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 P&I 새로운 도약을 위한 청사진 마련했다 성장 동력 떨어져가고 경쟁 취약 요소가 확대 돼 KP&I 19일 정총서 경영혁신 3개년계획 추진키로 한국선주상호보험조합이문병일 전무를 체제 출범과 더불어 경영혁신 3개년 계획을 확정, 시행에 들어 갔다.한국선주상호보험조합(Korea P&I Club 회장 이경재)은 19일 경영혁신 3개년 계획의 목표를 Korea P&I Club의 안정적 성장기반 구축에 두고, 지속가능한 경영 인프라 구축과 신 성장동력 확보를 2대 추진전략으로 하여 성장에 걸 맞는 지급여력 구축, 조직역량 강화, 사업 연속성 확보, 해난사고 예방지원 강화, 신용도 확충, 인수기반 확대, 해외진출 촉진, 신사업 분야 개발을 8대 실행과제로 확정해 추진키로 했다. KP&I는 이날 여의도 해운빌딩 사옥에서 제15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4년도 사업실적을 승인하는 동시에 임원 선임안을 의결하면서지난 15년간 급속히 성장했으나, 성장 동력이 떨어져가고 경쟁 취약요소가 확대되는 현시점에서의 문제 극복 및 제2의 도약을 위한 이같은 경영혁신 3개년 계획을 마련, 시행에 들어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KP&
작은실천 큰나눔 IPA 사랑의 단체헌혈 봉사 헌혈을 통해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유창근) 직원 30여명은 19일 생명의 소중함을 나누고, 헌혈 참여 분위기 조성을 통해 혈액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자 ‘작은 실천 큰 나눔’ 사랑의 헌혈 봉사에 소매를 걷고 동참했다. 헌혈은 인천항만공사(IPA) 사옥이 있는 정석빌딩 주차장에서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 헌혈버스의 출장 지원을 받아 자발적 참여로 진행됐다. IPA와 인천혈액원에 따르면 동절기에는 헌혈인구가 줄면서 혈액부족 현상이 심각해져 응급상황 때 필요한 혈액 수여가 이뤄지지 못해 생명을 잃거나 고통받는 환자가 늘어나고, 사회적 문제로까지 이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 2012년부터 생명나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단체 헌혈행사를 지속해 온 IPA는 앞으로도 분기마다 사랑의 단체헌혈을 통해 혈액수급 안정화에 힘을 보탤 계획이라고 밝혔다. IPA 유창근 사장은 “헌혈은 작은 실천으로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커다란 기쁨”이라며 “앞으로도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船協 광복 이후 해외 송출 선원의 노고 KBS 뿌리 깊은 미래로 방영 선주협회가 지난 2월 제공한 소재를 채택하여 KBS가 제작한 프로그램인 ‘뿌리깊은 미래, 해외송출 선원편’이 방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60~70년대 해외송출 선원의 사진을 통해 우리나라 해운산업 발전의 초석이 된 이들의 노고를 조명하는 내용을 담았다. 3월 16일(월)부터 20일(금)까지 KBS 1TV 9시 뉴스 종료 후 2분간 방영되는 ‘뿌리깊은 미래, 해외송출 선원편’은 위기의 해운산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큰 관심과 시청자들의 큰 공감대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선협 관계자는 “이번 뿌리깊은 미래 방영으로 2015년 광복 70주년을 맞아 선원들의 소중한 노력이 세계 5대 해운강국을 만들어 낼 수 있었다는 역사적 교훈을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특히, “앞으로도 선원⦁해운산업에 대한 콘텐츠 발굴과 홍보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선급 태크마린 연구소와 연구개발 업무협약 체결 한국선급(KR, 회장 박범식 사진 좌측)은 17일 부산 본사에서 태크마린(Techmarine, Co.,Ltd. 대표이사 조경훈 사진 우측)이 지난 1월 개소한 부속연구소인 '테크노밸리 에코쉽 인스티튜트(TEI, Technovalley Eco-Ship Institute)'와 기술교류 및 공동 연구 개발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 따르면 양측은 벌크선(Bulk Carrier), 자동차운반선(PCTC, Pure Car and Truck Carrier) 및 탱커선(Tanker) 등의 ▲ 선박 전력 소모 감소를 위한 연구 개발 ▲ 선체 저항 및 중량 감소를 위한 연구 개발 ▲ 기타 친환경선박(Eco-ship) 개발을 위한 연구 개발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태크마린 조경훈 사장은 “금번 업무협약을 통해 태크마린이 인수 추진 중에 있는 ‘삼진선업’이 건조하는 모든 선박에 KR의 선진 기술력을 도입, 경쟁력 있는 Eco-Ship을 만들 수 있게 되었다”라고 만족을 표시했다. 박범식 한국선급 회장도 “이번 협약을 통해 친환경 선박의 설계 및 승인을 위한 기술 개발에 상호간 큰 시너지
