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업계 한국해양보증 출자 적극 참여한다 올 상반기 100억 출자하고 하반기 추가 출자 한국선주협회(회장 이윤재)는 오는 6월 정식 출범하는 한국해양보증에 대한 민간부문 출자에 적극 참여키로 했다. 선협은 4월28일 한국해양보증 출자를 위한 임원회의를 개최하고 해운업계 출자방안을 논의한 결과, 해운불황의 와중에도 좋은 실적을 낸 선사들을 중심으로 올 상반기 중에 100억원을 출자하고, 하반기에도 추가로 출자하기로 했다. 이에 한국해양보증에 대한 출자를 위해 작년말부터 회원사들과 출자방안에 대해 폭넓게 협의해 왔으며, 이 날 최종적으로 출자규모와 출자방안에 대한 입장을 정리했다. 아울러 해양보증에 대한 원활한 출자를 위해 5월 중 출자 선사와 한국해양보증 간 ‘해운업계 출자 협약식’을 가질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해양보증과 해운업계 출자 TF팀을 공동으로 구성하여 출자일정과 유상증자방안 등 세부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선협은 앞으로 해양보증이 정상적으로 운영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해양보증과 선주협회간 전략적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할 계획이다.
팬스타드림호 28일부터 정기 검사 KR서 14일간 안전 편의성 보강 부산~일본 오사카 항로를 운항하는 국적 크루즈선 팬스타드림호(2만1,688톤 여객정원 681명)가 정기 선박검사를 통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대폭 보강한다. (주)팬스타라인닷컴(대표이사 김현겸)은 소속 팬스타드림호(사진)가 28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14일간 정부 대행기관인 한국선급(KR)에서 정기 선박검사를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선박안전법에 따라 매년 실시하는 이번 검사에서는 선체 비파괴검사를 비롯해 선체 보호 페인팅작업, 각종 수밀테스트 등 선체점검, 엔진 분해 정비 등이 정밀하게 진행된다. 또 안전운항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조향장치와 스테빌라이저 작동 점검, 구명정·구명뗏목·스프링클러 정상 작동 여부, 소화기 점검, 레이더 및 자이로콤파스 등 항해장비, 통신장비 무선국 검사, 승객용 엘리베이터 및 에스컬레이터 작동상태 점검 등 종합적인 안전검사를 받게 된다. 특히 팬스타 측은 복원성 검사와 함께 배의 실제 중량을 다시 확인하고, 자체 안전점검도 강화할 계획이다. (사진=컨퍼런스룸) 팬스타 측은 이번 검사기간을 활용해 일부 객실을 조정하고 고객 편의시설도 보강한다. 50명 수용 규모의
고려해운 창립61주년 기념식 개최 Global KMTC 향한 힘찬 약진 다짐아시아 최강의 컨테이너 정기선사로서 입지를 굳건히 다지고 있는 고려해운이 창립 61주년을 맞이했다. 고려해운은 지난 4월 17일 본사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6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글로벌 경기침체와 불확실한 해운시황 속에서도 고려해운은 끊임없는 혁신과 변화를 통해 영업경쟁력과 원가경쟁력을 꾸준히 높여왔다. 이러한 차별화로 국내 해운업계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는 고려해운은 뛰어난 경쟁우위를 갖춘 아시아 역내 전문선사로서 최근 수년간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어 왔다. 박정석 대표이사는 기념사에서 “현재의 성과가 높다는 것은 과거에 좋은 결정을 내렸다는 의미이지 미래성장을 보장하고 있는 것이 아니며 KMTC는 성공의 덫에서 벗어나 한 차원 높은 성장을 이룩하자. 차별화와 세계화로 위대한 글로벌 100년 기업, 최고의 수익성과 경쟁력을 갖춘 1등 기업을 향해 나아가자” 라고 임직원에게 당부했다. 한편, 고려해운은 지난 4월 18일에 61주년 기념 춘계체련대회를 개최하고 임직원 모두가 정동진에서 일출을 보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그 동안 변함없이 고려해운을
創刊 9주년특집:船協 환경규제 이슈 선사 간담회 개최 국제 환경 규제 해운선사 차원 대응 방안 기대 한국선주협회(회장 이윤재)는 4월23일 부산 한진해운빌딩 28층 대강당에서 회원사 임직원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규제 이슈 선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국제해사기구(IMO) 중심으로 논의되고 있는 환경규제 관련 주요 이슈에 대한 해운선사 임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해운선사 차원의 대응방안을 마련코자 개최된 금번 간담회에서는 “선박재활용협약”, “대기오염 규제 및 동향”, IMO POLAR Code 제개정 동향“, ”평형수관리협약“에 대해서 한국선급 검사원들이 발표하였으며, 발표 후 질의응답시간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선급 싱가폴 Sea Asia 국제전시회 참가 한국선급(KR, 회장 박범식)이 4월 21일부터 23일까지 싱가폴 Marina Bay Sands에서 개최된 “2015 싱가폴 국제해사전시회 (Sea Asia 2015)”에 참가했다. 국제 해운 및 금융의 중심지로 부상한 싱가폴에서 매 홀수년에 개최되는 Sea Asia 국제전시회는 짝수년에 개최되는 APM(Asia Pacific Maritime) 국제전시회와 더불어 동남 아시아권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는 전시회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2015년도 박람회에는 한국선급을 비롯한 주요 국제선급(IACS 선급)들이 참가하여 치열한 기술홍보전을 벌였으며, 총 430여개의 조선해양 관련 업체가 참가했고 1만 5천여명의 조선해양 전문가들이 관람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한국선급은 선급의 고유업무인 해상에서의 인명 및 환경의 보호를 위한 각종 기술지원 서비스, IT 강국 KOREA에 부합하는 뛰어난 IT 프로그램 소개, 인증 및 제3자 검사업무 등을 설명했다. 특히 평형수 처리장치에 대한 시험, 평가 및 검사와 관련하여 미국해안경비대(USCG)로부터 아시아에서 최초(국제선급 중에서는 두 번째)로 독립시험기관(IL: Independ
