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어촌특화지원센터, ‘바다가꿈 플로깅’ 참가자 모집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이사장 신현석)의 부산어촌 전담지원 조직인 부산어촌특화지원센터는 제7회 바다식목일을 기념하여 미포어촌계 및 부산 시민들과 함께 ‘바다가꿈 플로깅’을 실시할 예정이다. 플로깅(Plogging)이란 줍다(Plocka upp)와 (Jogging)의 합성 신조어로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적 운동방식이다. 이번 행사는 5월 10일(금) 14시부터 약 2시간동안 실시하며 미포어촌계에서 출발하여 해운대 해수욕장까지 약 2km구간을 조깅하며 해양환경 정화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쾌적하고 아름다운 바다 만들기에 관심 있는 누구나(선착순 70명) 참석이 가능하며 이번 플로깅 이벤트에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4월 26일부터 1365 자원봉사포털(https://www.1365.go.kr)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바다가꿈 프로젝트란 어촌이 깨끗하고 아름다워지도록 정비하여 쾌적한 어촌 공간을 형성하기 위해 노력하자는 취지의 정화활동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국립수산과학원, 제주지역 넙치 현안문제 해결 위해 ‘현장 원장실’ 운영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서장우)은 오는 26일 제주 수산인 종합 지원센터에서 넙치 양식산업의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제주지역 어업인과 현장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간담회에는 제주 양식넙치 생산자 대표, 유관기관, 지자체, 양식어업인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넙치 연구정보 공유와 소통의 시간이 마련돼 있다. 이 간담회는 ’찾아가는 국립수산과학원’ 프로그램의 하나인 ’현장 원장실’로 서장우 원장이 직접 현장으로 달려가 현안문제 및 업계의 어려움을 듣고 챙기기 위함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난 해 두차례 간담회에서 논의된 문제의 추진경과 보고와 점검을 할 예정이다. 또한 국립수산과학원에서는 ▲양어용 곤충사료 개발 및 산업화 ▲바이오플락기술(BFT)의 넙치 양식장 현장적용 연구현황 ▲유전자 가위 기술을 이용한 맞춤형 넙치 개발연구 ▲넙치 대체어종 개발 연구방향 ▲양식넙치 소비촉진을 위한 수산식품 개발방향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업계에서는 넙치 소비촉진을 위한 수산식품 개발방향과 대체어종 개발에 깊은 관심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서장우 국립수산과학원장은 “최근 넙치 수요
2019년 러시아 수역 어획쿼터 작년보다 늘어 명태 등 올해 총 42,470톤 확보 오징어 조업쿼터 43% 추가 확보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4월 17일(수)부터 19일(금)까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제28차 한·러 어업위원회’에서 올해 우리나라 원양어선이 러시아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명태·대구·꽁치·오징어 등을 잡을 수 있는 쿼터 및 조업조건 등에 관한 협상이 타결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조업쿼터는 총 42,470톤(명태 24,000톤, 대구 4,600톤, 꽁치 8,000톤, 오징어 5,000톤, 기타 870톤)으로 전년대비 2,420톤(대구 400톤, 꽁치 500톤, 오징어 1,500톤, 복어 20톤)이 증가하였다. 특히, 주요 어종인 명태, 대구, 꽁치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 생산량 감소로 최근“금징어”로 불리는 오징어 조업 쿼터를 ‘18년 대비 42.9% 상향된 5,000톤을 확보하여 어업인 소득과 국내 오징어 수급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러측 당국은 올해 우리측 조업선에 선단별로 러시아어가 가능한 통역관 배치와 선박별 해상전자저울 의무 설치 등 많은 소요비용이 발생하는 조업조건을 요구하였으나 이번 협상에서는 적용을