정주영 현대 창업자 14주기 추모행사 잇달아 20일(금) 울산 본사 체육관서 추모식 고인의 삶과 정신 기려 창업자 묘소 참배 추모 음악회 등 다양한 추모행사 열려 현대중공업그룹은 오는 21일(토) 아산(峨山) 정주영 현대 창업자의 14주기(周忌)를 맞아 고인의 삶과 정신을 기리는 다양한 추모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은 오는 20일(금) 오전 8시 울산 본사 사내 체육관에서 최길선 현대중공업 회장, 권오갑 현대중공업 사장과 강환구 현대미포조선 사장 등 그룹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식을 가질 예정이다. 추모식은 추모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추모사 낭독, 임직원들의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현대중공업은 저녁 7시까지 사내 체육관에 분향소를 운영하며 임직원은 물론, 지역 주민들도 자유로이 분향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정주영 창업자가 설립한 현대청운고, 현대고 등 현대학원 산하의 5개 중․고교도 20일(금) 설립자의 창학정신을 새긴 창학정신비에 헌화하며 고인을 추모할 계획이다. 추모식에 앞서 18일(수) 저녁 7시 30분에는 울산대학교 주최로 ‘추모음악회’가 울산 동구 현대예술관에서 열린다. 이날 공연은 USP(Ulsan
해양부 덴마크와 북극항로 활용 등 해운협력 강화해 13일 서울에서 제2차 한-덴마크 해운협력 회의 개최 해양수산부는 북유럽의 해운 선진국인 덴마크와 해운협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13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한-덴마크 해운협력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지난 2012년 양국 간 해운협력 MOU(Memorandum Of Understanding,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2013년 부산에서 제1차 해운협력회의를 개최한 이후 두 번째로 개최하는 것으로, 전기정 해양수산부 해운물류국장과 노셋(NordSeth) 덴마크 해사청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제2차 해운협력회의에서는 북극항로 활용 및 크루즈산업 육성, 선박금융기법 등에 대해 논의하고, 오는 5월 만료되는 한-덴마크 해운협력 MOU를 2018년까지 3년간 연장하는데 합의하고 서명할 계획이다. 덴마크는 세계 컨테이너선 선복량의 15.6% 차지, 총 ‘컨’물동량의 15% 이상 처리(매출 연30조)하는 등 세계 1위 컨테이너 선사인 머스크(AP Moller Maersk)社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제해사기구(IMO), 선진해운그룹(CSG) 등 국제회의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해운선진국으로 이번 해운협력 회의를 통해 양국 간
한국해사재단 해운 관련 학회 교육기관 지원금 전달식 개최 한국해사재단(이사장 이윤재)은 10일 해운빌딩 9층 회의실에서 “2015년도 해운관련 학회·교육기관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지원금 전달식에는 이윤재 한국해사재단 이사장, 한국해양대학교 이은방 학장, 목포해양대학교 최명식 학장, 부산해사고등학교 이정관 교장, 인천해사고등학교 김명식 교장, 한국해양수산연수원 이진미 팀장, 인천대학교 동북아물류대학원 박홍규 교수, 중앙대학교 해운물류인력양성사업단 강동준 박사, 한국해법학회 최종현 회장, 한국해운물류학회 박홍균 회장, 한국마린엔지니어링학회 최재성 회장, 한국해사법학회 김진권 교수, 대한민국해양연맹 권중도 사무총장, 한국해사문제연구소 강영민 전무, 한국해양소년단연맹 김언식 국장 등 20여명이 참석하여 해운관련 학회 · 교육기관의 발전을 기원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국해사재단 이윤재 이사장은 “금번 지원금이 해운관련 학회·교육기관에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해운산업 발전과 미래 해운인력 양성을 위한 소중한 씨앗을 뿌리는 재원이 되길 바란다.”고 해운 관련 학회·교육기관 대표들을 격려했다. 한국해양대학교 이은방 해사대학장은 “지원해 주신 한국해사재단
