 발전을 위한 산학협력’협약식가져 해운 관련 우수 인재 지원 및 맞춤형 전문인력 확보…장기적인 해운사업 경쟁력 강화 발판 김경배 사장 “우리나라 해운 산업 경쟁력 강화와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 하도록 힘쓸 것” 글로벌 종합물류유통기업 현대글로비스(www.glovis.net)는 한국해양대학교와 실무 능력을 갖춘 해운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사진:김경배 현대글로비스 사장(사진 오른쪽)과 박한일 한국해양대학교 총장이 1일 오후 부산 영도구 태종로 한국해양대학교 본관에서 ‘해양 물류 발전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식을 가진 뒤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김경배 현대글로비스 사장과 박한일 한국해양대 총장은이날 오후 부산 영도구 태종로한국해양대본관에서 양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물류발전을 위한 산학협력’협약식을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현대글로비스는한국해양대의 우수 인재를 적극적으로 지원함과 동시에 해운사업 부문의맞춤형 전문인력을 확보하게 된다. 이를 통해 급성장 중인현대글로비스 해운사업의 미래 경쟁력을
예부선 야간 충돌사고 예방 위해 예인선에 녹색섬광 등 설치 부산예부선선주협회 소속 선박 등 98척 9월 1일부터 운영해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와 (사)부산예부선선주협회(회장 고경찬)은 예·부선과 어선 등 소형선박 간 충돌사고 예방을 위해 예인선에 녹색섬광등을 설치하고 9월 1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부산예부선선주협회는 회원사 91척, 비회원사 7척 등으로, 예부선은 예인선과 부선을 함께 통칭하는 것으로 예인선은 다른 선박을 끌거나 밀어서 이동시키는 선박이며, 부선은 자력추진장치 없이 다른 선박에게 끌리거나 밀려서 항해하는 선박이다. 예․부선은 화물수송을 위해 함께 움직인다. 그간 해양수산부는 연간 약 80여건에 달하는 예·부선 사고예방을 위해 ‘예·부선 안전운항 지침서’, ‘예·부선 등화와 형상물’ 등 교육교재를 제작해 배포하고, 업·단체 간담회와 집합교육 등을 통하여 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강화해 왔다. 이번에 설치하는 녹색섬광등은 지난 4월 예·부선 야간 식별성을 높이기 위해 해수부와 유관기관 간 개최한 간담회 결과에 따른 조치로써 (사)부산예부선선주협회의 의견을 수렴해 해사안전법 제82조에서 정한 등화에 추가하여 설치하는 것
국적선박 밀폐구역 진입 안전 등에 대한 집중점검 실시 해양부 집중점검 대비 설명서 제작 배포 선사 설명회도 오는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3개월간 아시아․태평양지역 및 유럽지역 46개국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항만국통제(PSC) 집중점검(CIC, Concentrated Inspection Campaign)이 실시된다. 항만국통제 집중점검은 자국 항만에 입항하는 외국적 선박에 대해 매년 일정기간 동안 특정 안전 분야를 집중적으로 점검하는 제도를 말한다. 이번 집중점검 분야는 “선박의 밀폐구역 진입에 대한 선원의 숙지도”이며 선박의 밀폐구역에서 작업 중 유독가스나 산소 부족으로 인한 폭발 사고, 선원의 질식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한다. 집중점검 결과 국제협약에 따른 밀폐구역 진입 및 인명구조 훈련을 주기적으로 실시하지 않았거나 선원들이 밀폐구역 진입 절차에 익숙하지 않은 경우에는 출항정지 등의 처분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국제항해선사에서는 밀폐구역 진입을 위한 절차를 마련하여 주기적인 교육·훈련을 시행하고 선원들이 담당 임무 등을 충분히 숙지하여 시행하고 있는지를 사전에 점검하고 대비해야 한다. 해양수산부 해사안전정책과 김민종 과장은 “정부는
대우조선해양 화재 선박 진화 마무리됐다 LPG운반 화물창 단열재 화재 발생 추정돼대우조선해양이 지난 24일 오전 9시 45분께 발생한 선박화재가 오후 3시 30분께 불길을 잡으며 진화를 마무리 했다. 이 회사는 화재 발생 직후 자체 소방대를 비롯 지역 소방 차량 등 총 9대와 소방헬기가 긴급 출동해 진화에 들어갔다. 화재가 발생한 선박은 이 회사 제2도크에서 건조중인 LPG운반선이다. 화재 발생 직후, 선박에서 작업 중이던 47명의 직원들은 긴급 대피를 했다. 화재 시 발생한 연기를 마신 7명은 인근 병원으로 후송 조치했으며 안정을 찾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사고 직후 대책본부를 만들고 사고 수습에 들어갔으며 사고 당일 오후 5시, 6시 경 사망자를 발견했다. 사망자(이창덕․38, 이선규․30)는 미쳐 대피를 하지 못한 채 선박 내부에서 화를 당한 것으로 보이며 현재 대우병원에 안치됐다. 회사는 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치료와 사고 수습에 적극 나서고 있다. 회사에서는 화재 원인을 파악하고 있으나 LPG를 운반하는 화물창 단열재(우레탄 폼)가 인화되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화재 선박은 보험에 가입되어 있어 금전적 손해는 크지