수과원, 고수온 대비 맞춤형 전복 양식관리 컨설팅 추진 지난해 피해 컸던 신안군 전복 양식장 현장 기술 지원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서장우)은 ‘찾아가는 국립수산과학원’ 프로그램의 하나로 지난해 여름철 고수온 기간에 전복 폐사로 피해가 심했던 전남 신안군을 대상으로 ‘맞춤형 전복 현장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전남도에서는 4개 군(신안, 완도, 강진, 고흥)의 461어가에서 7.5천만마리의 전복이 폐사하여 약 495억 원의 재산피해가 있었다. 특히, 신안군은 150어가에서 1.7천만 마리가 죽어 136억 원의 피해가 발생하여 다른 지역에 비해 규모가 컸다. 신안군의 전복 폐사원인은 전복의 방란•방정으로 영양상태가 떨어진 상태에서 고수온 시기와 겹치면서 폐사하였고, 또한 높은 수온으로 수정란이 부패하면서 용존산소 감소, 수질 악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피해가 컸던 것으로 분석됐다. 따라서, 전복 산란시기와 고수온이 겹치는 시기에 양식전복의 사육관리는 매우 중요하다. 수산과학원 남해수산연구소(전남 여수시 소재)는 지역 현안문제 해소를 위해 ‘맞춤형 전복 양식관리 현장 컨설팅’ 지원을 시작했다. 남해연구소는 ▲신안군 맞춤형 전복 관리 매뉴얼
해양부 생산단계 수산물 안전관리에 국민이 직접 나섰다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2월 12일부터 4월 5일까지 생산단계 수산물 안전관리체계 개선을 위한 국민참여 조직진단을 시행하였다. 국민참여 조직진단은 국민요구에 부합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정부와 국민이 함께 조직‧인력, 업무처리 절차 등에 대해 진단하는 조직관리 방식으로,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전문직종사자, 자영업자, 주부, 학생 등으로 구성된 국민참여단(31명)은2월 12일부터 4월 5일까지 약 두 달간 수산물 안전성 조사, 패류 생산해역 위생관리 등 생산단계 수산물 안전관리체계와 업무 수행방식, 조직‧인력의 적정성 등을 진단하였다. 국민참여단은 조사공무원과 함께 선박을 타고 해상 양식장(경남 통영), 패류 생산해역(경남 거제), 내수면 양식장(충북 충주) 등 수산물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분석을 위한 시료 채취, 운반, 실험 등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였다. 국민참여단은 이러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수산물 안전관리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먼저 수산물을 양식장에서 출하하기 전에 시행하는 수산물 안전성 조사 비중을 연간 17.4%(2018년, 17,405개소 기준)에서 선진국 수
봄 향기 품은 도다리와 멍게(우렁쉥이) 맛보세요 해수부, 4월 이달의 수산물로 '도다리, 멍게(우렁쉥이)' 선정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4월 이달의 수산물로 봄 향기 가득한 ‘도다리’와 ‘멍게(우렁쉥이)’를 선정하였다. 도다리는 가자미목 가자미과의 바닷물고기로, 납작하고 몸의 세로 길이가 길어 넙치나 다른 가자미류에 비해 마름모꼴의 모습을 지녔다. 또한, 넙치는 눈이 왼쪽에 몰려 있으며 입이 크고 이빨이 있는 반면에, 도다리는 눈이 오른쪽에 치우쳐져 있으며 입이 작고 이빨이 없다. 도다리는 주로 바다 밑바닥에 납작하게 붙어서 헤엄치며, 3~4월에 가장 많이 잡히고 맛도 좋다. 대표적인 흰살생선인 도다리는 ‘봄 도다리’라고 불릴 만큼 봄을 대표하는 생선이다. 봄 도다리는 풍부한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으며 지방 함량이 적어 간장 질환이 있는 환자에게 좋고, 맛도 담백하고 개운하다. ‘우렁쉥이’라고도 불리는 멍게는 암수동체이며 몸이 껍질로 덮여 있고, 바다 밑바닥에 붙어산다. 원추형의 돌기가 많이 나 있어 ‘바다의 파인애플’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멍게는 지질 함유량이 적어 해삼 및 해파리와 함께 ‘3대 저칼로리 해산물’로 꼽히며, 피부의 노화를 막는 데 효
해수부 4월의 보호해양생물로 보리고래 선정 보릿고개가 끝나갈 때 찾아오는 반가운 손님 보리고래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4월의 보호해양생물로 보릿고개가 끝나갈 때 찾아온다는 ‘보리고래’를 선정하였다. 보리고래는 참고래과에 속하는 포유류로, 평균 몸길이가 12~14m, 체중이 30톤에 달하는 대형고래이다. 낫 모양의 등지느러미를 가지고 있어서 비슷한 특징을 지닌 참고래, 브라이드고래와 혼동되기도 한다. 보리고래는 북태평양 전 해역에 분포하며, 주로 먼 바다에서 2~3마리가 무리지어 이동하는 습성을 가지고 있다. 보리고래라는 이름은 보리를 수확할 시기에 연안에 자주 출현한다고 하여 붙여졌다. 가을에 수확한 식량이 떨어지고 보리는 채 여물지 않은 보릿고개(춘궁기)가 끝나갈 때 주로 나타나기 때문에 반가운 손님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195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 무분별하게 이루어진 상업적 포경으로 인해 보리고래의 개체수는 3분의 1 수준으로 크게 줄어 현재는 전 세계에 약 5만 마리만이 존재한다. 이 때문에 보리고래는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의 국제교역에 관한 협약(Convention on International Trade in Endangered Spe