한국선급 쓰기 기능 추가된 KR-CON 13차 버전 출시 한국선급(KR, 회장 박범식)은 읽기만 가능하던 기존 프로그램에서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직접 입력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한 KR-CON 13차 버전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선급은 국제협약 전산화 프로그램인 ‘KR-CON’ 13차 버전을 출시하며 국제해사기구(IMO, International Maritime Organization) 문서에 사용자가 필요한 정보를 입력할 수 있는 ‘메모 기능’과 더불어 필요한 문서를 사용자가 언제든 쉽게 열람할 수 있는 ‘북마크 기능’을 도입했다. 이번 버전은 웹(http://krcon.krs.co.kr)과 모바일 앱 그리고 USB 세 종류로 출시됐으며, 특히 USB 버전에는 국제해상위험물규칙(IMDG Code, International Maritime Dangerous Goods Code)의 위험화물 목록 검색 프로그램을 탑재하여 위험화물에 대한 상세 내용을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개발을 총괄한 전정총 한국선급 협약법제팀장은 “쓰기 가능한 협약 전산화 프로그램(Writable Convention Database)으로 전자문서가 갖고 있는 단점을 보
화주 물류기업 소통의 장이 21일 열린다 2015년 국제물류산업전 4월 21일 일산 킨텍스 개막 최신 물류서비스 및 물류기기 등을 한 자리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는「국제물류산업전(KOREA MAT 2015)」이 4월 21일(화)부터 24일.(금)까지 고양시 일산구 소재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국제물류산업전은 한국통합물류협회, ㈜경연전람이 공동주최하고 국토교통부(장관 유일호)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의 물류전문 전시회이다. 국제물류산업전에서는 보관, 분류, 운송, 피킹, 패키징기기 등 국내외 120개사가 참가하여 고효율성·녹색물류·정보기술(IT)을 강조한 물류제품을 홍보한다. 해외 화주·물류기업과 공무원을 초청하여, 현장에서 수출상담회를 열어 전시회에 참가한 국내외 물류기업과의 비즈니스 연계를 위한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중국, 베트남, 필리핀 등 해외물류사절단도 방한할 예정으로 물류기기수출 협의, 국내물류기업의 해외진출 방안에 대한 간담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회의 부대행사로 한국물류과학기술학회 춘계학술대회 등을 개최하여 학계 및 관련 종사자들에게 물류산업의 전망(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국제물류산업전 관람
KIFFA 제19회 홍콩·마카오 현장방문행사 실시 홍콩항공화물터미널(Hactl) 마카오 등 시찰 예정 한국국제물류협회(KIFFA, 회장 김병진)에서는 회원사소속 임직원들의 사기진작과 외국의 물류산업에 대한 견문을 넓히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해외 물류산업 시찰행사를 올해에는 홍콩항공화물터미널을 비롯하여 마카오 등의 여정으로 6월 3일(수)부터 6월 6일(토)까지 4일간 실시할 예정이다. KIFFA에서 실시하는 해외산업시찰행사는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행사로서 지난해에는 6월 11일부터 14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하여 양산항, 상해, 소주, 항주 등의 산업시설을 시찰하는 등 회원사 임직원 23여명이 참가하여 성황리에 진행된 바 있다. 이번 행사 여정은 6월 3일 인천공항에서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하여 홍콩 첵랍콕공항에 도착하여, 도착 미팅 후 홍콩항공화물터미널 견학을 시작으로 홍콩 및 마카오 등을 방문하고 6월 6일 인천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이 행사는 KIFFA에서 주관하며 뉴원방관광에서 후원할 예정이며, 행사에 참가를 원하는 회원사는 협회(Tel.02-733-8000, 김선규 대리)로 신청하면 되고 5월 8일(금)까지 접수(Fax.02-73
創刊 9주년특집:해운-조선-금융 상생발전을 위한 협의회 출범 선주협회 조선해양플랜트협회, 해양종합금융센터와 업무 협약 한국선주협회(회장 이윤재)와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회장 박대영), 해양종합금융센터(센터장 최성영)는 우리나라 해양 및 금융산업의 동반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해운-조선-금융 발전협의회”를 출범시키기로 했다. 이들 3개 기관은 그동안 협의회 구성을 위해 수차례에 걸쳐 실무회의 등을 갖고 “해운-조선-금융 발전협의회” 구성 및 운영방안을 협의하여 운영규정 등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4월20일 해양종합금융센터 최성영 센터장을 비롯하여 한국선주협회 김영무 전무,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유병세 전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선주협회 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상호 협력을 통해 상생발전을 도모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이들 3개 기관은 이 날 발전협의회 발족을 기념하기 위해 오후 2시부터 한국선주협회 대회의실에서 “해운-조선-금융 동반발전 세미나”를 개최한다.이 날 세미나에서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김태일 박사가 “해운-조선-금융업계의 모범적 동반 발전방안”, 하나대투증권 박무현 연구원이 “새로운 경쟁의 시대”, 마지막으로 한국해양보증보험에서 “한국해양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