흥아해운 1000TEU급 신조 컨선 한-중-일 펜듈럼 항로 투입 흥아해운주식회사(www.heung-a.com) 는 지난 3월 5일 1,000TEU급 신조 풀컨테이너선을 대선조선소로부터 성공적으로 인수하여, 한-중-일 펜듈럼 항로에 투입 한다고 밝혔다. ‘흥아 아키타(M/V HEUNG-A AKITA)'으로 명명된 이 선박은 흥아해운㈜가 대선조선소에 발주한 1,000TEU급 컨테이너선의 마지막 인도 분인 제 4차선이다. 이로써 흥아해운㈜는 지난 2013년부터 일본 KYOKUYO조선 및 한국대선조선에 발주한1,000~1,100TEU급 신조 컨테이너선 6척의 인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1,000TEU급 컨테이너선 4척 건조프로젝트는, 유수한 종합상사인 ㈜대우인터내셔널의 지원 아래, 중형 국적선사인 흥아해운㈜, 중형조선소인 대선조선㈜가 상생의 협력을 이룬 좋은 모델로서, 침체에 빠진 한국 해양산업에 좋은 모범케이스가 될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흥아해운㈜는 ‘흥아 아키타(M/V HEUNG-A AKITA)’호의 본선 인수 후 운항에 필요한 수속을 거쳐, CJH1으로 명명된 한-중-일 펜듈럼 항로(연운항-청도-부산북항-부산신항-광양-이시카리-토마코마이)에 투입되며,
SK해운 지난해 실적 대폭 개선 올 해 전망 더욱 밝아 영업이익 1,005억 당기순이익 흑자전환 SK해운은 지난해 해운업을 둘러싼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영업이익 1,005억원, ▲당기순이익 45억원으로 실적이 대폭 개선되었으며, 당기순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선박 공급과잉과 물동량 감소로 인한 해운업 불황의 지속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이 크게 개선된 것은 원가 보상 구조 중심의 장기운송계약의 지속적 확대, 고원가 용선선박 반선 및 연료비 절감으로 인한 원가경쟁력 개선 노력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SK해운은 지난해 벙커링 자회사인 SK B&T 지분 일부 매각 및 신종자본증권 발행 등을 통해 부채 비율을 상당부분 감소시켰으며, 지속적 흑자시현을 통해 재무 안정성을 점진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아울러 SK해운은 올해 액화천연가스(LNG) 운송 관련 글로벌 프로젝트를 더욱 확대할 것을 밝혔다. 지난해 한국가스공사의 신규 LNG 전용선 2척 수주로 국내 1위의 LNG 수송전문선사로서 입지를 굳건히 한 데 이어, 향후 셰일가스 수송의 국내외 프로젝트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장기적, 안정적인 수익 기반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충한다는 전략이다. SK해운 관계
수출입은행 2700만달러 규모 에코쉽 펀드 조성 통해 현대상선의 벌크선 4척 건조 지원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이덕훈, 이하 ‘수은’)이 국내 해운사의 고효율 선박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에코쉽(Eco-ship) 프로젝트 펀드가 본격적인 후순위채권 투자에 나섰다. 에코쉽 프로젝트 펀드는 특정 선박금융 프로젝트를 투자대상으로 선정하고 펀드를 설립하는 투자 형태다. 수은은 현대상선의 에코쉽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2700만달러 규모의 에코쉽 프로젝트 펀드를 조성하는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국내외 해운사가 구매하는 선박에 대한 후순위 대출을 위해 지난해말 수은이 조성한 1조원 규모의 에코쉽 펀드(수은은 25% 참여)가 첫 번째 실행 프로젝트에 착수한 것이다. 최성영 수은 부행장은 4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이백훈 현대상선 대표, 이정철 하이자산운용 대표, 석흔욱 KSF선박금융 상무와 만나 이 같은 내용의 펀드투자계약서에 서명했다. 이 펀드는 현대상선이 발행한 후순위채권(전체 선박가격의 15%)을 인수하는 형태로 에코쉽 건조에 투입된다. 현대상선은 에코쉽 펀드로 마련된 자금을 한진중공업에 발주한 벌크선 4척(전체