LNG 추진선 도입에 따른 항만의 대응전략 국제세미나 개최 한국해양수산개발원(원장 김성귀)이 주최하는 'LNG 추진선 도입에 따른 항만의 대응전략'국제세미나가 8월 27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오후 2시부터 한/영, 한/중 동시통역으로 개최 예정이다. 전세계적으로 선박의 배출가스 규제 강화 및 배출제한지역(ECA)의 확대 등으로 인해 LNG 추진선 도입 및 LNG 벙커링 터미널 개발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역시 항만의 서비스 경쟁력 제고 차원에서 부산항을 중심으로 LNG 벙커링 터미널 구축사업 추진에 정부 및 민간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에 본 국제세미나에서는 국내외 전문가들을 모시고 국제기구 및 해외 주요국의 환경규제 동향과 LNG 벙커링 터미널 개발 동향을 살펴본 후, 우리나라 최대 항만인 부산항의 대응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토론할 예정이다. 세계 최대 에너지 기업 중 하나인 쉘(Shell)의 Thomas Chhoa(Global General Manager)는 선박연료류로서 LNG의 유용성을 환기시키고, 로이드선급(LR)의 Jose M. Navarro(Gas Technology Principal Specialist)는 해양 환경 규제 추세에
수출입銀 부산은행과 함께 컨테이너캐리어스社에 8700만달러 제공 수은이 지역은행을 글로벌 중장기 선박금융시장에 참여시킨 첫 사례 동반성장모델 구축 부산은행 수은 대외채무보증 통해 1000만달러 대출 두 은행간 맺은 MOU 후속조치 일환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이덕훈, 이하 ‘수은’)은 컨테이너 전문선사인 ‘컨테이너캐리어스社*’에 부산은행과 공동으로 총 8700만달러의 선박금융을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컨테이너캐리어스社는 미국계 사모펀드 Monarch Alternative Capital이 대주주로 자본을 조달하고, Capital Maritime 그룹이 선박운영•관리 노하우를 제공하여 공동설립한 컨테이너선 전문 선사다. 이중 부산은행이 대출하는 1000만달러는 수은의 대외채무보증을 통해 성사됐다. 두 은행의 금융 제공은 컨테이너캐리어스사가 현대삼호중공업에 발주한 컨테이너선 2척(9443TEU급)의 수출 지원을 위해 이뤄졌다. 현대삼호중공업이 수주한 금액은 총 1억7400만달러다. 이번 선박금융 프로젝트는 글로벌 중장기 선박금융시장에 수은이 국내 지역은행을 참여시킨 첫 사례로, 두 은행간 동반성장모델을 실질
부산 금융중심지의 새로운 축으로 자리매김 될 부산국제금융센터 복합개발사업 2단계 착공식 부산금융중심지 핵심 시설이자 랜드마크 건물의 연계시설 성격을 띤 금융기관 종사자 숙박시설과 국내외 금융지원 전문서비스 기업 등이 입주할 부산국제금융센터 복합개발사업 2단계 착공식이 개최된다. 부산시는 ‘부산국제금융센터 복합개발사업 2단계 착공식’이 8월 24일 오전10시 남구 문현동 부산국제금융센터 2단계 조성공사 현장에서 서병수 시장을 비롯해 이해동 부산시의장, 서용교 국회의원, 조성제 부산상공회의소 회장과 최경수 한국거래소이사장, 김태우 한국남부발전(주) 사장 등 이전 공공기관 대표, 지역 금융기관 대표, 지역기관장, 시민단체, 지역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고 밝혔다. 부산국제금융센터 2단계 사업은 지난 2013년부터 사업주체 선정을 두고 부산도시공사, 부산파이낸스센터 PFV를 비롯한 이해관계기관들의 의견 조율이 쉽지 않아 지연되다 지난해 12월부터 부산금융중심지 조기정착을 위한 기관간 노력을 통해 합의가 이뤄져 이번에 착공식을 개최하게 됐다. 이날 착공식은 개식, 경과보고, 인사말씀, 축사, 홍보동영상 상영, 기념공연, 착공발파 등의 순으로 진행
한국해양소년단연맹-한국다문화청소년협회 업무 협약 한국해양소년단연맹(백석현 총재, SK해운(주) 대표이사)은 지난 8월 10일 한국해양소년단연맹 회관에서 한국다문화청소년협회와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 협약식은 다문화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각적인 협력을 통하여 다문화에 대한 인식개선과 미래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하여 체결됐다. 앞으로 한국해양소년단연맹과 한국다문화청소년협회는 다문화 청소년의 견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한 사업 및 프로그램, 자원봉사활동, 교육자료 등 다각적인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협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