국립수산과학원 양식 뱀장어 건강검진 실시 찾아가는 국립수산과학원’현장 컨설팅 운영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서장우)은 ‘찾아가는 국립수산과학원’ 프로그램의 하나로 봄철 주요 양식품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등 ‘현장 컨설팅’을 3월 21∼22일까지 실시했다고 밝혔다. 컨설팅 팀은 국립수산과학원(내수면양식연구센터), 전라남도해양수산기술원(완도지원), 수산질병관리원(민간) 등 어류질병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번 컨설팅에서는 뱀장어 양식장을 직접 찾아가 세균, 기생충, 바이러스 검사 등 종합 건강검진을 실시했으며, 내수면 양식장이 많은 지역(영광, 함평, 강진, 해남 등)의 양식생물 대상으로 현장 기술 상담도 병행하였다. 양식현장에서는 ‘찾아가는 국립수산과학원’의 '현장 컨설팅' 서비스를 주기적으로 실시해 달라는 요청도 있었다. 또한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수산용의약품의 오남용을 방지하기 위해 수산과학원에서 발간한 수산용의약품제품 요약해설집을 배포하고, 안전한 사용방법과 허가되지 않은 사용금지 약품의 안내등 상세한 컨설팅을 진행하였다. 국립수산과학원 이정호 내수면양식연구센터장은 “수산생물의 질병 예방을 통해 지속적인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
국립수산과학원, 수산생물방역관 전문가 교육 실시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서장우)은 국가 수산생물 방역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2019년 상반기 수산생물방역관 교육’을 3월20∼22일까지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립수산과학원 및 시•도 수산생물방역수행기관 9개소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주요 내용은 ▲수산생물방역관의 자세 및 청렴의무 등에 관한 소양 ▲수산생물방역관의 업무수행을 위한 관련 법률 지식 ▲수산생물전염병의 방역관리(질병진단 및 방역조치 등)를 위한 전문지식 교육 등이었다. 특히, 올해부터는 수산생물방역관 교육을 상•하반기 2회로 확대하여 실시할 계획이며, 전문교육시설인 수산방역실습관을 활용하고, 관련 실무담당자들을 교육 강사로 편성하여 실제현장에서 필요한 실무교육 위주로 구성하였다. 수산생물방역관 교육을 통해 양성된 질병 전문가들은 양식현장에서 각 지역별 양식 산업 특성에 맞는 현장 맞춤형 질병 현장예찰, 역학조사, 방역조치를 실시하게 된다. 국립수산과학원 지보영 수산방역과장은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질병관리 전문가를 양성하여 법정전염병의 예방 및 확산을 방지하고, 양식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어린 연어의 힘찬 출발을 응원합니다 해수부 20일(수) 양양 남대천에서 어린연어 420만 마리 방류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와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이사장 신현석)은 2019년 3월 20일(수) 오후 2시 국내 최대의 연어 고향인 강원도 양양군 남대천에서 대규모 어린연어 방류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연어는 횟감, 샐러드 등 다양한 요리로 온 국민이 즐겨 찾는 국민 생선으로, 연어의 유전자에는 조직재생물질이 들어있어 이를 활용한 점안액, 의약품 등의 활용가치도 높다. 지난해 우리나라 연어 수입량은 3억불 정도로서 명태, 새우와 함께 가장 많이 수입되는 어종이다. 정부는 이러한 연어의 자원량을 늘리기 위해 1968년부터 매년 어린 연어 방류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다. 방류사업 초기에는 연간 잡히는 물량이 100마리도 되지 않을 정도로 자원량이 낮은 상태였으나, 지속적인 방류사업의 성과로 지난해에는 3년간(2015~2017) 평균 약 10만 마리 내외의 어미연어가 잡힐 정도로 자원량이 증가하였다. 올해도 해양수산부는 3월말까지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지자체, 수산자원연구기관 등과 함께 연어가 산란하는 전국 주요 하천에 총 1,095만 마리를 방류할 계획이며, 이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